본문 말씀 : 왕상22 : 29 - 36
말씀 제목 : 불순종한 아합의 최후
 
  인간은 두 종류의 부류가 있다.
  1). 순종하는 자
  2). 불순종하는 자
  그런데 말이다.
모두가 하나같이 자신들의 선입견을 가지고 주장하려고 한다. 아합 역시 예외는 아니었으니 미가야 선지자를 옥에 가두었다(27절).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 사람의 입지이다.
비록 진리를 증거하다가 옥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않았다(28절). 왜냐하면 하나님 영이 함께 하는 임마누엘의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맞는 말이다.
기독인으로 사명자라고 한다면  강하고 담대한의 소유자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한 은총과 함께 임마누엘의 은총이 있었야 한다. 특히 진리를 증거하는 자라면 육신적인 몸은 설령 갇힌 자라 할지라도 진리 안에 자유함이 있어야 한다(요8:32절).
  그렇습니다.
진리 안에 자유함을 얻게 되면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것이 자유다(딤후2:9, 마24:14절).
  그런데 아합은 어땠는가?
인간적인 술수를 가지고 사람과 하나님을 속이겠다고 했던 것이다(30절). 왜냐하면 미가야 선지자의 예언을 듣고 심중이 동요되었기 떄문이다.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기독인으로서 진리의 말씀을 듣고 동요되고 있다면 삶의 생활 전반에 이행해야 한다. 이것이 순종이다. 만약에 그렇지 않고 인간적인 입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합과 같이 인간적인 방법과 수단을 모색하면서 자기 뜻을 성찰시키려고 한다면 그것이 바로 불순종으로서 반듯이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이 따르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아합에게는 그 결과의 책임이 죽음이었다(34-35절).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잔혹한 결과이다
  기독신앙이란?
  1). 주관적인 입지가 아니고
  2). 객관적인 입지이고
  궁극적으로 생각해 보자.
  1). 모든 것은 자신이 선택한 결과이고
  2). 결국 자신이 불찰이고
  그런데 말이다.
사람들은 일이 잘못되면 자신을 돌아보면서 회개하려고 하기 보다는 남의 탓으로 돌리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기독 신앙이 아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을 본다면 눈앞에 보이는 육신적인 사고에 집착을 하면서 영적인 삶의 체제를 등한히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
순간적인 안일함이 엄청난 불상사를 자행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생명까지도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아합의 결과였다.
문제는 인간적인 입지에서 보이는 현상만 생각하면서 좀 더 멋있고 아름다운 삶으로 지향하겠다고 추구하지만 결국 멸망의 길로 자초하는 것이다.
  이유가 무엇인가?
예수는 믿는 다고 말은 하지만 죄악 된 성정을 벗어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육신적인 사고에 집착하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거듭나지 못하면 말과 행동은 물론이거니와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 까지도 진리에 부함되지 못하다는 것이다(대상28:8. 잠16:2. 21:2절).
  그렇다면 말이다.
본 말씀을 통하여 기독인으로서의 삶의 여정에 주어지는 교훈을 생각해 보면서 복된 삶의 여정이 어떤 것인가를 생각해 보자.
 
                一. 본 성경적인 배경
  아람 왕 벤하닷 2세(B. C. 860-841년).
북이스라엘 왕 아합과의 사이에서 벌어진 3차 전쟁으로 역사적인 사건이 기록되고 있다.
  첫째. 아람 왕
  1). 막강한 군사력과 전력을 가진 강대국이었고
  2). 신흥 초강국인 앗수르의 정책에 위협을 받았고
  3). 이스라엘 군사적인 동맹을 요청했고
  그러나 이스라엘은 아람 왕의 요청에 소극적이었다.
그 결과로 쌍방 간에 갈들으로 급기야는 전쟁으로 확대되었으니 죄 많은 인간들의 이해타산에서 빚어진 불상사인 것이다.
  둘째. 두 번의 전쟁에서 승이했고
  1). 군사적으로 형편없는 처지이고
  2). 하나님 개입으로 승리했고
  이것이 기적이다.
  1). 아람 군대는 10만 명이었고(20:29절).
  2). 이스라엘은 불과 7.232명이었고(20:15절).
  셋째. 아벡 조약
  1). 아람 왕 벤하닷은 괴거에 약탈했던 성읍을 돌려주기로 했고
  2). 수도 다메섹에 상가를 조성하여 경제적인 활동을 보장하기로 했고(20:34절).
  그러나 말이다.
3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1절). 여기에 분개한 아합은 막강해진 군사력으로 이람 왕 벤하닷을 응징하기 위하여 유다왕 여호사밧과 동맹을 맺고 길르앗 라못으로 출명을 한 것이다.
 
                二. 아합의 불순종(29-30절).
  아합은 길르앗 라못으로 아람 왕을 징벌하기 위하여 출병을 하였다.
  1). 하나님 말씀을 무시했고
  2). 인간적인 사고에 집착했고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하나님 사람인 미가야 선지자 예언 그대로 아합 왕에게 적중했으니 진리를 외면하고 불순종한 결과이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시지 않은 것으도 아니다. 분명코 가르쳐 주었다. 그러나 아합은 편협적인 인간이기 때문에 진리를 받아 드리지 않았던 것이다.
  오늘날도 예외는 아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신앙인들을 보면 배웠다고, 안다고, 받았다고 하면서 하나같이 자기 입지에서 생각하고, 결정하면서 자기 뜻을 성취시키켜 달라고 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말이다.
  1). 무엇하러 예수는 믿으며
  2). 무엇하러 기도는 하는가?
  생각해보자.
자기가 생각하고, 결정하고, 통고할 것이면  구태여 기도할 필요가 무엇이며 하나님 도우심을 구할 필요가 무엇인가.
  기독신앙은 그런 것이 아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계획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리고 하나님 입지에 따라 준행하고 이행하기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합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더욱이 문제는 이러한 부류들은 하나님 뜻을 든는다 할지라도 자기 뜻을 관철시키려고 할 뿐 하나님 입지는 자기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이것이 교만이고 자만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이 있다.
  1). 깨닫지 못하면 패망이고(호4:14절).
  2). 교만은 멸망이고(렘49:16절).
  3). 자만은 징계의 대상이고(겔28:6-8절).
  맞는 말이다.
아합 역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로 길르앗 라못에서 자신의 인생 삶의 종착역시 되면서 북망산이 되고 말았다. 그렇다고 그가 주의를 기울리지 않은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나름대로 출병을 하기 전에 최선의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1). 유다왕 여호사밧에게는 왕복을 입으라고 했고
  2). 자신은 군사들의 복장으로 변장을 했고
  그리고 전쟁에 출병을 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예나 현실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다면 예수는 믿는 다고 말은 하지만 교회는 다닌다고 하지만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욱 인식하고 있다.
  이것은 신앙인 답지 못한 처사이다.
정녕 기독인이라고 한다면 그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해야 하고 솔직해야 하고 그리고 정도의 길을 걸어야 한다.
  이것이 기독인 삶의 도리이다.
만약에 그렇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과 수단을 동원한다면 사람들은 속일지는 모르나 하나님까지 속일 수는 없다. 문제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결과에서 빚어진 불상사가 아닌가 한다.
  맞는 말이다.
변화되지 못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오랜 세월을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녔다 할지라도 여전히 죄 많은 인간적인 입지를 벗어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三. 아합에게 당면한 환난(31-33절).
  미가야 선지자의 예언은 그대로 적중되었다.
  1). 아람 왕은 장관들에게 이스라엘 왕 아합을 잡으라고 했고(31-33절).
  2). 아람 장관들은 아합을 죽이기 위하여 왕복을 입은 여호사밧을 추격했고
  그러나 아합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여호사밧을 쫓던 발걸음을 돌렸다.
사실 아람 장관들도 아합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어떻게 보면 아합의 변장술에 아람군대가 말려들었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반면에 아합은 자신의 계략이 성공했다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말이다.
우매무지한 인간에게는 이러한 전략이 먹혔을지는 모르나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라는 사실을 아합은 모르고 있었다.
  무슨 말인가.
기각 믹힌 역사가 일어났으니 그것도 우연이라는 전제에서 말이다(34-36절).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이자 주권적인 역사다.
  여기에서 한가지 생각해 보자.
우연이라고 하는 문맥상인데 아합을 향해 화살을 쏜 군사는 상대다 아합이라는 사실을 알고 쏜 것이 아니라 아합의 군사 한명이라도 더 죽여야 한다는 마음으로 화살을 겨냥하여 시위를 당겼을 뿐이다.
  그런데 그 화살이 아합에게 적중한 것이다.
그것도 갑옷 솔기 다시 말해서 화살이나 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갑옷을 잇는 이음새에 꽃힌 것이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다.
세상만사 무연이란 없다. 결고적으로 본다면 원인 제공은 본인이 제공했다고 하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사실이 그렇다.
하나님 역사 역시 내가 제공한 결과에 따라 시행하실 뿐만 아니라 계획하시고 설정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렇하면 아합 역시 자기 스스로가 불순종의 길로 자처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결정에 따라 이행하신 것 뿐이다. 그래서 마지막 날 심판 하실 때도 행한대로 보응하신다고 하신 것이다(계20:13절).
  그것도 말이다.
무조건 설정하시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벗어나면 징계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합은 진리의 말씀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준행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생각하고 실천한 결과가 죽음이었다.
  이는 우리들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다면 생사화복에 각본은 엄격히 따지고 보면 인간 자신이 쓴 것을 하나님께서 시행하시는 것 뿐이다.
  1). 삶의 여정도 자신이 작성하고
  2). 하나님은 각본에 따라 예언하시고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적인 게획된 역사이다.
우리네 인생은 너 나를 막론하고 자기가 써놓은 각본에 따라 시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따라 이루어지는 일들이기에 우연은 없는 것이다(마10:29절).
  그렇다면 말이다.
아합 역시 전쟁터에서 위험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변장술까지 했지만 궁극적으로는 진리에 순종하지 않으면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은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다. 왜냐하면 아합은 결국 길르앗 전쟁에서 자신의 생을 비참하게 마감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