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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말씀 : 왕상 8 : 1 - 9
말씀 제목 : 벱궤를 옮기다.
먼저 8장의 핵심적인 의미를 생각하면 하나님 성전의 봉헌식이다.
솔로몬은 13년이라는 긴 세월을 걸쳐서 성전 건축을 하고 영광스러운 성전 봉헌식을 하기 위하여 시온 산에서 모리아 산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옮기는 작업부터 해야 했다.
왜냐하면 외적인 모양새는 아름답고도 화려하여 장엄한 모습으로 표출 될지는 모르나 한낮 돌과 목재로 건축한 건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가시적인 안목으로 보는 모양새는 멋이 있을지는 모르나 한낮 돌과 목재로 지어진 건축물에 불과 하다.
그렇다면
1). 하나님과는 관계 성립이 없고
2). 하나님의 임재하심인 영적인 생명력이 없고
3). 성령의 임재하심이 없는 단순한 건축물에 불과하고
그렇기 때문에 봉헌식을 하기 전에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상징인 법궤를 운반하여 지성소에 안치하기 위하여 법궤를 운반하는 작업을 신중하게 이행하기로 했던 것이다.
그렇습니다.
교회란 화려하고 멋있고 거창하다고 해서 교회가 아니다. 비록 초간 삼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역사하심이 있어질 때에 비로서 교회라고 하는 것이다.
그나마도 오랜 세월을 광야라고 하는 방랑의 생활로 회막이라고 하는 성막으로 유리하던 하나님의 법궤인 언약궤가 이제 명실공히 영구적으로 건축되어진 성전에 안치된다는 복된 역사가 대두 되고자 하는 것이다.
성전 건축이란 세월이 자 그만치 7년
이스라엘 전 백성들의 숙원이었던 성전이 완공된 것이다(B. C. 959년 8월경). 건축하는데 들어간 건축비만 하더라도 엄청났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힘씀의 땀방울이 들어갔다.
화려하고도 장엄한 성전 건축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없으면 아무리 멋있고 아름다운 건물이라 할지라도 말 그대로 건물에 지나지 않는다.
1). 영혼이 없는 몸이고
2). 기름이 없는 등잔이고
3). 초가 없는 촛대이고
그렇기 때문에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마무리하고 성전의 봉헌식을 하는데 하나님의 법궤인 언약궤를 지성소에 안치하기로 한 것이다. 이때에 기쁨이란 모르긴 몰라도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희열이 넘치는 기쁨을 억제할 수가 없어서 성전 건축의 봉헌식을 통하여 온 백성들과 함께 감사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렸던 것이다. 여기에서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복된 역사를 보여주셨다(10-11절).
법궤 안치 작업
1). 성전 봉헌식과 더불어 봉헌기도를 하였고(22-53절).
2). 백성들을 위한 기도를 했고(54-61절).
3). 희생제를 드렸고(62-66절).
이렇게 하므로 공식적인 성전 봉헌식은 마친 것이다.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헌신을 흠양하셨다고 하는 증거로 성전 안을 구름으로 가득채워 주셨다. 이러한 현상은 솔로몬의 헌신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답하신 증거이기도 하다(출19:5-6절). 그렇다면 이러한 의미를 생각해 보면서 하나님의 법궤라고 하는 언약궤에 대한 영적인 의미를 생각해보자.
一. 언약궤에 대한 영적인 의미(1절).
하나님의 법궤라고 하는 언약궤
여기에 주어진 이름과 상징적인 영적인 의미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가 없다.
첫째. 언약궤 붙여진 이름들
1). 증거 궤(출30:6절).
2). 여호와의 궤(수4:11절).
3). 하나님의 궤(삼상3;3절).
4). 주의 능력의 궤(대하6:41절).
이러한 법궤는
1). 하나님께서 친히 만들도록 지시하셨고
2). 법궤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고
그렇기 때문에 명실공히 하나님과 항상 연결하여 시사하고 있다(출25:10-22절).
둘째. 언약궤에 대한 상징적 영적인 의미
1). 여호와의 율법(출25:16, 21절).
2). 여호와의 거룩한 성을 상징하고(삼상6:19-21절).
3).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상징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법궤인 언약궤가 함께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하는 자부심으로 대단했다(출25:22절). 그러나 기독적인 입지로 본다면 구약시대에 말하는 하나님의 언약궤는 신약시대에 예수님의 말씀인 진리에 대한 그림자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시어 직접적으로 오셨기 때문이다.
그가 바로 예수그리스도이시다.
특히 기독인들에게는 구약시대에 지성소는 하나님께서 현존하시고 계시는 천국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계11:19절).
그러나 여기에서 좀 더 깊이 생각해 보자.
기독인들은 구약시대와 같이 외적인 형태로 언약궤를 더 이상 보관하면서 생활해 나갈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미 기독인들과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마28:20절).
그렇다면 구약시대와 같이 진리인 말씀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율법을 더 이상 법궤라고 하는 외적인 현상적으로 보이는 사물에 국한 할 것이 아니라 기독인들의 심령육비에 새겨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기독인라면 너 나를 막론하고 인간의 육신 자체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기 때문이다(고전5:19절).
二. 솔로몬은 장로들과 족장들을 소집한 이유(1-2절).
장로들과 족장들은 누구인가.
1). 각 지파의 가문을 대포하는 자들이고
2). 각 지방을 다스리는 방백들이고(수23:2절).
그런데 왜 솔로몬은 이들을 소집햇을까.
하나님의 법궤를 새롭게 지은 성전으로 옮기어 안치하기 위함이다(삼하6:12-19절). 특히 성경을 상고해 보면 국가적인 문제나 신앙적인 문제를 거론할 때 항상 장로들과 족장들을 소집했던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떄부터 민주주의 제도가 있었다고 하는 것을 시사한다.
1). 다윗 시대는 성전 건축을 하기 위하여 소집되었고(대상28:1절).
2). 성전 건축을 하기 위한 험금을 하기 위하여 소집되었고(대상29:6-9절).
그렇기 떄문에 장로들과 족장들이 소집되었다.
이스라엘 각 지파나 부족의 대표자라는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 부족에 대한 유익과 이익을 위해서 말이다.
첫째. 민주 정치란?
1). 민주주의라는 말
B. C. 5세기에 그리스 역사가 Herodotus(헤로도투스-B. C.500-424년) 가 그의 Historia(역사) 라고 하는 저서를 통하여 처음으로 사용되어진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은 Demos(민중)이라는 말과 Kratia(지배 또는 권력)라는 말의 합성어에서 나온 말이다.
2). 민주주의에 대한 의미
a). 모든 인민이 지배하는 정치
b). 민중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끌어 나가는 정치
둘째. 민주주의란.
민중이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스스로 행하사 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면 민주주의란 참된 뜻을 정의하기란 어렵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민주주의라는 말에는 다양한 표현이 대동되기 때문이다.
1). 자유 민주주의
2). 정치 민주주의
3). 경제 민주주의
4). 사회적 민주주의
5). 인민 민주주의
6). 교도 민주주의
7). 대의제 민주주의
8). 기독교 민주주의
9). 신민주주의
10). 대중 민주주의
11). 직접 민주주의
12). 간접 민주주의
등 수없이 많은 표현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래서 Carl L. Becker(베커)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민주주주의란 용어는 마치 여행을 떠날 때 자기가 원하는 소지품을 넣어 가지고 다니는 일종의 여행용 가방같다. 라고 했다. 그런데 미국 16대 대통령이었던 Abraham Lincoln(아브라함 링컨)은 말하기를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라고 정의했다.
첫째. 민주정치
인간 생활의 목적인 도덕적 자기 완성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인 윤리의 실현을 위한 수단으로 가치관을 삼고 있는 것이다.
둘째. 민주정치
1). 다수결의 정치
2). 수의 정치
3). 이의 정치
셋째. 민주정치
1).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는 제도
2). 만인평등 주의를 부르짖는 제도
三.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기다(2-9절).
성전 건축이 완공 된지 11개워이 지났다.
1). 에담님 월 다시 말해서 7월 절기 때이고(6:38절).
2). 7월 절기는 장막절(유대 월력으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을 앞둔 7일간(유대 월력으로 8일부터 14일까지)을 말하고(레23:33-36절).
첫째. 성전 봉헌식
1). 장막절을 앞두고 시행했고
2). 7일 동안 거행되었고(대하7:8-10절).
여기에서 주어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하나님의 언약궤는 광야에서부터 유랑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환난과 역경을 치르면서 파란곡절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제는 누가 무어라 해도 안전한 처소와 함께 유랑의 생활을 하지 않고 휴식하면서 임재하실 수 있는 성전이 세워진 것이다.
둘째. 장막절
광야의 생활 삶을 상기시키면서 가나안 땅에 들어와 안식하게 된 것을 감사하는 절기이다. 특히 장막절을 앞에 두고 언약궤를 성전에 안치 시킨다는 것은 오늘날 기독인들에게 주어지는 교훈은 무엇일까?
속된 세상에서 방황하며 헤매던 중생들이 진리라고 하는 말씀인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임마누엘이라고 하는 복된 삶을 영위하면서 영원 복락이라는 안식처 가나안인 저 천국을 지향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주고 있다(마6:33절).
셋째. 하나님의 법궤의 안식(6-8절).
기독인에게는 하나님과의 관계는 절대적이다.
1). 하나님은 죄 많은 인간으로서는 대면할 수가 없고(출33;20절).
2). 하나님의 법궤는 만질 수가 없고(민4:15절).
3). 하나님 법궤는 들여다 봐서도 만져사도 안되고
이유를 말하라고 한다면
1). 나곤의 타작 마당 사건(웃사의 죽음).
2). 벧세메스의 사건(삼상6:19절-70인이 진멸).
오직 하나님의 언약궤는 양 어깨로 굳건하게 걸머 메어야 한다.
이것이 기독 신앙적인 삶이다. 다만 언약궤는 성전의 지성소에 안치하여 일년에 단 한번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헌신과 봉사로서 최고선의 속죄일에 대제사장이 지성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부여받게 되어있다(출20:22절).
1).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상징하고(삼상4:21-22, 겔43:7절).
2). 부정한 인간과의 접촉을 막기 위하여 보이지 않는 지성소에 안치했고(레16;2절).
그렇습니다.
명실공히 성전에서도 지성소에 하나님의 법궤인 언약궤를 통하여 임배하심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68절).
여기에서 주목할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법궤 안에는 호렙 산에서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 받은 두 돌판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9절).
무슨 말인가.
원래 법궤 안에는
1). 모세가 호렙 산에서 받은 십계명인 두 돌판이 있고
2).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있고
3). 만나를 담은 항아리가 있고
그런데 두 돌판 밖에 없다는 것이다(히9:4절).
1). 블레셋 전쟁 때
2). 아비나답의 집으로 옮길 때
3). 오벰에돔의 집으로 옮길 때
솔실 되었을지도 모른다(삼상5:11-22절).
유랑과 방랑이라는 환난의 소용돌이를 겪으면서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언약의 약속이라고 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10-11절).
그러나 말씀인 진리를 떠나면 하나님과는 관계가 없다.
다만 기독인이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가운데서 변화된 하나님의 사람을 지칭하여 하는 말이다.
1). 심령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가 담겨져 있어야 하고
2). 성도는 영적으로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하고
그렇다면 진리인 말씀에 따라 생활화가 되어야 한다.
1). 하나님의 법궤는 아무렇게나 취급해서는 안되고
2). 은밀한 곳에 보관해야 하고(민4:15절).
3). 하나님과 교제할 때 말씀이 임하시고(출25:22절).
4).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상징이고(삼상4:21-22, 겔43:7절).
여기에는 부정한 전제조건은 접근하지 못하도록 금하고 있다(레16:2절).
만약에 그렇지 못할 경우 과거의 블레셋에게 법궤를 탈취당했던 것처럼 엄청난 불상사가 대두될 것이다.
사실상 솔로몬 성전은 B. C. 586년 바벨론에 의하여 훼파되었고 예루살렘 마저 함락되면서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가는 비운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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