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마26 : 20 - 25
말씀 제목 : 유다의 배반을 예언하신 예수님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1). 대제사장들의 음모(1-5절).
  2). 마라아의 향유사건(6-13절).
  3). 유다의 배반(14-16절).
  이 모든 전제들은 이미 예언된 예증의 성취었다.
예수님은 이러한 역사적인 예고를 일깨워주신 것이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지금까지 제자들 몰래 비밀리에 행동했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표면상을 들어나지 않았던 것이다.
세상이치가 그렇듯이 때가 되면 바다 저밑에 가라앉아던 것이라 할지라도 분명코 수면위로 부상하게 되어있다.
  문제는 지금 당장 부각되지 않는다는 것 뿐이다.
셍각해보자. 일찍 감치 가룟 유다의 부정적인 행위가 들어났다면 제자들이 가만히 있었겠는가.
  어림없는 말이다.
그런데 가룟 유다는 자신의 정체성을 은폐하고 비밀리에 자기 혼자 승쾌감을 만끽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 때문에 대다수의 인간들이 죄악을 자행하면서 문제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간이 제아무리 기교를 부리면서 불의를 자행한다 할지라도  머리털까지 세시면서 인간의 일거수일투족을 헤아리시는 하나님은 속일 수가 없다(살전2:4절).
  그런데 놀라운 일이 있다.
  1). 예수님은 이미 알고 계셨다는 사실이고(23절).
  2). 주님 자신을 팔자가 있다는 것을 말씀하셨고
  3). 제자들은 당황한 나머지 누구냐고 질의를 했고(23절).
  그가 바로 그릇에 손을 넣는 자라고 하셨다.
여기에서 말하는 그릇이란 대추야자나 무화과 건포도 등 과일을 으깨어서 물과 식초와 배합하여 만든 쏘스를 말하는데 이 그릇은 보통 2, 3인에 하나씩 사용하도록 식탁에 배설해 놓는 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푼이나 포크 등 식사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빵을 손으로 떼어서 그릇에 담긴 쏘스를 찍어 먹는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그릇에 손을 넣는다 라고 표현은 유대인의 식사 습관을 독특하게 표현한 것이다. 문제는 예수님의 배신자가 다름 아닌 지금까지 동거동락하면서 함께 했던 제자라는 것이다.
  1). 3년 동안 예수를 따라 다녔던 12사도 중 하나이고
  2). 제자라고 자칭하는 가룟유다이고
  그가 배신한 것이다.
그것도 원수들에게 팔았다는 사실이 듣는 사람들에게 묘한 감정을 불러일키게 했던 것이다.
  생각해 보자.
제자가 스승을 원수에게 팔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역설적인 사건이다.  그러나 구약성경을 통하여 이미 예언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다만 성취되어지는 사건이라는 것이다(시41:9절).
  가룟유다가 누구인가?
  1). 외적으로  보여 지는 표면상으로는 예수님의 제자이고
  2). 영적으로 본다면 원수와 같은 관계로서 대적자이고
  여기에서 주어지는 교훈이 무엇인가?
  1). 교회를 다니는 직분자일 수도 있고
  2). 헌신과 봉사를 일군이 될 수도 있고
  3). 외적으로 보여지는 화려함의 소유자일 수도 있고
  그러나 말이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하면 항상 두 마음의 소유자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그는 누가 되었든지 간에 가룟유다와 같이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없이 자행할 것이다(7:22-23절).
  여기에 문제가 있다.
비합리 자들의 궤계는 핍박과 박해로서 진리를 추구하는 자에게 고통과 고난을 주기를 원한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의 역사에 따라 징계의 대상이 되어 심판을 모면할 길이 없다(24절).
  첫째. 대속죄의 사건
  1). 메시야의 대속적인 죽음에 대한 예언(사53:7-9절).
  2). 죄인에 대한 호소
  3). 인류의 회개를 촉구하는 기회
  예수님은 유월절 만찬을 통하여 인간의 죄에 대하여 제시해 주신 것이다(사53장).
그것도 심각한 어조로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라고 말이다(21절). 파렴치한 제자가 누구인가를 일깨워주면서 올바른 삶의 척도로 돌아설 것을 촉구하신 교훈이다.
가룟유다는 지금까지 자신의 그 엄청난 죄를 예수님의 제라고 하는 포장하면서 윤리와 도덕에 어근나는 일들을 자행해왔다.
  오늘날도 예외는 아니다.
상상할 수 없는 파렴치한들이 겉과 속을 달리하면서 그야말로 21세기 바리새인들을 율법주의자로 일관하고 있단 말이다. 여기에 제자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희가 심히 근심하여 하고 마태는 기록하고 있다(22절).
  어쩌면 그는 극악무도한 위선자일 것이다(23절).
이러한 상황인데도 그는 내가 뭘 어쨌는데 라고 하는 식으로 천연덕스럽게 그 자리에 앉아서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포장과 위장술로서 일관하고 있었다. 그때에 예수님이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은 자라고 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생각해보자.
한자리에 함께 앉아서 만찬을 즐기면서 극악무도한 파렴치한으로서 흉악한 음모를 꾸미는 배신자가 누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예수님의 심정을 말이다(시41:9절).
  그러나 말이다.
매무지한 인간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속아 넘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다만 순간적인 포만감 하나로 행복해 하고 만족해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1).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고
  2). 잘잘못에 대한 봉을 하시는 하나님이시고
  그런데도 대다수의 인간들은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인간 자아의 사고가 우선이라 할지라도 분명한 것은 인간적인 윤리와 도덕까지 무시하면서 자행하는 처사는 인간 삶의 도리가 아니다. 그것도 잘잘못된 불의를 자행해 놓고도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 다면 그야말로 파렴치한으로서 무서운 보응이 따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24절).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차리라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편이 좋았을 것을 이라고 말이다. 무슨 말인가? 파렴치한 죄인이 누구라고 하는 사실을 정확하게 가르쳐 주었던 것이다. 다만 만제가 있다면 무지한 제자들이 깨닫지 못했을 뿐이다. 이것이 바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무지한 인간의 실태이다.
  오늘날도 예외는 아니다.
  1). 눈앞에 펼쳐진 현상만 생각하고
  2). 육신적 현상에 편안함만 생각하고
  3). 내일이란 지향점은 생각하지 않고
  그런데 보자.
가룟유다는 천연덕스럽게 예수님을 랍비라고 불렀다. 여기에서 문제점이 있다면 제자들과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부르는 호칭이 다르다는 것이다.
  1). 제자들은 주여 라고 불렀고
  2). 가룟유다는 랍비라고 불렀고
  여기에서 기독인과 비기독인과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1). 삶의 생활화에서 들어나고
  2). 말과 행동에서 들어나고
  그래서 사도 요한도 말한다(요일4:1-4절).
문제는 아무리 금상첨화의 외적인 모습이 그럴듯하다 할지라도 기독인이라고 하면서 진리의 체제로 돌입하지 않으면 분명코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눅13:3, 5, 행3:19, 8:22절).
  말씀을 정리해 보자.
  첫째. 주의 만찬이란?
  1). 죄인을 회개시키는 전제이고
  2). 죄를 지적해 주는 첩경이고
  3). 인류의 죄를 대속함의 예증이고
  4). 회개하지 않으면 죄의 대가를 치러야 하고
  둘째. 하나님과의 관계 성립
  1). 인간은 죄를 지고 살았고
  2). 자신이 모든 사람을 속이고
  3).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선견지명이 필요하고
  누군가에 의하여 칭찬을 들으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을 먼저 돌아보면서 잘잘못된 불찰들을 회개할 줄 아는 기독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고전1:27-28절). 설령 믿는다 말한다 할지라도 죄가 없다고 한다면 그는 분명ㅌ코 어불성설이다. 그리고 예수님과는 관계가 없다(롬11:20, 요13:19, 15:29절).
  왜냐하면 허울 좋은 포장은 하나님이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욱신적인 정욕에 사로잡히면 문제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자아도취에 사로잡혀 진리를 배척하고 육신적인 욕망이 추구하는 세상적인 방향으로 지향하면서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길로 접어 들게 될 것이다(마26:14-1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