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마27 : 39 - 43
말씀 제목 : 조롱당하신 예수님
 
  지나가는 사람들조차 예수님을 조롱했다(요19:20절).
  1). 골고다는 도시 가까운 곳이고
  2). 도시로 들어가는 주요 도로이고
  3). 큰 성문 근처 언덕 길이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길 목이었다.
더욱이 유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전국에서 모여든 인파로 예루살렘은 평상시보다도 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一. 모욕을 당하신 예수님(39-43절).
  생각해보자.
  1). 대제사장들과 종들(마26:67-68절).
  2). 로마 군병들(마27:27-30절).
  이들을 통하여 당하지 말아야 할 치욕을 두 차례나 당했다.
뿐 만 아니라 십자가의 희생에 양이 되어 구속사적인 사건을 치르는 가운데서 죄 많은 인간 자신들의 허물과 수치를 해결하시기 위한 고난을 겪고 계시는 구속 주이신 예수님을 그들은 조롱한 것이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좌편 강도까지도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 다는 듯이 자신의 주제 파악도 못하고 예수님을 핍박과 함께 조롱한 것이다.
  이것이 죄악으로 만연한 양심이 화인 맞은 자들의 만행이다.
놀라운 것은 이미 구약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언한 예언들이 성취되는 과정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시 22편. 사53장).
  그런데 말이다.
빗발치듯이 모욕적인 언행과 함께 쏟아지는 조소와 조롱의 화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참고 견디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생각할 때 하염없는 눈물이 쏟아 질뿐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다고(마5:10절).  그런데 문제는 정말로 죄를 짓고 형벌을 받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린 죄수들은 오히려 그 어떤 조롱도 모욕도 받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야말로 아니러니하지 않은가 말이다.
죄 없이 인류의 구속사를 위하여 희생 당하시는 예수님은 조롱하고 막상 죄를 자행하고 죄의 대가를 치르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린 자들은 묶인 하는 이해할 수없는 아이러니함이 죄 많은 인간들의 처사라는 것을 말이다.
  그렇다면 말이다.
  1). 자신들의 행동에 옳고 그름을 모르는 무지한 자들이고
  2). 분별력이 없는 무지한 군중들의  심리작용일 뿐이고
  3). 현상적인 성적 쾌감에 충족만을 추구하는 자들이고
  이것이 죄 많은 인간들의 관행이고 습성이다.
오늘날도 예외는 아닌 것은 죄악된 성정을 벗어 버리지 못한 무지한 중생들은 생각하는 자체가 자기 자신밖에 모른다.
 그것도 첨단 과학이라는 시대다.
  1). 물질이 만연하고
  2). 과학이 만연하고
  모든 것은 기계화 정보화로 주역이 되어버린 가운데 인간은 소외자가 되어 주객이 전도라고 할 만치 현상적으로 보여지는 전제들이 인간 삶의 가치관을 흔들어 놓고 있는 시대다.
  독일의 생태학자인 로레츠는 말했다.
인간은 인간을 향한 늑대들이 되어가고 있다고, 이것이 바로 에고이즘 사상이다.
  1). 인간은 고독한 군상이 되었고
  2). 인간보다 기계나 조직이 주체가 되었고
  3). 인간적인 개성은 마비 되었고
  4). 자주적인 태도가 소멸되었고
  무슨 말인가?
인간 삶이 기계화 되어 결국 인간이 설자리에 기계가 주체가 되어 한 걸음 더 나가서는 전도가 되었고, 객체의 주체화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1). 인간은 자기 개성을 상실했고
  2).  수행하는 기능에 의해 평가의 대상이 되었고
  이는 결국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 한다.
왜냐하면 기계에 예속되어 버리기 때문에 인간은 인간의 값어치가 인격이 아니라 계약적인 상품이 되어 가기 때문이다.
  이것이 현시대적인 현상이다.
  1). 삶의 전제는 기계의 노예가 되었고
  2). 삶의 가치관은 물량주의로 변질되었고
  현상적인 젠제에 초점을 맞추기에 급급하다.
보이지 않는 본질보다도 현상적인 현실에 집착하기 때문에 죄악으로 타락하여 변질되어가는 인간 삶의 습성이 된 것이다.
  그러나 기독적인 진리는 다르다.
  1). 본질적인 문제
  2). 현상적인 문제
  3). 결과적인 문제
  이 모든 것이 일치해야 한다.
 과거. 현재.  미래라고 하는 전제가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갈 때 진리는 금상첨화의 역사로 변모해 가면서 기독적인 열매는 빛을 낼 것이다.
  알파와 오메가
이것이 하나님의 본질적인 원칙론이다. 그런데 대다수의 신앙인들을 본다면 진리의 말씀에 초점을 맞추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자신의 견해와 사고를 앞세우면서 놀랍게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다.
  더욱이 말이다.
하나님 말씀인 진리에 순복하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려고 하는 것 보다도 자신의 입지를 통보하면서 자신의 뜻을 성찰시키려고 하는 것이 대다수가 아닌가 한다.
  이것이 오늘 말씀에 핵심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옳고 그름을 분별하면서 정의에 편에서 희생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성정의 욕망에 이끌려 자신의 편의주의에 따라서 결정하고 판단하면서 정죄하는 것이다.
  이것은 불법이라는 것이다.
  1). 예수님의 죽음만으로 만족해하지 않았고
  2). 복수심에 불타 모욕적인 언행을 가했고
  3). 악의와 빈정거림으로 멸시하고 천대했고
  그러면서도 말이다.
그것도 모자라 모여든 관중들에게 증오와 조롱의 씨앗을 뿌려 악한 군중들의 죄악된 행동을 자행하도록 선동했다.
  왜일까?
  1). 정신적인 가치관에 둔감해졌기 때문이고
  2). 감성적인 자극에 민감해 졌기 때문이고
  이렇게 되면 말이다.
  1). 이성은 마비되고
  2). 지성은 현상적인 상황에 목적이란 도구로 변해 버리고
  이렇게 되면 말이다.
인간으로서 내면성인 정신적인 가치관을 상실해 버린다. 죄악으로 만연해 버린 인간적인 실태로서 육신적인 오감을 위해 쾌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다는 것이다.
 
               二. 행인들의 구경거리가 되었고(39-40절).
  인류의 구속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희생의 제물이 되신 예수님
놀랍게도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행인들은 하나같이 구경거리로 여기면서 모두가 한마디씩 하고 지나갔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 났을까.
  1). 골고다는 큰 길과 예루살렘 성문에 인접한 곳이고(요19:20절).
  2). 에수님 십자가 사건의 진실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행인이고
  그렇습니다.
십자가 형벌은 죄인 중에도 극악무도한 자가 달리는 형벌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두 부류가 있다.
  1). 만왕의 왕이라는 사실을 믿는 부류
  2). 고소를 하던 자들의 선동에 넘어가 모욕적인 조롱을 하던 부류
  그렇다면 말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문맥상을 생각해 보면 모욕하다 라고 하는 말은 몇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1). 브라스 페문 이라는 말이고
  2). 심히 모욕하다.
  3). 신성을 모독하다.
  4). 욕하다.
  등의 뜻에 의미가 있다.
더욱이 지나가는 행인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린 모습을 보고 머리를 흔들었는데 이유는 잘못된 불상사로 억울하게 당하셨다는 불쌍함과 안쓰러운 마음과 애처움에서가 모욕과 경멸과 조롱을 나타내는 그들의 몸짓이었다(시27:7. 109:25절).
  여기에는 두 가지의 이유가 있다.
  1). 성전을 파괴하고 사흘 만에 짓는 자(마26:60-61. 요2:19절).
  2). 하나님 아들이라고 자칭한 것 때문이고(마26:64절).
  그렇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예수님께서 공생애 첫 발걸음을 내딛기 위하여 광야에서 40일을 금식하실 때 이미 마귀가 시험했던 것과 똑같은 것이다(마4:6절).
  오늘날도 예외는 아니다.
입으로는 예수를 믿는다고 말은 하지만 참된 진리의 비밀을 바로 깨닫지 못한 무지한 인생들은 십자가의 도가 미련한 것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형이하학적인 세속된 철학적인 사고를 가지고 괴변들을 늘어 놓는 것이다(고전1:18절).
  그러나 말이다.
여기에서 분명하고도 확실한 졍적인 의미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첫째. 하나님 아들 메시야
  1). 많은 자들은 욕하고 핍박했고
  2). 분명한 것은 예언된 역사이고
  그렇다.
구약 선지자들을 통하여 이미 예언된 사건이다(시22:7. 109:25절).
  둘째. 신성과 모든 위엄과 권세 그리고 하나님의 부요하심을 소유하셨고
  1). 보여지는 가시적인 현상적인 모습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고
  2). 약하고 연약하여 가난한 모습이고
  3).조롱과 모욕을 당하는 힘 없는 모습이었고
  이유는 간단하다.
죄 많은 인간의 구속 물로서 대속의 어린양이 되셔야 했기 때문이다(고후13:4. 8:9절).
그것도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가장 힘들면서도 어려운 그리고 고통스러운 하나님의 계획하신 주권적인 역사의 섭리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참고 견디는 인내 속에서 만이 성취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기독적인 진수이다.
  셋째. 행인조차 모욕했고
  1). 하나님 아들이라는 그리스도의 주장을 모욕했고
  2). 그리스도의 이름을 저주하면서 모독했고
  3). 진리를 위해서 자신들은 살지 않았고
  4). 자신들의 필요 요건만 채워 달라고 요구했고
  이것이 죄 많은 인간들의 습성이다.
  1). 그리스도의 능력을 입증하라고 했고
  2). 죄수를 대할 때 보다도 더욱 악하게 행동했고
  이것이 비 진리를 추구하는 자들의 행동 삶이다.
왜냐하면 죄악으로 만연해진 인간의 잘못된 습성 때문이다. 죄악된 습성은 물과 성령으로 씻어내지 않으면 아무리 예수를 믿는다 할지라도 변화될 수 없기 때문에 입으로는 믿는다고 말할지 모르나 생활 삶의 여정은 세속인보다 더욱 악해진다.
  그래서 바울은 말한다.
옛 구습을 벗어 버리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리고 말이다(엡5:22-24절).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하나님만 신뢰해야 하고
  2). 불법성을 스스로 입증해야 하고
  시편 기자는 말한다(시22:8절).
그렇다면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 그렇듯이 추구하는 저 천국을 가고자 한다면 그 누가 무어라 해도 진리인 말씀의 체제를 벗어나지 말고 근면성실하게 이행하면서 기독인 다운 삶의 여정으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