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마26 : 69 - 72
말씀 제목 : 베드로의 불신앙
 
  수많은 사람들이 기독인이라고 말하지만 문제가 있다.
  1). 교회는 다니지만 확신이 없고
  2). 교인이란 칭호는 있지만 세상에 속했고
  3). 예수를 믿는다고는 하지만 세상적인 말로 일관하고
  4). 예수 이름으로 직분은 받았지만 변화되지 않았고
  그러니 문제일 수밖에 없다.
아무리 금상첨화의 믿음의 소유자라 할지라도 온전한 신앙적인 삶이 되지 못하면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면 큰소리 칠것이 없는 것이다.
문제는 구원을 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받은 구원을 어떻게 보존하면서 천국까지 지향해 나가느냐가 관건이다. 만약에 그렇지 못하면 베드로와 같이 개인적인 안목에 의하여 서슴없이 부인하는 불상사를 자행할 것이다.
  1). 비극 중에 비극이고
  2). 무서운 죄를 자행하는 범법자가 될 것이고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관용 많으시고 사랑 많으신 예수님은 순간적인 실수로 과오를 범했다면 뉘우치고 깨닫고 돌이키면서  회개한다면  용서해 주신다.
  그 일례가 베드로이다.
  1).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했던 베드로
  2). 악한 무리들에게 위협적인 압력에 무너졌고
  3).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하면서 저주했고
  그러나 말이다.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했다(75절). 그렇기 때문에 가룟유다와는 달리 용서함을 받았다.
  이유가 무엇인가.
한 마디로 말하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서 불같은 성령의 역사하심에 체험으로 변화된 베드로는 죽음을 불사하고 예수를 증거하는 파수꾼이 되었기 때문이다(행4:19절).
  맞는 말이다.
기독인으로서 사명자가 된다는 것은 사명을 받았다고 해서 사명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명자로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질과 인격을 갖추기 위하여 맹훈련의 여정을 통과한 자 만이 사명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베드로는 에수님을 부인했을까.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 아들이니다 라는 금상첨화의 신앙적인 고백까지 했던 베드로 그가 놀랍게도 예수님을 부인했다면 그 누가 믿겠는가. 그런데 그가 부인했다는 것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1). 주님과 떨졌기 때문에
  2). 세속인들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사실이 그렇다.
기독인이라면 생명의 근본적인 창조자 하나님을 벗어나면 반듯이 문제가 발생한다. 육신적인 인간도 예외가 아닌 것은 자식이 부모곁을 떠나면 대다수가 방종된 삶으로 일관하면서 자유를 얻었다고 한다.
  인류의 조상도 여기에서 타락한 것이다.
오늘날 기독인들도 예외가 될 수 없는 것은 인간은 환경과 여건에 지배를 받게 되어 있기 때문에 사단마귀가 쳐 놓은 올무에 걸려들면 너 나를 막론하고 헤어나기가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말이다.
본 말씀에서 무리라는 문맥상을 생각해 보자. 왜냐하면 이들은 예수를 배척하는 부류들이다. 어쩌면 베드로가 부인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당면한 환경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변명 할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알아야 한다.
   1). 가야할 곳이 있고
   2). 가지 말아야 할 곳이 있고
   3). 있어야 할 곳이 있고
   4). 있지 말아야 할 곳이 있고
   맞는 말이다.
기독인으로서 분별할 수있는 지혜가 없다면 외적으로 보이는 미사여구한 전제와 함께 회려함에 매혹되어 버리면 진리와는 다른 방향으로 지향하게 될 것이다. 그것도 당면한 환경에 매료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베드로와 같이 부인하면서 말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입지에서 변명하면서 정당화시키겠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간에 문제는 현실적으로 들어난 결과가 문제이기 떄문에 변명이 있을 수 없다.
  1). 무슨 일이 있다 할지라도 예수님을 떠나지 말아야 하고
  2). 항상 함께 라고 하는 임마누엘의 삶으로 지향해야 하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예수님을 항상 심령밭에 모셔야 하고
   2). 임마누엘이라는 복된 역사가 있어야 하고
   3). 인간 자신은 죽고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고
   4). in christ의 삶으로 일관해 나가야 하고
   여기에는 너와 나라는 명제가 항상 성립되어야 한다.
분명한 것은 명제만 가지고는 기독적인 신앙으로 온전해 질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좀더 차원 높은 진리를 깨 닫아야 한다.
   1). 너와 나는 복수이고
   2). in christ는 단수이고
   그렇다.
기독인의 신앙 체제는 단수이다. 이것이 성립되지 않는 한 그는 누가 되었든지 간에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서 주어지는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 그리스도를 버린다는 것은 예수님을 떠났다는 것이고(마26:56절).
  1). 육신이 떠난 것을 말하고
  2). 마음이 떠난 것을 말하고
  이는 모든 것이 떠났다는 것이다(마26:58절).
  둘째. 먼 발치에서 따라갔고(마26:58절).
  오늘날 이러한 부류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1). 관망하는 신앙
  2). 주판알만 굴리는 신앙
  이는 모두가 온전한 신앙이 아니다(딤후1:7-8절).
  셋째. 있지 말아야 할 곳에 있었고
  이것이 문제이다(고후6:17-18, 살후3:6절).
기독인은 내가 잇어야 할 곳을 적절하게 분별할 수있는 선견지명자들이 되어 베드로와같은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