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마26 : 26 - 29
말씀 제목 : 성찬 예식의 유래
 
  인류 역사상 최초의 성찬이다.
  1). 유월절 만찬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고
  2). 유월절 만찬으로 예수님은 대신하셨고
  어떻게 보면 죄악 된 인간 삶의 억압과 예속으로부터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새로운 규례였다(마26:2절). 그리고 출애굽의 유월절 어린양의 예증으로서 예표이다. 그것도 죽을 수밖에 없는 죄 많은 인간을 위하여 속죄의 어린양으로 희생의 제물이 되신 예증이다(27-28, 고전5:7, 계13:8절).
  어쩌면 죄 많은 인간을 위한 속죄제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인간의 구원의 역사는 누군가가 대신하여 죽어지는 희생의 역사가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인데 문제는 그 희생의 제물이 되기 위해서 죄가 없는 그야말로 흠 없는 어린양이 아니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1). 강요가 아닌 자발적인 희생이어야 하고
  2). 죄인인 인간을 위하여 생명을 버릴 줄 알아야 하고
  3). 대속의 제물이 되시기 위하여 구속사를 선택해야 하고
  여기에서 영적인 의미가 있다.
  첫째. 떡을 떼시며 기도하셨고(26절).
  1). 생사고락을 하나님께 맡기는 의미가 있고(요10:15, 17-18절).
  2).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의미가 있고(사53:5, 행2:42, 고전10:16, 11:24절).
  3). 구속사 사건을 기억하라는 의미가 있고(마26:26, 요6:50-51절).
  둘째. 분잔을 위하여 기도하셨고(27절).
  1). 자발적인 희생이라는 것을 말하고(요10:11, 17-18절).
  2). 반복이 아닌 단 한번의 희생이고(롬6:6, 10절).
  셋째. 새로운 언약(28절).
  피란?
  1). 언약의 상징이고
  2). 희생양을 대신하고
  넷째. 새 언약이란?
  1). 새 계명을 말하고(히9:11-15, 마26:28, 엡1:7, 요일2:1-2, 히9:22, 요일1:7, 롬4:22,   5:1, 요6:54-58절).
  2). 그리스도의 죽음을 믿고 받아 드리면서 삶의 생활에 접목시켜 나가야 하고(마26:27-28절).
  다섯째. 기념하라고 하셨고(29절).
  1). 영광스러운 약속이고
  2). 혼인 잔치에 축복이고(마22:1-14절).
  3). 새 하늘 새 땅의 축복이고(마19:23-24절).
  4). 육신적인 죽음 이후에 주어질 복된 역사이고(롬8:16-17, 골3:4, 고후4:17, 벧전5:1, 벧후1:11, 시115-118편, 요15:11, 고후6:10, 빌4:4, 골3:16절).
  그렇다.
기독인으로서 진정한 복된 역사는 하나님 자녀가 되어 새 생명을 선물로 부여 받고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1). 영접해야 하고(요1:12절).
  2). 주님의 살인 떡을 먹어야 하고(요6:53-54, 57-58절).
  그리고 말이다.
피와 살이 되어 새롭게 성장하였을 때 기독인으로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다.
 
           一. 유월절 만찬이 주는 의미(26절).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1). 받아 먹으라고
  2). 내 몸이라고
  무슨 말인가.
예수그리스도를 자신의 생명에 받아 드리라고 말이다. 왜냐하면 죄와 죽음의 소굴에서 벗어나 기독인으로서 자유인이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받아 드리면서 예수의 생명을 자신의 생명으로 흡수해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과 하나가 되도록 동화 되어야 한다.
그것도 내면 깊숙히 받아 드리면서 예수의 생명의 힘의 역사가 삶의 생활에 근본적인 활력소가 되어 중요한 영양분으로 지향해 나갈 수 있는 본질적인 성분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이 떡을 떼시며 축사하신 것은 바로 이런 의미가 숨어 있다(14:19절).
비록 자신이 인류의 구속사 제물이 되시어 희생은 당하지만 그 결과로 죄 많은 인류가 구원이라는 반열로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신 것이다.
  이것이 기독적인 정신이다.
자신은 십자가의 제물로 찢기고 찔리고 희생의 고통이 극심하다 할지라도 그 결과로 수많은 인류가 죄악의 소굴에서 벗어나 새 생명을 영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소망이자 염원이다(마20:28절).
  이것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자식의 도리이다.
  1). 예수님은 Incarnation이라고 하고
  2).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성육신 하신 것이고
  이것이 기독적인 길이다.
그리고 십자가의 길이자 고난의 길이다. 더욱이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희생의 제물로 드리면서 그 엄청난 고통과 고난의 쓰디쓴 잔을 마셔야 했다(요6:27, 롬12:1-2절).
  1). 진정한 사랑이었고
  2). 진정한  희생적이었고
  기독적인 정신이 아니면 불가능 한 일이다.
여기에는 누가 무어라 해도 그 엄청난 사랑의 빚진 자로서 해야할 길이 있다면 죽는 순간까지 진리를 쫓아 전진하면서 주의 길을 가는 길일 것이다.
 
              二. 성만찬이 주는 의미(27-28절).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그리스도의 죽음의 자리를 받아 드리라는 것이다. 죄와 죽음에서 구원은 그리스도 죽음을 자신을 죽음으로 받아 드리는 것이다.
  1). 인간인 자신은 죽고
  2). 예수의 생명으로 살아나야 하고
  그렇다면 말이다.
기독신앙이란 사후의 생활 삶으로 지향하는 것을 말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죽음은 자신의 죽음이라는 결론이 되기 때문이다.
  1). 인간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받아 드렸을 때 기독인 될 수 있고
  2). 예수 십자가 사건을 자신의 삶에 흡수하면서 동화시켜 나갈 때 기독인의 삶으로 살아갈 수 있고
  3). 성령의 역사를 삶의 중심 사상으로 적용해 나갈 때 새 생명으로 약동할 수가 있고
(고전2:2절).
  이때에 비로서 십자가 사건의 역사는 기독인의 삶의 여정에서 성립될 것이다.
  1). 구약적인 것 의미
  2). 신약적인 언약의 의미
  이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첫째. 언약이 성취되기 까지의 과정
  1). 아담(창2:7, 3:15절).
  2). 노아(창6:18절).
  3). 아브라함(창15:18절).
  4). 모세(출24:8절).
  5). 다윗(삼하7:12-16, 시89:3절).
  6).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되었고(렘31:3, 눅22:20절).
  둘째. 구약적인 의미
  1). 브리트라는 말이고(히브리어).
  2). 자르다는 뜻의 바라트
  3). 먹다라는 뜻의 카라트
  이러한 말의 합성어이다.
이유인즉 팔레스틴 지역에서는 언약의 체결시 짐승을 쪼개고 그 고기를 먹으면서 언약을 위하여 쌍방이 죽음 짐승의 생명으로 언약을 준수했기 때문이다(창15:10, 26:30절).
  셋째. 신약적인 의미
  디아데케라는 헬라어이고
티티미라는 말의 두다 라는 뜻에서 유래한 데케와 둘을 뜻하는 디아라고 하는 말의 합성어이다.
   1). 협약
   2). 약정
  이러한 의미가 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맺어진 구속사적인 약정으로 특별히 하나님께 주권적인 체결로 되어진 피의 결속(bond-in-blood)라고 할 수 있다. 그 기원은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압정 속에서 해방을 받아 출애굽하기 위하여 열가지 재앙 가운데 장자의 재앙이 애굽 전역에 임할 때 어린양의 피로 속죄함을 받고 구원받은 축복으로 죽음의 사자가 물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바른 집을 넘어가는 언약의 약속을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데서부터 그 기원이 주어지고 있다.
  1). 유월절 어린양의 피
  2). 보혜사 성령의 피가 그 예증이고
  이로 인하여 온 인류는 구속의 축복과 함께 영원한 생명의 길이 열린 것이다.
 
            三. 성만찬을 통하여 주어지는 언약(28-29절).
  한마디로 죄 사함의 약속이다.
  아페신 이라고 하는 말이다.
  1). 쫓아버린다.
  2). 멀리 보낸다.
  행악 자에게서 악을 도려내어 멀리 보내고 죄인에게서 그 죄를 제거 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하므로 옛 구습적인 죄악 된 세상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하나님 백성으로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새 것이라는 명제로 말한 것이다.
카이노스라고 하는 헬라어로서 새롭다 라고 하는 말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것으로서 질적으로도 향상되어진 상태를 말한다(벧후3:13, 계21:1절). 다시 말하면 네오스라고 하는 말로서 시간적인 면에서도 지난간 상태가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것으로서 신선한, 젊은 등으로 번역이 되고 있다(9:17, 눅15:12절).
  그렇다면 말이다.
카이노스라고 하는 말은 천국도 물질적인 것으로 이루어진 세계라는 암시를 하면서 세상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썩지 않고 쇠하지 않는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그래서 말한다.
  1). 내 아버지 나라라고
  2).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이라고
  어떻게 생각하면 세상과 다를 바 없지 않느냐고 할 수 있다.
  1). 세상과는 다른 차원이고
  2). 죄를 용서받고 거룩해 지는 곳이고
  그렇기 때문에 죄 사함이란 전제가 대두되는 것이다.
  첫째. 죄 사함의 이유
  1). 발생하는 악과 죄에 대한 형벌 때문에
  2). 죄 사함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롬3:23, 6:23, 8:1절).
  둘째. 죄는 어떻게 사함 받는가?
  1). 죄는 단번에
  2). 완전한 용서라고 하는 의미가 있고
  3).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면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고(엡1:7, 롬4:5-8절).
  셋째. 죄 사함은 교제를 유전시키고
  1). 아버지와 자녀와의 관계를 성립시키고
  2). 교제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죄 사함이고
  3). 죄를 사함 받는 유일함은 고백이고(시66:18, 잠28:13, 요일1:7절).
  넷째. 죄책감에서 놓임을 받고
  용서에는 두 가지 견해가 있다.
  1). 사람에게 용서 받는 것이 있고
  2). 하나님께 용서 받는 것이 있고
  여기에는 차이가 있다.
사람이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외적인 상태로서 형식적인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느끼고 있는 죄 책감은 해결해 줄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다르다.
외적인 상태만이 아니라 내적인 깊은 심령 속에 자리 잡고 있던 죄책감과 분노까지도 깨끗하게 해결해 주시는 줄로 믿는다(시51:2, 7-12, 103:12, 요일1:9절).
  이것이 기독적인 역사이다.
기독인으로 복된 역사가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진리인 말씀의 체제 속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여정으로 지향해 나가므로 기독인으로서 언제나 함께 라고 하는 임마누엘의 축복과 함께 승리의 역사가 주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