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마 24 : 31 - 36
말씀 제목 : 예수 재림과 종말
 
  오늘날 대다수의 신앙인들을 바라볼 때 정말로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믿는다고 말은 하지만 그들의 삶의 생활관을 바라 본다면 오히려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도 못한 경우가 허다 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자칭 기독인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그러니 입으로 믿는다고 말은 하지만 기독적인 진리와는 너무나도 먼 당신들이 아닌가 한다.
   그렇다면 기독인이 된다는 것은 그렇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닌가 보다.
   1). 듣기만 하는 자는 자신을 속이는 자이고(약1:22절).
   2). 외모를 보는 신앙은 세상 적이고(약2:1-4절).
   3). 열을 행하다가 하나만 범해도 모든 것이 헛되고(약2:10절).
   4). 행할 줄 알면서 행하지 않는 것도 죄이고(약4:17절).
   5). 생활 삶이 변화되지 않는 것은 거짓 신앙이고(요일1:10-16절).
   6). 세상을 사랑하면 하나님 사랑이 없고(요일2:15-16절).
   7). 죄를 범하면 하나님과는 산관이 없고(요일3:4-9절).
   8). 말 많은 자의 신앙은 헛된 것이고(약1:22절).
   9). 반복하는 죄를 범하면 용서함이 없고(히10:26-27절).
  10). 탐심은 우상숭배이고(골3:5절).
  11). 안다고 하는 자는 실상은 모르는 자이고(고전8:2절).
  문제는 이러한 사람들 대다수가 진리인 말씀 안에서 제시해 주고 있는 종말론에 대하여 거의가 무관심 하다는 것이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최고의 학문을 자랑하는 학자들 조차도 예수님의 재림의 사건이나 종말론적인 사건을 하나의 예증이나 상징으로 일축시키면서 실제적인 사건이 아니라고 미성숙한 신앙인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입지는 다르다.
  첫째. 비유를 통하여(32, 막13:28032절).
  1). 세상적인 종말론을 말씀하셨고
  2). 예수님 자신의 재림을 천명하셨고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모든 사건들을 의인화 시킨 비유법으로 교훈하셨다는 점이다.
마치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오면 봄이 왔다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둘째. 무화과의 비유
  1). 잎이 무성하면 여름이 왔다는 것을 알리고
  2). 난리와 전쟁의 소문이 일어나고
  3). 기근과 지진이 일어나고
  4). 각종 분쟁과 핍박이 중다하고
  5). 민심이 흉흉해 지고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면 종말이 왔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것이다(4-14절).
그런데 지구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게 지금 돌아가고 있지 않은가. 이러한 시대에 육신적인 육안만 가지고 올바른 분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기독적인 체제는 인간적인 사고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영적인 분별력을 소유하지 못하면 설령 예수를 믿는다고 말은 할지 모르나 육신적인 사고와 세상에서 말하는 철학적인 사변적인 지식으로 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올바른 진리의 비밀을 캐취해 낼 수가 없다.
  왜냐하면 기독적인 진리는 성령님의 역사하심 속에서 부여받은 영감을 통하여 기록된 말씀으로 체제가 세워졌기 때문이다(딤후3:16절). 그렇다면 문제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시지 않는 다면 우리를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영안이 열려야 하고
  2). 심령의 마음의 문이 열려야 하고
  3). 영적인 귀가 열려야 하고
  이말은 in christ 즉 예수 안으로 들어 가야 한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주님이 살아계신 진리의 말씀의 메시지를 마음인 심령밭에 받아드릴 줄 알아야 한다(눅24:45절).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천지는 없어 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라고 말이다(35절).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1). 죄악 된 인간의 부패한 세상은 파멸되고(롬8:20-22절).
  2). 하나님의 천지 창조물은 영원하고(사40:8절).
  그렇기 때문에
  1). 썩어진 면류관을 추구하지 말고(고전9:25절).
  2). 자랑의 면류관에 매료되지 말고(살전2:19절).
  3). 영원 무궁히 존속할 면류관을 추구해야 하고
    a). 생명의 면류관(약1:12, 계2:10절).
    b). 영광의 면류관(벧전5:4절).
    c). 의의 면류관(딤후4:8절).
   셋째. 하나님 말씀은 불변이고(히6:18절).
   이유는 진리이기 때문이다.
   1). 진리인 말씀은 확실하게 믿고 받아드려야 하고
   2). 믿은 진리는 굳건하게 붙잡아야 하고
   그것도 마지막 최후까지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도 바울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누가 무어라 해도 근면 성실하게 살가는 길만이 종말이라고 하는 마지막 시대에 진리를 지키면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이고 비결이다(엡5:15-16, 고전10:31절).
 
               一. 큰 나팔소리(31절).
  첫째. 나팔 소리란?
  1). 사람들을 불러 모으거나 절기를 기념할 때 사용했고(민10:1-3, 사81:3절).
  2). 전쟁에 대한 경보를 울릴 때 신호로 사용했고(민10:9절).
  둘째. 큰 나팔 소리란?
  1). 큰 소리를 의미하는 은유적인 표현이고
  2). 성도들의 승리와 구원을 선포하는 천사들의 소리이고(계1:10, 4:1절).
  셋째. 현상적인 징후
  1). 죽은 자가 부활하고(고전15:52절).
  2). 살아있는 자는 변화되고(고전15:51절).
  3). 변화된 자는 공중으로 들림 받고(살전4:17절).
  4).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영생을 누리고(살전4:17절).
  맞습니다.
예수를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기독인이라면 마지막 날 천사들을 보내시어 하늘 이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 흩어진 성도들을 모을 것이다. 비록 지구촌 구석구석 흩어진 존재자들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이때는 믿든 안 믿든 문제가 아니다.
너 나 모두가 이유 불문하고 하나같이 해당이 된다고 하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신4:32, 시19:6절).
  왜냐하면
  1). 믿지 않는 자는 영벌에 처하고
  2). 믿는 자는 영생에 처하고(요5:29절).
  그렇다면 성경이라고 하는 말씀이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1). 예수를 하나님 아들 그리스도라고 하는 사실을 믿게 함이고
  2). 예수를 믿고 그 이름을 힘 입어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함이고(요20:31절).
 
                    一. 무화과나무의 비유(32-35절).
  최후의 심판
분명하고도 확고하게 알려주고 있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그 날을 어떻게 맞이할 것이며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사실 이것이 관건이다.
그러나 진리인 말씀에 입각한 삶의 여정으로 살아가는 자에게는 문제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알곡 같은 성도는 하나님께서 분명코 알아서 취해 주시기 때문이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믿는다고 큰 소리치면서 진리인 말씀의 체제를 벗어난 형식주의자나 외식주의자들에게는 반듯이 그들이 행한 행위의 결과에 따라 보응하실 것이다(겔11:21절).
  그런데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평안하다. 안전하다 라고 하면서 육신적인 정욕에 매료되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문제다.
왜냐하면 이러한 때가 종말을 알리는 적 신호이고 경고의 신호탄이기 때문이다(살전5:3절).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징조로 제시한 것이다.
  첫째. 무화과 나무가 주는 의미
  팔레스틴 지역에서는 흔한 것이 무화과 나무라고 한다.
나무에 움이 돋고 잎이 나면 완연한 봄이라고 하는 사실을 알리는 신호이고 그리고 얼마 안있어 여름이 찾아온다. 마찬가지로 앞에서 열거된 말세에 대한 징후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시기가 임박했다고 하는 징후를 예고하는 것이다(4-29, 약5:9절).   
   뿐만 아니라
옛 어른들의 선견지명을 생각해 보더라도 자연적인 현상을 통하여 시대적인 현상의 징조를 분별한 것을 알 수 있다.
  그 일례로 까막 까치가 집을 짓는 모습을 보고 그해 일기를 예측하기도 했다.
  1). 나무 위에 높이 집을 지으면 그해 장마가 많이 지고
  2). 나무 위에 집을 낮게 지으면 그해 가믐이 들고
  3). 개미가 이사를 가면 장마가 지고
  비록 말 못하는 미물이라 할지라도 이렇듯이 천기를 알고 있는데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이 내일을 내다 볼 수 있는 선견지명이 없다는 것은 무엇인가 잘못 된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믿는 다고 자랑하지 말고
  2). 큰 교회 다닌다고 힘주지 말고
  3). 직분자 되었다고 거들먹 피우지 말고
  겸허하게 낮아진 자세로서 겸손한 삶으로 지향해 나가야 한다.
마치 미물들이라 할지라도 자연계의 징후를 통하여 시기를 분별 하듯이 기독인라면 성령 충만한 삶의 자세가 되어 진리인 말씀의 비밀을 캐취해 나가는 선견지명자들로서 영계를 분별해 나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 바란다(16:2-3, 요14:26절).
  죄악으로 부패해진 세상은 없어 진다.
그러나 진리인 말씀의 체제 만큼은 영원 불멸일 것이다(롬8:20-22절). 왜냐하면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이다(사40:8절). 그것도 재림의 약속과 징조들에 관한 메시지는 절대 불변으로서 확실한 진리이다.
  1). 최후의 영광이고
  2). 최종의 승리이고
  이는 진리인 말씀의 체제를 굳건하게 붙잡고 나갔을 때이다.
  둘째. 본문에서 말하는 문맥상
  이 시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이는 예루살렘의 멸망과 함께 발생될 환난을 의미하고 있다(4-28절). A. D. 70년 로마 장군 Titus(디도)에 의하여 공략된 예루살렘은 무참하게 함락되면서 비참한 살육전이 전개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1). 예고에 불과하고
  2). 전초전에 불과하고
  무슨 말인가.
이 모든 일이라고 하는 문맥상을 볼 때 이 보다 더 끔찍한 일이 벌어 진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러한 일은 반듯이 일어 난다는 것을 각인 시켜주는데 그 이유는 다음 문맥상으로 알 수 있다.
  천지는 없어 지겠으나 내 말은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35절).
그리스도의 예언은 바로 이러한 종말론적인 성취를 보게 하는 메시지인 것이다. 더욱이 예수님의 권위는 절대적인 영원 불변하다는 사실이다(시119:89-90절).
  그렇다면 말이다.
믿는 자라면 누구이든지 간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 이유가 있다면 귀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 라고 말이다.
 
                  三. 재림의 시기(36절).
  한 마디로 말하면 알 수 없다.
  1). 지상의 그 어떤 사람도
  2). 천상의 천사들도
  3). 성자이신 예수님도
  피 창조자는 그누구도 알수 없다는 것이다.
다만 알수 있다면 우주삼라 만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분 밖에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
성자 예수도 모른다고 하면 자칫 잘못하면 성자의 전지성을 의심할 수도 있다. 그러면 신성이 모순되지 않느냐고 의문을 제기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직무상을 알지 못한 무지에서 비롯된 말이다.
  첫째.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
  1). 성부는 예정하시고
  2). 성자는 구속하시고
  3). 성령은 보존하시고
  그렇기 때문에 재림의 시기를 예정하신 주권적인 역사는 성부 하나님만의 특권이다.
  둘째. 예수그리스도의 재림
  1). 재림을 알리는 사건들(약5:9절).
  2). 예루살렘과 세상 끝(마24:1-31절).
  3). 사건들의 징조(벧후3;10-11절).
  그런데 놀라운 것은 주님이 문 앞에 오하 계신다는 것이 문제이다(33절).
이러한 때 수많은 미혹의 영들이 온갖 중상 모략을 다해가면서 진리인 말씀의 체제가 허상이라고 말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은 단순히 우화나 혹은 희망적인 상상에서 빚어진 발상이라고 일축시키려 한다(벧후3:3-4, 8-13절).
  그러나 분명한 것은
  1). 재난은 시작이 되었고(8절).
  2). 창세 이래 없었던 대환난이 일어나고 있고(21절).
  3). 권능과 큰 영광으로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실 인자이고(34절).
  그것도 한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오신다는 것이다(34절).
  1). 정해진 사건이고
  2). 재림은 비밀이고
  창조자이신 아버지 주권 속에 있기에 아버지만 아신다고 한 것이다(살후2:1-2, 계5:3, 신29:29절).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깨어 있어야 하고(32-33절).
  2). 세대를 분별해야 하고(34절).
  자기를 과신하고 주장하는 자들을 피하고 겸허한 자세로 낮아져서 진리인 말씀의 체제를 따라 자기 자신을 죽이고 예수 안에 삶으로 살아 가기를 지향하는 기독인들이 되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