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마 25 : 14 - 15
말씀 제목 : 달란트 비유(2).
 
  열 처녀 비유는 주의 재림을 말한다.
마지막 시대를 준비하라고 하는 교훈으로서 신앙적인 관념을 각성시키면서 종말론적인 경각심과 함께 종과 주인이라는 관계성립을 부각시키고 있다.
  그것도 청지기라는 사명을 부각시킨 것이다.
맡겨진 사명을 어떻게 수행해야 할 것인가를 기독인의 삶의 여정에 비유하는 교훈이라고  할 것이다(16-17절).
  기독인에게 주어진 본분으로서 생활 삶의 여정을 비유하고 있다.
  1). 근면 성실함으로 충성 봉사해야 하고
  2). 나태하며 게으리지 말아야 하고
  그런데 나태하고 게으른 태만성을 지적하고 있다(18절).
기독적인 신앙이란 예수를 믿고 구속사 은혜로 구원을 받은 자들이 죄악된 세상에서 좌초되지 말고 하나님 나라에 열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서 전진해 나갈 때 주어진 직임에 최선을 다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작업 소망론이 기독론이다.
열처녀 비유는 영적이면서 정적인 생활이라고 한다면 달란트 비유는 삶의 생활에 직접적이고도 동적인 것을 교훈하고 있다.
  이를 종합해 보면 재림 신앙으로서 기독인의 인격성을 말한다.
특히 달란트 비유는 누가가 말하는 므나의 바유와는 달르다(눅19:11-27절). 왜냐하면 비슷한것 같지만 실상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1). 장사를 해서 남긴 액수가 다르고
  2). 충성된 종에 대한 상급이 다르고
  여기에 차이점을 고찰해 보자.
  1). 므나 비유는 만인에게 공통된 은사를 말하고
  2). 달란트 비유는 사람마다 다르게 부여되는 능력과 기회, 환경을 말하고
  그렇다면
  첫째. 문제
  생명, 이성, 양심, 성례, 하나님 말씀 등 선용하면서 현세적으로 누리는 것을 말하고
  둘째. 문제
  내세적인 것을 말하고
 
                  一. 주인과 종의 관계 성립(14절).
  주인이 종을 얼마나 신뢰하느냐를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타국으로 출타하면서 종에게 이렇듯이 맡긴다는 것은 예사로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 영적으로 말하면 예수님과의 관계 성립을 말하고 있다(요14:1-3절).
여기에서 놀라운 것은 주인은 종을 자신의 동역자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기독인은 이보다 더욱 놀라운 관계이다.
  1). 하나님과 부모 자식 관계가 되었고
  2). 예수님과 형제 관계가 되었고
  반면에 예수님과 청혼한 신부라는 것도 잊지 말자.
그렇기 때문에 청지기라는 사명을 맡기셨으니 이것이 기독인의 사명이다. 이유는 하나님 나라 확장에 사용하면서 증식시키라고 말이다.
  이것이 기독  삶의 처세인 것이다.
맡겨진 불량에 감사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 말로 헌신하고 봉사는 충성된 자세이다.
 
               二. 달란트의 가치척도(15절).
  달란트
헬라어로 탈란톤 이는 무게의 단위이다. 그것도 금속의 무계를 통화의 수단으로 삼았던 고대 풍습이다. 그러다가 보니 고대 유대 사회에서는 화폐의 단위로 사용했다. 어쩌면 유대 지방만이 아니라 고대 대부분이 동일하지 않았나 한다.
  어찌 되었든지 간에 1 달란트는 6천 데나리온에 해당된다.
이를 세부적으로 생각해 보자. 그렇지 않으면 말씀의 의도를 올바르게 파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1 데나리온은 보통 하루의 품삯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말이다.
하루의 인금을 5만원으로 간주할 때 오늘날 회폐로 따지면 자그만치 1달란트는 3억원이 된다.
  적은 액수가 아니다.
더욱이 달란트는 동전이 아니라 무게의 단위로서 금, 은, 동의 무게를 정할 때 사용하는 단위다.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은 이러한 화페의 단위를 기독인의 신앙관점에서 볼 때 은사나 재능 그리고 주어진 책임 축복 등을 받은 자로서 근면성실하게 생활해야 할 것을 교훈하는 말이다.
  talent
여기에 주어지는 의미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천부적인  재능이나 정신적인 능력을 뜻하는 말이 talent라는 의미의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주인이 종들에게 달란트를 나누어 주었다는 것은 영적인 의미로 해석을 해야 한다.
  타국으로 출타를 하면서 말이다.
무슨 말인가 예수님이 기독인들을 위하여 하늘나라로 올라가신 것을 말하는 말이다(요14:1-3절).
  예수님은 종들에게 각자 분량대로 청지기 사명을 부여해 주시고 가셨다(고전 12장).
  1). 금 다섯 달란트(약 15억).
  2). 금 두 달란트(약 6억원).
  3). 한 달란트(약 3억원).
  이를 오늘날 기독인들에겍 말한다면 각자에게 주어진 재능과 능력을 말한다.
더욱이 어떤 사람은 천부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명석한 두뇌와 체력 그리고 기술등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왜 이렇듯이 과분한 선물을 주시고 출타를 하셨을까(엡4:8절).
  첫째  주인은
  1). 자신의 종들을 불렀고
  2). 종이란 노예를 말하고
  3). 종은 근면성실 해야 하고
  둘째. 주인은
  1). 자신의 것을 종에게 맡겼고
  2). 그것은 진리인 말씀이고
  3). 죽어가는 영혼들이고
  이를 최대 한으로 성취해야 한다(엡4:7절).
그렇다면 문제는 부여받은 달란트를 가지고 자랑이나 하고 목에다가 힘을 주면서 거들먹 거리라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여 일하라는 것이다(고전12:4-7절).
  여기에서 문제가 있다.
힘쓰고 애쓰면서  노력하기 보다는 하루 아침에 일확 천금을 바라보는 허황된 꿈이나 꾸면서 편협적인 사고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한달란트 받은 자와 다름이 없다.
  복된 자가 누구인가?
  1). 땀 흘리는 자이고
  2). 애쓰면서 수고하는 자이고
  3). 근면성실한 자이고
  여기에는 외적으로 볼 때 별볼일 없고 바보 같다 할지라도 말입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복을 받으면 받은 것 맡큼 하나님께서는 거기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신 다는 것을 말이다(눅12:48절).
  1). 복을 많이 받은 자에게
  2). 직분이 큰 자에게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1). 복을 많이 받고 적게 받은 것이  문제가 아니고
  2). 직분이 크고 적은 것이 문제가 아니고
  문제는 받은 만큼의  일을 했느냐가 중요하다.
  첫째. 맡겨진 일에 충실해야 하고
  열처녀 비유와는 다르다.
기독인에게 위탁된 것은 기독인의 삶의 생활 자체로서 진리인 말씀의 체제대로 살았으냐 못 살았느냐가 관건이다.
  1). 게으른 자는 책망받고
  2). 근면성실하면서 부지런한 자는 칭찬받고
  하루를 24시간을 48시간으로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기독인의 삶은 예수를 믿는 순간부터 위탁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맞는 말이다. 단순하게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예수 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순간부터 인간 자아는 죽어 없어지고 예수의 영으로 다시 태어났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요1:12절).
  1). 주어진 소유도 내 것이 아니고
  2).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최대한으로 활용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고
  2). 삶의 여정에 부여받은 복은 내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입각한 선물일 뿐이다.
  1). 의식주 문제도(전3:13절).
  2). 부귀영광도(전5:19절).
  3). 일군이 되어진 것도(엡3:7절).
  그렇다면 말입니다.
감사 속에서 최선을 다하여 헌신하고 봉사하고 충성하는 것 밖에 없다. 그리고 주님의 제자된 것을 감사하고 청지기가 된 것을 감사해야 한다(벧전4:10절).
  정확하게 말하면
쓰임 받은 일군으로 선택되었다고 하는 사실에 감사하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오직 충성뿐이다(고전4: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