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마27 : 24 - 25
말씀 제목 : 죄 많은 인간 삶의 유형
 
  죄 많은 인간은 우유부단한 습성이 농후하다.
무슨 일이 일어나면 관망만 하면서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는 옛 말처럼 마치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돌아가는 상태에 따라  유익한 쪽으로 방향을 잡겠다고 하는 것이 죄많은 인간들의 습성이 아닌가 한다.
  이들을 일컬어 기회주의자라고 한다.
옳고 그름이 아니라 대중들의 심리작용에 따라 결정하고 판단하려고 하는 모리배들의 불성실한 삶의 행동이 아닌가 한다.
 
          一. 빌라도와 같은 유형(24-25절).
  인간은 약한 존재다.
빌라도 역시 대다수가 가지고 있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20-26절).
  1). 하나님 보다 사람을 무서워하고
  2). 보신주의자이고
  3). 기회주의자이고
  그가 빌라도였다.
  1). 유대인들의 환심을얻기에 급급했고
  2).  군중편을 들어 주는데 옹호했고
  3). 자신의 유익과 이익에 집중했고
  이야말로 파렴치한 술법이다.
그것도 이해타산이라는 주판알이 올라가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육신적인 이익과 유익으로 주어지는 현상적인 기득권 쪽으로 굳히는데 한목을 하기 위하여 선심을 쓰는 척하면서 자기의 이해타산을 챙기고자 하는 그야말로 거듭나지 못한 자다들의 스타일이다.
  왜일까.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정죄해야 할 만한 죄를 찾지 못했다면 이유 불문하고 석방해야 하는데 그는 그렇게 하지 않고 대중들의 눈치를 보았다.
  여기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
  1). 그럴듯한 방편만 찾으려고 했고
  2). 유대인들의 입지만 성취시키려 했고
  3). 자신의 정당성만 찾으려고 했고
  4). 쌍 낚시 법을 사용했고
  이것이 사단마귀의 역사다.
무슨 말인가 하면 자신이 자횅한 잘잘못의 올무를 상대방에게 뒤집어 씌우는 고단수의
술법이다(15, 눅23:19절).
  생각해 보자.
완악해 질대로 완악해진 그야말로 양심이 화인맞은 불량한 자는 선의로 합력하자고 한들 통하겠는가 말이다(16절).
  이처럼 어리석은 행동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올바른 진리를 이행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라 자신의 기득권을 추구하는데
불량적인 양심을 이용하는모리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16-17, 21:22절). 더욱이 분명한 것은 정죄할 수없는 자라는 것이 판명되었다면 두말할 것 없이 결정된 법에 의하여 집행해야 하는 것이 법조인의 자세인데 빌라도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1). 무엇 때문에 눈치를 보아야 하고
  2). 의중이 무슨 필요가 있고
  3). 법은 법대로 집행하면 되고
  기독인이라면 진리를 선호해야 한다.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기독인 될 수 없다. 그리고 진리를 준행하지 못하면 미안하고 섭섭할 지는 모르나 골 백 년을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교회를 다닌다 할지라도 천국은 고사하고 구원이라고 하는 반열의 근처에도 접근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행4:19절).
  기독 신앙이란?
죄 많은 인간들의 눈치를 보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역사에 입각하여 전진하면서 주의 영광을 위히여 헌신하고 봉사하면서 충성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한것이다(마6:33절). 하나님을 위하여 일을 하다보면 자신들의 확고한 삶의 철학과 신념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눈 앞에 보이는 가시적인 현상에 매료되어 분별력을 상실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것이 인간이다.
  1). 진리와 정의를 생각하지 않고
  2). 눈 앞에 보이는 사람을 의식하고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죄 많은 인간들의 주장과 평가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자 보면 필연적으로 불의라는 죄악의 늪으로 빠져들게 되기 때문에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것이다(8::26절).
 
             二. 책임을 회피하는 유형(24절).
  이것이 죄 많은 인간의 유형이다.
빌라도 역시 예외는 아니었으니 분명코 직무유기고, 책임 회피다. 왜냐하면 그는 유대 총독으로서 유대지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전적으로 책임을 가지고 법적으로 집행해야할 법조인이고, 분쟁의 최종적인 심판자로서 판결을 내려야 하는 최고 결정권 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말이다.
그는 자신의 이러한 법조인으로서 책임을 감당하지 못했다. 이것이 문제이다. 이유가 있다면 그는 군중들의 위협에 압도당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 자신의 의견은 무용지물이고
  2). 무죄한 자의 신변보호도 할 수 없고
  사실이 그렇다.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대야에다가 물을 떠다 놓고 백성들 앞에서 자신의 손을 씻으면서 자신의 신변 안전에 보호망을 치는 것 뿐이었다. 다시 말하면 자기 자신을 정당화 시키는 편협적인 방법 밖에 없었다.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1). 예수님의 무죄함을 선언했고
  2). 예수님의 대한 형벌의 심판을 선언했고
  3). 자신은 모든 일에 무관하다고 선언했고
  그러나 문제는 빌라도 자신이다.
  1). 빌라도는 분명코 무관하지 않고
  2). 통치자로서  직무 유기를 했고
  그렇다면 말이다.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서도  법집행관으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으니 직무유기자이다. 그렇다면 그는 자신의 권리를 바로 이행하지 못했으니 법을 어긴 죄인일 뿐 만 아니라 우유부단하고도 파렴치한 법범 자일 수 밖에 없다.
  지도자란?
  1). 주어진 책임을 감당해야 하고
  2). 공의에 입각한 자세가 되어야 하고
  3). 공과 사를 분명히 분별할 줄 알아야 하고
  이것이 지도자가 해야할 전제이다(신30:19, 왕상18:21절).
  1). 신변 보호에는 신경쓰고
  2). 직분에 대한 책임은 회피하고
  이는 어리석은 자의 처사이다.
 자신의 죄를 물로 씻는 다고 시쳐진다면 수 많은 사람들이 그 얼마나 편하겠는가. 더욱이 빌라도의 행위는 정의를 위한 열정에서가 아니라 자신의 잘못 된 불찰을 회피하기 위한 비겁한 행동에서 자행된 것으로서 군중들의 대한 두려움과 인간적인 기득권인 욕망에서 비롯 된 것이다.
  더욱이 놀라운 것이 있다면
빌라도가 이렇듯이 자행한 행동이 로마의 관습에서가 아니라 유대인의 관습을 흉내냈다는 것이다(신21:6, 시26:6절). 이유인즉 그는 유대인들을 경멸하면서 조롱하려고 하는 의도에서 자행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죄가 무엇일까?
  1). 무채임한 것도 죄이고
  2). 주님의 고백을 무시한 것도 죄이고
  3). 진리를 무시하고 타협한 것도 죄이고
  4). 경고의 메시지를 청종하지 않은 것도 죄이고
  5). 악인들의 영향으로 진리를 무시하는 것도 죄이고
  6). 세상적인 압력에 굴복하여 진리를 배척한 것도 죄이고
  7). 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도 죄이고
  인간은 자유라고 하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그렇다면 자유란 무엇인가?
  1). 도덕적인 실천자가 될 때 자유자가 되고
  2). 준법정신으로 법을 지켜나갈 때 자유자가 되고
  맞는 말이다.
준법 정신의 바탕에서 언제나 자유의지에 입각한 자율이라고 하는 도덕적인 의식이 있어야 하고, 도덕은 최대한의 법이고, 법은 최대한의 도덕이 되어야 한다(고후5:21절).
 
             三. 유대인 이스라엘(25절).
  빌라도의 파렴치한 행동에 유대인들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어쩌면 이렇게도 비극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을까. 모인 무리들 그리고 군중들 모두가 하나같이 양심이 화인 맞은 자들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 났으니 자신들의 그리스도의 피 값을 감당하겠다는 것이다.
  사실상 무섭고도 끔직한 일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이러한 행동 처사가 그 얼마나 끔직하고도 엄청난 것인지도 생각해 보지 않은 어리석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순간적인 기분에 따라 소리쳐 가면서 자행한 결과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1). 그리스도를 죽이는 일
  2). 인류의 구세주를 죽이는 일
  3). 죄악 된 만행을 부당하게 자행한 일
  이러한 사실을 여부를 이들은 모르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알고 했든 모르고 했든 간에  그 결과는 엄청났다.
  1). 예루살렘은 파멸당하면서  정복당했고
  2). 백성들은 수세기 동안 나라 없는 설음을 껶어야 했고
  3). 편견과 증오의 대상이 되어 고통을 당해야 했고
  4). 민족이 말살당하는 처참한 일들이 일어났고
  그런데 놀라운 것이 무엇인가.
그렇게도 엄청난 시련과 환난의 소용돌이를 겪으면서도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의 역사에 촛불이 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생각해보자.
수세기에 걸쳐서 그들 자신이 자초한 죄악 된 불상사가 복수의 화신이 되어 그들을 고통의 소용돌이로 휘몰아 넣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존립할 수 있었던 것은 선진들을 통하여 약속하신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은총이 있었기 때문이다(롬11:25절 이하, 마21:43, 눅14:24, 롬11:17, 호9:17절).
  1). 사악하고 광란적인 저주는 2천년이 지나도록 계속되었고
  2). 메시야를 죽인 피 값으로 A. D. 70년 예루살렘의 끔직한 최후를 겪었고
  3). 끝임 없는 유랑생활을 해야 했고
  4). 20세기에 유대인이 600만이라는 학살이 있었고
  5). Holocaust(홀로코스트)라고 하는 미증유의 민족적 참극이 있었고
  이것이 인간이 자행한 결과이다.
알고 모르고가 문제가 아니다. 잘 잘못에 대한 결과는 반듯이 보응으로 주어지는 결과가 있다는 사실을 기독인아라고 한다면 잊지 마랑야 한다(시14: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