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마26 : 65 - 68
말씀 재목 : 대 제사장 가야바 법정
 
  세상에서는 참 이상한다.
법을 집행하는 법정이라 할지라도 공평하지 못한 일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1). 진리가 비진리가 되고
  2). 비진리가 진리가 되고
  이것이 세상적인 이치인가 보다.
예수님 당시도 예외는 아니었으니 종교 지도자들의 이기적인 사고와 편협적인 편견으로 신성한 법정인 재판이 왜곡되었던 것이다.
  이것이 죄악 된 인간들의 모습이다.
  1). 죄라고 하는 증거를 자신들이 만들었고
  2). 참람한 불 경 죄라는 죄명을 만들고
  그리고 사형이라고 하는 판결을 내린 것이다.
  1). 옷까지 찢어 가면 분노를 표출하려고 했고
  2). 자신들의 입지를 정당화시키려 했고
  3). 율법에 근거 한다고 주장했고(왕하18:37, 19:1, 레24:16절).
  그러나 말이다.
냉철하게 심사숙고하면서 심리해 본다면 미리 계획하고 작정된 각본에 짜여 진 모리배들의 협작이었던 것이다(59절).
  그렇다면 말이다.
  1). 잘못된 판결이고
  2). 부정부패이고
  왜냐하면
사형이라고 하는 극형의 판결을 내리기 위해서는 사실 여부를 입증해 줄 수 있는 증인의 변론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단 사람의 증인도 없이 부당한 재판으로 결정을 내렸다는 것은 율법에 어긋나는 재판을 개설했을 뿐만 아니라 더욱이 비공식적인 재판을 하면서 사형이라는 판결을 내렸던 것이다(27:1절).
  그런데 말이다.
  1).  인권이 유린당했고
  2). 인격이 모독되었고
  무슨 말인가.
  1). 침 뱉음을 받아야 했고
  2). 구타를 당해야 했고
  3). 희롱을 당해야 했고
  이것이 인류의 구속사 역사이다.
  1). 온갖 모욕과 빕박과 박해를 당해야 하고
  2).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희생해야 했고
  이것이 기독인이 가야 하는 길이다.
인류의 구속사를 위하여 예수님의 고귀한 생명이 희생제물이 되시기 위하여 이렇듯이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 십자가의 길을 택하신 것이다.
  누구를 위해서인가.
예수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죄 많은 인류의 구속사를 위해서이고 기독인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 천국가는 길이 비록 화려하고 넓은 길이 아니라 좁고 협착한 가시밭길이라 할지라도 생명구원의 길로 가게 하기 위해서이다(마7:13-13절).
  이사야 선지자는 말한다(사50:5절).
그런데 지금 이 모든 역사를 성취시키고자 온갖 모욕적인 고통을 예수님은 참아가면서 견디시는 것이다.
  기독적인 신앙과 복음
단순하게 듣기에는 금상첨화와 같은 복된 역사라고 할지는 모르나 이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련과 고통이라는 고난의 가시 밭과 같은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야 한다.
  맞는 말이다.
비진리가 흥행하면서 판을 치는 시대에 진리를 세운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더욱이 사단마귀의 노예로 일관해 오던 인생들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첩경의 길로 접어든 다는 것이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하는가(5:10-12, 행5:41, 14:22절).
  그렇다면 말이다.
모르긴 몰라도 진리를 올바르게 깨닫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회개하면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작업과 함께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다.
 
               一. 종교지도자들에게 정좌 당하신 예수님(65-66절).
  비극적인 판결이었다.
가야바는 예수님께 메시야라고 하는 명제를 가지고 추궁할 때 네가 말하였으니라 라고  대답하셨다. 그런데 여기에는 엄청난 영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1). 하나님 아들이라는 말이고
  2). 부활, 승천, 재림이 포함되어 있고
  왜냐하면
  1). 권능의 우편에 앉으리라.
  2). 하늘 구름을 타고 오리라.
  이상의 문백상은 이 모든 것을 입증시켜 주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에수님의 말씀이 예수님 자신의 창안이 아니라 이미 구약에서부터 예언되어진 메시지를 성취시켜 주고 있는 역사라는 것이다(시110:1, 단7:13-14절).
  어떻게 보면 예수님은 이러한 말씀을 하시므로 분명히 문제가 발생하면서 엄청난 회오리바람과 함께 고통이라고 하는 고난의 소용돌이로 휘말린 다는 사실을 아시면서도 당당하게 말씀하신 것이다(65-66절).
  이것이 기독적인 사명이다(10:32절).
그런데 어둠의 세력 자들인 사단마귀들은 이러한 절회의 기회를 놓칠리가 없다. 예수님의 말씀이 입에서 떨어지기가 무섭게 당시 대제사장이었던 가야바는 자신의 옷까지 찢어 가면서 격분에 찬 분노를 표출했다.
  이유가 무엇인가?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성호가 훼방을 당했거나 모욕을 당했을 때 관습적으로 하는 행동이 옷을 찢는다고 한다(왕하18:37, 19:1, 사36:22, 27:1, 행14:14절).
  사실상 가야바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었다.
예수그리스도가 유대인들 가운데 죽음의 형벌을 받을 만한 신성모독의 죄를 범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레24:16, 행7:58절).
  그렇다면 이제는 또 다른 증인이 필요없게 된 것이다.
문제가 있다면 이제부터 일사철리로 예수님을 만장일치로 정죄하여 형을 집행하는 일만이 남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말한 것을 보면 생각이 어떠하뇨? 라고 주위 사람들에게 질문했던 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놀랍게도 그들은 옳고 그름을 분별해 보지도 않고 저는 사형에 해당 하느니라 라는 판결을 서슴없이 입밖으로 토설한 것이다. 이것이 변화되지 못한 무지한 인생들의 사고이자 행동 삶이다.
  그렇다면 말이다.
이들은 종교지도가 되었든 아니면 명예 권세자가이든 간에 예수님과 진정한 관계 성립을 맺고 나가는 기독인은 아니다. 다만 예수 이름을 팔아가면서 인간의 육신적인 욕망과 정욕적인 기득권만 챙기겠다고 하는 모리배들일 뿐이다.
 
             二. 예수그리스도의 죽음(67-68절).
  예수님은 육체적인 수욕을 당하셨다.
  1). 유대인들의 증와 원한이 끓어 올랐고
  2). 권리와 정의에 대한 기대가 완전히 잊혀졌고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첫째. 증오에 대한 행위
  1). 얼굴에 침을 뱉었고
  2). 주먹과 손바닥으로 때렸고
  이는 최대한의 학대에 대한 표현이다.
종교인들의 마음에 그리스도를 대적하기 위한 악한 감정의 표출로서 오늘날도 예외는 아니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옳고 그름이 문제가 아니라 온작 중상모략을 펼쳐가면서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이다(사50:6, 시52:14, 미5:1절).
  이것이 악한 자들의 역사다.
  1). 인간적인 권리도 없고
  2). 체제적인 정의도 없고
  둘째. 빈정대는 비웃음이고
  그리스도야!
  1). 빈정대는 말이고
  2). 조롱하는 말이고
  예수님의 전지성을 능욕하는 말이다.
진리를 배척하고 거부하는 것은 설령 개인적인 기득권이나 유익이 있다 할지라도 악한 감정의 표출로서 비진리를 추구하는 불상사일 쑤 밖에 없다.
  그런데 어떤가.
사람들은 앞뒤를 분간해 보려고도 하지 않고 군중심리 작용에 휘말려 정죄하면서 배척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1). 배척하고
  2). 반대하고
  기독인이란?
세상 판도가 어떻게 돌아가든 간에 진리를 위해서는 생명을 걸고라도 지켜 나가야 하는 것이 기독인이다.
  1). 이해 타산이 있을 수 없고
  2). 너와 내가 있을 수 없고
  오직 있다면 예수 안이라고 하는 in christ 만이 존재할 뿐이다.
이것이 기독적인 삶의 본분이고 역사라는 것이다. 그런데 당시 종교지도자들을 보더라도 이러한 신앙적인 삶의 기미는 눈 꼼 만치도 보이지 않고 하나같이 육신적인 욕망에 혈안들이 되어 펄펄 뛰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불경죄로 몰아 세우면서 상상할 수 없는 끔직한 형벌을 내린 것이다.
  그것은 바로 사형이라고 하는 극형이었다.
그것도 비공식적인 모임으로 재판을 하면서 율법에도 없는 새벽에 말이다(27:1절). 인간의 감정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옛 어른들도 말씀하시기를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마음은 모른다 라고 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말이다.
예수님이 당면하신 모욕과 함께 뭇 사람들에게 조롱당하신 사실을 살펴본다면 예수님 사역이 그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사건이었는가를 생각하게 된다(67-68절).
  사실이 그렇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고 기독인으로서 생명 구령운을 하겠다고 나섰다면 분명한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받으셨던 고난의 십자가의 길을 우리도 가야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골1:24절).
  주님의 영광을 경멸하고 희롱하는 자들
궁극적으로 자신들의 죄를 경멸하고 희롱하는 결과가 된다는 사실과 함께 예수님 백보좌 앞에 섰을 때 뼈가 저리도록 깨닫게 될 것이다(사 53장).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독인이라고 말할진대 삶의 여정 속에 그 어떤 환란과 위험이 닥친다 해도 에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굳건하게 붙잡고 진리만을 추구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질 때 이 땅위에서 만이 아니라 저 천국까지 넘치는 복된 역사가 주어 질 것이다(10:3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