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마26 : 69 - 72
말씀 제목 : 베드로의 불신앙(2).
 
  죄 많은 인간은 항상 불안정한 마음이다.
  1). 진리를 벗어 나게 되고
  2). 법의 테두리를 벗어 나게 되고
  죄라는 것은 과녁을 벗어나는 것이다.
더욱이 불순종은 죄를 자행할 수있는 전초전이다. 그런데 지난 시간에도 말했다시피 베드로는 거짓말을 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1). 예수님을 떠났기 때문이고
  2). 혼자 있어기 때문이고
  이것이 문제이다.
사단의 노예가 되어 있는 비자들과 함께 뜰에 있으면서 예수님의 대한 사건 여부를 알아 보기 위하여 베드로는 관망하고 있었다(58, 69절).
  그런데 놀라운 일이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한 것은 하나같이 예수님과 떠러져 있을 때이다. 기독인은 예수님과 떨러지면 문제가 발생한다. 스승인 예수님이 잡혔다는 사실에 대한 수치심과 함께 엄습해 오는 불안감으로 인한 무서움과 두려움으로 베드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적인 말을 한 것이다(70-74절).
 
              一.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 했고(69-70절).
   베드로의 범행은 가룟유다처럼 계획적인 것이 아니다.
   1). 자신도 모르는 사이었고
   2). 엉겹결에 자행한 것이고
  3). 사람들은 실수라고 할 것이고
  그런데 예수님은 베드로가 이렇게 실수를 범할 것이라고 이미 예고 하셨다.
다만 베드로는 그 경고를 무시했던 것뿐이다. 여기에서 불순종이란 범법행위가 머리를 들게 된 것이다.
   기독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듣게 되지만 베드로처럼 무시하면서 듣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주어지는 교훈이 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은 절대로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는 것이 하나님이시다. 베드로를 보더라도 예수님을 부인하면서 죄의 늪으로 빠져들어 갈 때 닭이 울었기 때문이다(74절).
  하나님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예외는 아니다.
  1). 힘들고 어려운 때가 있고
  2). 악전고투속에서 허덕일 때가 있고
  그러나 말이다.
구원의 문은 반듯이 열린다. 왜냐하면 아무리 연약한 양이라 할지라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하여 양심을 회복시키시 때문이다.
  맞는 말이다.
죄 많은 인간이라 할지라도 입과 눈과 귀라고 하는 세개의 기관중에서 하나만 열려도 살 수 있는 역사가 있는 줄로  믿는다.
  베드로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1). 닭 울음소리를 듣고 깨어났고(74절).
  2). 예수님과 눈이 마주쳤고(눅22:61절).
  그래서 기독인은 섰다고 할 때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것이다(고전10:12절).
그렇지 않으면 넘어질 때는 무차별하게 인정사정이 없이 무너지고 말 것이다. 마치 베드로와 같이 말이다. 앞뒤를 돌아보지 않고 당면한 현실적인 가시적 형상만 생각했기 때문에 예수님조차 모른다고 부인한 것이 아닌가 한다. 그것도 예수님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천연덕스럽게 시치미 뚝 따고 말이다.
  그런데 말이다.
사단마귀들은 이러한 기회를 넘어가려고 하지 않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서 끝까지 넘어뜨리렸고 한다.
  1). 자기들의 부류가 될 때까지 집요하게 매어 달리고
  2). 완전하게 진리에서 등을 돌리게 하기 위함이고
  그러나 말이다.
이러한 사실을 망각한 베드로는 강력하게 예수님과의 관계를 부인한 것이다(요18:15, 막8:38, 잠29:25, 벧전3:15절).
  여기에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1). 변명은 죄악이고
  2). 거짓말도 죄이고
  3). 알면서 부인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이고(히10:26절).
  4). 반복하는 죄를 지으면 용서함이 없고(히10:26-27절).
  어떻게 해야 할까.
기독인이라면 입술의 신앙으로 안다고 자랑만 하지 말고 삶의 생활 전반에 in christ 라는  명제를 성립시켜 나가야 한다.
 
                二. 베드로는 맹세까지 한사람이고(71-72절).
  강하고도 분명한 부인이다.
베드로의 입장에서 본다면 나름대로 변명할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당면한 상황과 여건이 위험한 상황이고 그것도 자기의 신분이 들어나면 예수님처럼 죽음을 면치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두려움과 무서움에 공포감을 느꼈을 것이다.
  여러분 같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1). 사람들은 의심하고
  2). 집요하게 파고 들면서 추궁하고
  그런데 베드로는 지난 시간에 고백한 내용이다.
  1). 금상첨화의 신앙적인 고백을 했고(마16:16절).
  2). 죽더라도 충성하겠다고 맹세했고(마26:33-35절).
  그런데 그가 이렇듯이 무참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이것이 죄 많은 인간의 실정이다. 상황에 따라서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인간이다. 이것이 세상적인 이치라 할지라도 기독인에게는 금물이다. 아니 세상적인 이치도 진정한 진리는 그렇지를 않다.
  1). 시종 일관을 부르짖고
  2). 언행 일치를 말하고
  그런데  제 3의 산업사회로 돌입하면서 인간 삶의 체제는 변질되어 가고 있다.
  1). 개인주의로 팽배해지고
  2). 현시대적인 실정이고
  이런 사람들이 돋보이는 시대이다.
   1). 기독적인 진리와는 맞지 않고
   2). 기독교는 Paradox라고 하고
   본 말씀을 상고해 보자.
변화되지 않는 인간은 위협적인 환경 앞에 봉착하면  무너진다. 베드로를 보더라도 그 사람이라고 하는 3인칭을 사용해 가면서 자신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슨 말인가.
변화되지 못한 인간은 너 나를 막론하고 자신이 한 말 조차도 책임지지 못하는 파렴치한에 불과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성령을 받으라고 하신 것이다(요20:22절).
  맞는 말이다.
베드로도 성령으로 변화되지 못한 죄악 된 성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부인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부탁까지 했다.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 . . 라고 그러나 그는 까마득하게 자신이 맹세한 것조차 잊어버린 것이다(마5:34-37절).
  이유는 예수님과 하나가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기독인이라면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