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마26 : 14 - 16
말씀 제목 : 가룟 유다의 배신
 
  예수님의 예고 그대로입니다(2절).
  1). 유대 의회인 sanhendrin에서 발생했고(3-5절).
  2). 예수님 말씀의 성취이고
  마태의 입장은 다르다.
마리아의 향유의 사건으로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하겠다고 하는 결심을 하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을 넌지시 제공해 주고 있다(요12:4-6절).
  여기에는 경고의 메시지가 숨어있다.
가룟 유다는 다른 제자들과는 달리 식자깨나 있다고 하는 그야말로 능력있고 유능한 자이다. 때문에 예수님도 신뢰하고 믿었기에 회계 장부까지 관리하고 했을 것이다.
  옛 말에 믿는 도끼에 발등 찍는다 라고 했던가.
인간적인 야욕에 불탄 비합리적인 사건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의 역사이다.
  1). 하나님의 계획된 역사이고
  2). 구약적인 예언의 성취이고(슥11:12-13절).
  첫째. 예수님의 죽음
  어떻게 보면 사악한 인간들의 사변적인 술수와 같겠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계획된 섭리의 성취이다.
  1). 12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고
  2). 예수님이 직접적으로 선택하셨고
  3). 3년 동안 동 거 동락했고
  그렇다면 이렇듯이 천인공로 할 만한 일을 자행하리라 생각하겠는가.
그런데 그는 그 엄청난 만행을 자행했다. 옛 말에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던가 그래서 예수님도 말씀하시기를 원수는 가장 가까운데 있다고 했던 것이다(마10:36절).
  여기에서 주어진 교훈이 있다면
  1). 부름 받았다고 큰소리치지 말고
  2). 사명자라 호언 장담하지 말고
  3). 직분 자 되었다고 거들먹 거리지 말고
  4). 인정받았다고 목에 힘주지 말고
  왜냐하면
가룟 유다도 예수님이 택하셨고 직접적으로 부른 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그는 천추에 한을 남기는 불상사를 자행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떤 자인가.
  1). 예수님과는 사제지간이고
  2). 예수님과 3년 동안 함께 했고
  3). 직접 배우고 훈련 받았고
  4). 직접적으로 부름을 받았고(막6:7절).
  그런데도 경고를 받았고 책망까지 받았다.
여기에서 문제가 무엇인가.
  1). 잘못을 범한 것이 문제가 아니고
  2). 잘못을 깨 닫고 돌리키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고
  맞는 말이다.
대다수가 이러한 불상사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더욱 큰 문제를 자행하고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을 알고도 돌이키지 않으면 용서받을 길이 없다는 것이다(히10:26절).
  그가 가룟 유다였다.
예수님은 그에게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인 사리사욕이란 탐욕이 가져다 주는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기회까지 놓치고 말았다.
  이유가 무엇일까.
  1). 진리를 거절했기 때문이고
  2). 탐욕이란 죄악에 발목을 잡혔기 때문이고
  3). 궤계와 음모라는 사슬에 노예가 되었기 때문이고
  이렇게 되면 누구도 대책이 없다.
기독인으로 복된 자는 다윗과 같이 누군가가 지적을 할 때 액면 그대로 받아드리면서
돌이킬 줄 아는 겸허함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무지몽매한 인생들을 위하여 구속사 작업을 위하여 생명을 드리는 희생제를 치루신 것이다(마20:26-28, 23:12, 눅9:23, 요5:44절).
  기독적인 승리가 어디에 있는가?
  1). 인간적인 척도에 있는 것이 아니고
  2). 진리 안에 들어갔을 때 성립이 되고
  3). 예수님 구속사적인 은총을 입어야 하고
  그렇다면
  1). 가룟 유다의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보고
  2). 기독인들의 신앙적인 척도를 생각하고
  가룟 유다의 파렴치한 행동을 보자.
가야바 대제사장의 아문에서 예수를 잡기 위하여 음모를 모의하던 시점에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1-5절).
  그리고 마리아의 향유 사건이 겹친 것이다(6-13절).
여기에서 그의 인간성을 마태는 제시하면서 예수님을 대제사장에게 넘겨주려고 하는 동기 여부를 말해주고 있다.
  마리아가 헌신한 향유는 300 데나리온
엄청난 거금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과 함께 예수님으로부터 책망까지 들은 것에 대한 분노의 결과라고 요한은 말하고 있다(요12:8절).
  맞는 말이다.
인간은 분노의 싹이 트게 되면 사단마귀는 역사하는데 어느 시점에서 분노를 삭이지 못하면 사단의 노예가 되어 가룟유다와 같이 된다(요12:4절).
  1). 육신적인 소유욕에 노예가 되고
  2). 탐욕이라는 욕망에 노예가 되고
  그것도 은 30에 말이다.
인간이 물욕에 사로 잡히면 이처럼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없이 자행하는데 여기에는 윤리와 도덕은 이미 물 건너간 상태이기 때문에 욕망이란 사슬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꿩 대신 닭이라고 했던가.
마리아의 향유 300 데나리온 대신에 은 30을 택한 것이다. 고대에는 은화 한 세겔은 보통 4일분의 임금이라고 한다(출21:32절).
  그렇다면 은화 30이란?
  1). 은화 30 세겔이고
  2). 일반 노동자 12일분 임금이고
  히브리 시회에서는 종이 사고로 소에 받혀 죽었을 때 배상금으로 지급했던 금액이기도 하다(출21:32절). 그렇다면 은 30이란 노예 한 사람의 몸 값이다. 그런데 유다는 자신의 스승인 예수를 한 사람의 노예 몸값을 받고 팔았던 것이다.
  여기에서 주어지는 교훈은 무엇일까.
  1). 구속사적인 진수를 말하고
  2). 십자가 사건은 대단한 존재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고 
  3). 노예의 신분을 가진 천한 자들을 위한 사건이고
  이것이 예수님 십자가 대속의 사건이다.
그런데 문제는 가룟 유다의 행동은 탐욕이라는 잠식된 죄의 본질이 심령중심에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그는 비합리적인 행동을 일관했던 것이다.
  1). 탐욕은 단순한 죄가 아니고
  2). 우상숭배라는 것이고(골3:5절).
  인간은 너 나를 막론하고  탐욕이라고 하는 우상숭배에 빠지게 되면 양심이 회인 맞으면서 사리를 올바르게 분별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가룟 유다를 보자.
그는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를 주려느냐. 라고 하면서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가장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없이 자행했다.
  맞는 말이다.
탐욕이란 죄가 심령 밭에 들어오면 시간이 갈수록 잡초가 자라듯이 자라나 죄의 사슬에 사로 잡히게 되는 것이다.
  비록 선택을 받고 부름을 받았다 할지라도 말이다(마19:4절).
  1). 과거가 회려해도 소용이 없고
  2). 명예권세가 있어도 소용이 없고
  3). 부귀영광이 있어도 소용이 없고
  가룟 유다가 그런 사람이다.
어떻게 보면 오늘날 대다수가 가룟 유다와 같이 유사한 죄과를 범하고 있지나 않는지 생각해 볼문제이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가룟 유다와 같이 세상적인 물량주의에 포만감을 채우기 위해서는 아닌가.
  그러면 당신은 어떤가.
  1). 고귀하고도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하는가.
  2). 비천하고도 별 볼일 없는 존재라고 하는가.
  예수님은 누구를 선택하실 것 같은가.
비천하고도 별볼일 없는 존재자들을 위하여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다(슥11:13절). 그렇다면 오늘날 교회에서 직분자를 임직할 때 무엇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가. 대다수가 물질적인 문제를 우선시하면서 교인들을 등급까지 메기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물질이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니다.
문제는 믿음이란 기반위에 직분도 세워져야 반석위에 집을 지은 것과 같이 문제가 발생할 때 흔들리지 않는 다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가룟 유다와 같이 물질에 마음이 빼앗긴 자라면 세상적인 사고에 매료되어 예수를 믿는다고 말은 할지 모르나 물량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요12:5-6절).
  그렇게 되면 잘못을 알면서도 회개하지 못한다.
  1). 마음이 완악해졌기 때문이고
  2). 화인 맞은 인간이 되었기 때문이고(요6:64, 70-71절).
  기독인이라면 진리인 말씀의 체제가 삶의 지향점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육신적인 포만감을 최고라고 하면서 세속 주의와 타협하겠지만 궁극적으로 본다면 얼마가지 못하고 고통의 쓴잔을 마셔야 한다.
  가룟유다도 예외는 아니었다.
  첫째. 양심 가책을 받아야 하고
  예수님도 모를 것이라고 자기 자신까지 최면술을 걸어가면서 자행한 결과이다.
공금까지 횡령한 파렴치한 행동을 지속한 결과로서 세상적인 야망과 탐욕이란 잘못된 비합리적인 삶의 생활관이 결국은 자신까지 비참하게 만들었다(눅22:3절).
  둘째. 예수를 배반한 파렴치한 행동
  세상적인 이치도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대다수가 물질의 풍요로움을 소유하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풍요로움의 생활 삶이 되면  행복하다기 보다는 불안과 두려움의 공포가 엄습한다.
  여기에서 문제가 있다.
기독인들은 진리인 말씀의 체제를 세상적인 사고로 착각하고 올바른 기독적인 삶의 지향점을 찾으려고 하기 보다는 세상적인 사고에서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하고(롬8:26절).
  2). 성령의 역사 속에서 평강된 복된 문을 열어야 하고(요14:27절).
  진리를 벗어나면 기독신앙은 아니다.
가룟 유다와 같이 진리를 벗어나 곁길로 접어들면 육신적인 소욕에 사로잡혀서 멸망이라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눅12:15, 딤전6:10, 약5:3, 잠15:27, 사56:11절).
  1). 소유하면 더욱 소유하고 싶어하고
  2). 절제하면 기독적인 삶으로 지행하게 되고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1). 욕심이 싹트면 죄의 노예가 되고
  2). 욕심이 과하면 다른 죄를 끌어 들이고
  3). 욕심이 넘치면 탐욕은 암세포와 같은 존재가 되고
  물질 자체는 죄가 아니다.
물질을 하나님 보다 더 존중하고 나갈 때 탐욕이라는 결성체가 머리를 들고 일어나는 것이다(딤전6:10절).
  1). 물질은 생명도 감정도 없고
  2). 물질은 욕구도 의지도 없고
  문제는 인간 자신이다.
진리인 말씀의 체제를 따라 자신을 변화시키면서 하나님 명령에 따라 적응해 나갈 때 기독적인 신앙인으로서 성호는 빛날 것이다.
  1). 괸계 성립이 확실해야 하고
  2). 정결하고도 거룩해야 하고
  3). 평등이 성립되어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1). 은사의 사용 목적을 바로 아라야 하고(롬1:11-12절).
  2). 오가는 사랑의 교류가 있어야 하고
  3). 희생이라고 하는 헌신괴 봉사가 있어야 하고
  그런데 가룟 유다는 간교한 궤계로 인간적인 자아 욕망만 채우려고 했다(16절).
악한 궤계를 꿈꾸는 파렴치한들은 심령 안에 항상 세속적인 휴머니즘으로 육신적인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하여 온갖 음모를 다 동원해 가면서 중상모략으로 일관한다.
  이들은 언제나 이해 타산이란 주판알부터 굴리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면서 문제시 삼으려고 하기 때문에 에수님은 경고하신 것이다(마7:15, 딤전4:1-2, 딤후3:1-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