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마27 : 19 - 23
말씀 제목 : 우유부단한 자의 삶의 자세
 
  인간이 우유부단하면 옳고 그름이 없다.
  1). 무슨 일을 하든지 심각함이 없고
  2). 대충 대충이라는 표현 속에서 덜렁거리기가 일수이고
  3). 은혜라고 하는 표현으로 대중들을 흡수하려고 하고
  어쩌면 죄 많은 인간의 습성인지도 모르지요.
왜냐하면 항상 무슨 일을 하든지 빨리 빨리라고 하는 표현을 입에 달고 살면서 하는 모든 일에 결과는 생각하려고 하지 않고 당면한 순간적인 주판알만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문제는 인간적인 입지에서 본다면 금상첨화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현상적으로 최상이라고 생각할지는 모르나 궁극적으로 본다면 반듯이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빌라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1). 진리를 추종하지 않았고
  2). 인간적인 불성실함으로 일관했고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사실상 이러한 부류들은 양심이 화인 맞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 누가 무어라 해도 마음의 문을 열어놓고 받아 드리려고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빌라도를 보더라도 그의 아내를 통하여 권면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했던 것이다.이러한 사실 여부를 통하여 주어지는 교훈을 받아 보고자 합니다.
 
             一. 하나님의 경고(19절).
  우유부단한 사람
하나님은 비록 우유부단한 사람일지라도 죄악의 소굴로 떨어지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어느 누구를 통해서라도 경고해 주시면서 범죄의 행위를 막으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그 어느 누구도 멸망의 소굴로 지향하는 것을 싫어하실 뿐만 아니라 오직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원하십니다(벧후3:9절). 그렇기 때문에 빌라도에게도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내를 통하여 돌이키라고 경고하셨던 것입니다.
  여기에서 주어지는 교훈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예수님은 의로운 자이시고
  2). 예수님은 비범한 자가 아니시고
  3). 빌라도는 진리를 이행하지 않았고
  어쩌면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인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인류의 구속사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그 누구도 진리가 아닌 비 진리를 선호하면서 진리를 배척해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빌라도 역시 아내의 경고를 무시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역사가 참으로 아니러니 하면서도 세밀하시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인간은 너 나를 막론하고 진리를 진리라고 깨닫고 역행을 하지 않도록 준행하면서 기독인으로서 지혜와 명철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준행하는 것이 금상첨화이지만 빌라도와 같이 올바른 길로 나가도록 하나님의 간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육신적인 욕망과 안일에 눈이 어두워지면 우유부단한 처세러 전략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1). 예수님은 무죄할 뿐더러 의롭고 선한자라고 했고
  2).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면 분명코 문제가 발생하고
  3). 육신적인 사람은 현상적인 환경에 타협할 수 밖에 없고
  이것이 우유분단한 자의 삶의 자세입니다.
빌라도 역시 세상이라고 하는 세속 주의에 매료되어 경고의 메시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한 어리석은 자였습니다.
  그 결과는 무엇일까요?
  1). 준엄한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고(마10:32, 눅12:8절).
  2). 빌라도 역시 예외가 아니었고
  그는 말입니다.
로마인으로서 A. D 26년에 유대 총독이 되어 10여 년간을 재직했지만 사마리아인들에게 배척을 받아 수리아 총독 와이데라스를 간접적으로 로마황제에게 상소하므로 황제가 소환 명령을 내리면서 파직시겼습니다. 그리고 우유나라는 곳에서 방죽하다가 결국 자결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분명한 것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빌라도와 같은 사람이라면
  1). 정치인이 아니고
  2). 정치꾼이고
  3). 법조인이 아니고
  4). 법조 꾼이고
  오늘날로 말하면 부정부패의 일원지입니다.
왜냐하면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주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상적인 욕망에 사로잡힌 몰이배이기 때문입니다.
  1). 성격이 잔인한 인물이고
  2). 뇌물을 좋아하는 인물이고
  3). 매점매석에 일등 공신이고
  어찌되었든지 간에 하나님의 역사는 의인은 보호하시고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때로는 무지하고 미련한 죄 많은 인간들이 볼 때에는 의인이라고 지칭할지라도
옳고 그름을 확실하게 선을 그어가면서 자신의 주어진 임무에 임하는 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하는 점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옛 어른들의 말씀이 있습니다.
미련한 인간은 귀신도 어찌하지 못한다라고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억울하게 당한 자는 생명 구원이라는 복된 역사가 주어지지만 무죄한 자를 억울하게 중상모략으로 넘어뜨리는 자는 반듯이 그  피값을 하나님께서 찾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고후6:2, 히3:13, 약4:13절).
  그렇다면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빌라도의 아내를 통하여 경고하셨을까요? 악한 자는 반듯이 멸망이지만 그래도 돌이키고 회개하여 생명구원 받기를 원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잠14:11, 19:9, 밷후3:9절).
 
             二. 우유부단한 자의 행동 삶(20절).
  우유단한 자들은 악한 자들의 만행에도 속수 무책입니다
  왜닐까요?
  1). 정치적인 모사꾼들이고
  2). 정치적인 몰이배들이고
  그렇기 때문에 하나같이 사악한 자들입니다.
  1). 육신적인 욕망에 사로잡혀 있고
  2). 육신적인 쾌락과 향락을 좋아하고
  그렇기 때문에 우상숭배자들이라는 것입니다(골3:5절).
인간은 육신적인 욕망과 정욕에 사로잡혀서 육신적 오감이 추구하는 세속주의로 전락하면 이해타산이라는 주판을 알을 굴리면서 자신의 이익과 유익이라면 사죽을 못쓰는 몰이배로 전락하기 때문에 진리를 역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문제는 자신과는 상관이 없다 할지라도 유익과 이익이 있다면 옳고 그름이 문제가 아니라 앞장서서 자행하는 파렴치한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의 잘못된 과오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무지하고 미련한 존재들로서 자신이 행한 결과에 대한 핏 값을 지불해야 하는 것을 알고 계시는 지요(겔 33장).
  이것이 문제입니다.
  1). 유익과 이익이라면 진리라도 배척하고
  2). 기득권이라면 비 진리도 선호하고
  이렇게 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도 무시합니다.
  1). 육신적인 이해타산으로 일관하고
  2). 현상적인 환경과 타협하고
  이유는 간단합니다.
빌라도는 우유부단한 존재자이다 보니 정확한 상황 판단을 하지 않고 현상적으로 돌아가는 과정만 가지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롬2:24, 요일2:22-23, 26절).
 
            三. 우유부단한 자의 삶의 처세(21-23절).
  세상적인 권력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이러한 자들은 자기 주권조차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옛 어른들 말씀처럼 술에 불탄듯이 뜯듯 미지근하여 좋은 좋지 않으냐는 식으로 지향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러한 자들은 토해 내신다고 했습니다(계3:16절).
  보세요.
법조인으로서 법률에 입각하여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판결하는 것이 법조인입니다. 그런데 빌라도는 예수가 죄가 없다고 하면서도 자신의 입지를 당당하게 주장하지 못하고  군중들의 눈치를 보았던 것입니다.
  그 결과가 무엇이었을까요?
예수를 십가에 못박으라고 하는 불합리한 판결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시대가 어떻습니까?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 당시 종교지도자들처럼 인간의 개인적인 기득권 문제 앞에서는 옳고 그름을 분별하기 보다는 자신의 유익과 이익에 눈이 멀어 버렸기 때문에 불의에 화신이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 많은 인간들의 실태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25:40절).
  생각해 보세요.
인간적인 입지에서 보더라도 빌라도 처럼 자신의 권한으로 할 수 있는 과제조차 하지 않는 우유부단한 자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베드로가 아니니아게 말한 것 처럼 빌라도 역시 자신의 권한 조차 자기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소인배였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기독인들로 예외는 아닙니다.
  1). 진리대로 살아갈 수도 있고
  2). 진리를 배척할 수도 있고
  이는 자신의 선택에 딸렸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느 쪽을 선택하든지 간에 거기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에 말입니다.
이 시간에 우리에게 빌라도가 질문한 내용과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과연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1). 공의를 무시하고 타협하시겠습니까?
  2). 공의를 위하여 진리를 선택하겠습니까?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1).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도 있고
  2). 우유부단한자가 될 수도 있고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구원을 받고 천국가기를 원하십니까?
  1). 비진리가 아닌 진리를 추구해야 하고
  2). 힘들고 어려운 가시밭 길이라 해도 가야 하고
  3). 협착한 돌작밭이라 해도 주님 가신 길이 구원의 길이고
  4). 예수 따라 가는 길이 생명의 길이고(요14:6절).
  그렇다면 말입니다.
악인이 선호하는 세상적인 화려함에 매료되지 말고 주님이 가신 골고다 언덕을 향하여 전진하시기를 소원합니다(행3:14-15절).
  그렇게 하기 위해서라도 진리인 말씀의 교훈을 올바르게 깨닫는 선견지명을 하나님으로부터 선물로 받아야 될 줄로 믿습니다(요일2:15-16, 롬12:2, 히11:24-25, 고후6:17-1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