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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말씀 : 마 25 : 10 - 13
말씀 제목 :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상징(2).
종말시 심판의 대상은 누굴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진리인 말씀에 배재된 삶의 생활을 하는 자이다.
1). 준비성이 없고
2). 나태하고
3). 게으르고
이들은 이유가 없다.
현상적인 환경에만 집착하면서 내일에 대한 준비성이 없는 안일함의 소유자들이기 때문이다.
깊은 밤
그것도 기다리다 지친 결과로 빚어진 불상사로 등잔에 기름이 떨어졌다. 옆 사람에게도움을 요청하지만 한마디로 거절을 당하고 떨어진 기름을 사기 위해서 주유소를 찾아 혜매는 동안 신랑은 준비하고 있던 처녀들과 혼인 잔치에 들어가 버리고 말았다.
결국 뒤 늦게 기름을 사서 왔지만
1). 잔치집의 문은 굳게 닫혀 버리고 말았고
2). 닫혀진 문으로 누구도 들어갈 수없고
설령 뒤 늦게 기름을 준비했다 할지라도 소용이 없다.
문제는 한번 닫힌 문은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다시는 열리지 않는 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열려있던 문일지라도 한번 닫혀면 열리지 않는다.
어리석은 인생들이 생각하기는 만양 열려있는 줄로 알고 있다.
1). 예수님을 양의 문이라고 했고(요10:7절).
2). 예수님이 길이라고 했고(요14:6절).
그래서 예수를 믿자는 것이다.
1). 한번 닫힌 문은 다시는 열리지 않고(10절).
2). 닫힌 문은 그 누구도 열 수가 없고(계3:7절).
3). 문이 닫힌 후에는 예수의 이름을 불러도 소용이 없고(12절).
어떻게 해야 할까.
1). 진리인 말씀대로 살아야 하고(7:21절).
2). 항상 깨어 있어야 하고(42, 44절).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1). 회개와 믿음도 때가 있고
2). 기도와 간구와 부르짖음도 때가 있고
예수님이 재림하신 후에는 아무리 애통해하며 회개의 눈물을 흘린다 할지라도 소용이없다. 그 일례가 가룟유다이다. 특히 마지막 날이 오면 전도도, 복음도 전할 수 없고, 진리의 말씀을 듣고자 해도 들을 수 없기에 껄껄하면서 후회만 하게 된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고(요12:36절).
사도 바울도 말한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절).
一. 미련한 처녀의 운명(10-12절).
현상적인 입지에서 본다면 최상적인 지혜자들이다.
왜냐하면 남들이 수고할 때 육신적인 안일과 안욕을 위하여 머리 굴려가면서 최대한으로 편안함을 영위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뒤 늦게 깨 닫게 된 진리로 후회하면서 땅을 치고 통곡하는 불사상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무슨 말인가
미련한 처녀들은 뒤 늦게 기름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 닫고 부족한 기름을 채우기 위하여 기름을 파는 주유소를 찾아 다녀지만 기름을 파는 곳이 없었다. 그러나 구사일생으로 기름을 파는 주유소를 찾아서 기름을 사가지고 돌아와 보니 신랑은 이미 준비된 처녀들과 잔치 집으로 들어가 버린 뒤였다.
결국 속된 말로 뻐스 지나간 뒤에 손을 드는 격이다.
그런데 문제는 뒤 늦게 기름을 준비해온 처녀들의 아우성 소리에 들려온 대답이 기가막힌 것이다.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라고 하는 한마디 뿐이다(12절).
예수님은 이미 산상 수훈에서 말씀하시기를 선지자 노릇을 하고서도 하나님 뜻대로 행하지 않는 자들에게 지적하신 적이 있다.
이말은 다시 말하면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내게서 떠나가라 라고 하는 말이다(7:23절).
여기에서 알지 못한다. 라는 말은 어쩌면 가장 무섭고도 두려운 심판이 아닌가 한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은 하님이시다.
그런데도 생각하면 몰 인정하신분 같기도 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측량할 수 없으리 만치 완전한 사랑의 하나님이시다(요일4:10절).
1). 무계획적인 하나님이시고
2). 하나님의 뜻과 배치되고
그러면서도 계획된 질서 속에서 성립되어 나간다.
더욱이 하나님의 역사는 그 어느것 하나도 무의미한 것이 없다.
1).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2). 하나님의 종 모세도
3). 하나님의 벗이라고 한 다윗도
모두가 하나 같이 주권적인 섭리 속에서 이루어졌다(갈4:9절).
그렇다면 모두가 준비성 있는 신앙 삶으로 후회하는 인생이 아니라 항상 준비하면서 깨어있는 근면성실한 기독인들이 되시기를 소원한다.
二. 열 처녀 비유의 교훈(13절).
열처녀를 통하여 주어지는 교훈은 무엇일까(13절).
깨어 있으라. 24장에서부터 지속적으로 반복하면서 교훈하고 있는데 놀랍게도 주제가 동일하다는 것이다(24:36, 42, 44, 50절).
혹자는 말한다.
1). 슬기로운 처녀
2). 미련한 처녀
이들 모두가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같이 졸고 있었다고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말씀의 진리를 잘못 깨 닫은데서부터 비어진 오류라고 할수 있다(13절).
왜냐하면
keep watch 라고 하는 말은 문맥상그대로 말한다면 잠을 자지 않고 눈을 지속적으로 뜨고 있으라는 말이 아니다.
그렇다면 신앙적으로 말할 때 깨어 있으라고 하는 상징적인 교훈인 것이다.
1). 정신적으로 깨어있으라는 것이고
2). 영적으로 깨어있으라는 것이고
재림의 시기는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그것도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면 가시적으로 보여지는 현상에 매료되어 안일하다, 평안하다 라고 하는 거짓선지자들의 미사여구한 유혹과 미혹에 매료되어 육신적인 쾌락과 향락에 되취되어 세상과 짝하면서 영적으로 잠자는 신앙이 되고 만다(렘6:1절).
특히 마지막 시대 신앙인들은 자신들의 요구조건만 늘어 놓는다(사56:9-12절).
더욱이 문제는 목자들은 이들의 요구조건에 수긍하기 급급하다는 것이다(슥13:5절).
1). 마지막 시대의 현상이고
2). 잠자는 신앙이고
사단마귀가 쳐놓은 전략과 전술인 그물망에 걸려들었기 때문이다.
1). 육신적인 안일이 최우선이고
2). 세상적인 명예권세가 최고이고
3). 배만두드려 가면서 배에다 선교하고
4). 썩어질 면류관에 포만감을 느끼고
이렇게 되면
1). 영적인 상태가 무디어지고
2). 사리 분별력이 떨어지고
3). 세상적인 향락에 만족을 하게 되고
이때에 문제가 발생한다.
신앙적인 생활을 각성하기 보다 상황여건에 맞추어 변명하기에 급급하고 결국 멸망이라는 절벽으로 곤두박질하고 만다(눅18:1, 21:26, 골4:2, 살전5:17절).
1).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 되어야 하고
2). 성도는 교회의 지체가 되어야 하고
그렇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1). 재림의 소망을 간직하게 되고
2). 예수 신랑과 영원히 동거동락하게 되고
이것이 기독인의 목적이다(살전4:17절).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면 예수님의 몸이라고 하는 교회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천국백성으로서 속된 세상에서 비록 살아가고 있다 할지라도 마음과 생각만큼은 언제나 예수 재림을 사모하는그야말로 능동적인 신앙적인 자세로 지향해 나가야 할 것이다.
기독신앙은 현재 진행형이다.
너 나를 막론하고 삶의 여정에 아픔과 고통이 있다 할지라도 내일이라는 미래를 지향하면서 전진하라(요14:1-3절).
기름이란?
1). 기도하는 신앙이고
2). 순종으로 생활화된 신앙이고
3). 믿음으로 준비하는 신앙이고
이러한 신앙적인 삶의 여정을 상징적으로 교훈한 것이다.
믿음이란 평화롭고 안전한 시기에는 알 수가 없다. 다만 어둠의 그림자가 넘실거리면서 거세게 휘몰아칠 때 그 진가는 들어나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환난 때에는 형식적인 신앙 삶의 소유자들은 추풍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고 말 것이다. 타협하는 자에게는 홍수났을 때 배교자가 되고 말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과 진정으로 인격적으로 만난 자라면 참고 견디면서 승리라고 하는 두 글자를 붙잡고 나가기 위하여 부단히 힘쓰고 애쓸 것이다(롬8:26절).
이때에 신앙적인 풍성한 열배가 맺힐 것이다(갈5:22절).
문제는 성령에 입각한 은총의 역사가 함께 하는 신앙적인 삶의 생활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독신앙이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말하고, 성령충만한 삶의 생활을 말하고 이것이 영적인 기름을 준비하는 자세이다. 그렇다면 입으로만 믿는다고 하지 말고 실제적인 삶의 생활 전반에 진리인 말씀이 이행되어 지는 생활 전제가 되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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