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왕상10 : 14 - 29
말씀 제목 : 솔로몬의 부귀영광
 
  인간은 연약한 존재다.
우매하고 미련하기 때문에 누구를 막론하고 큰 소리칠 수  없는 가장 부족한존 존재가  인간이다. 솔로몬을 보더라도 그렇듯이 금상첨화의 명성을 떨쳐건만 당면한 환경 앞에서는 무참하게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것이 인간이다.
당면한 상황 윤리에 적응하면서 변명하고 정당화 시키려고 하는 것이 죄 많은 인간의 본질인 것 같다.
  1). 전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2). 공명정대한 재판을 하고
  3).  선정을 펼쳤고
  4).  백성들의 선대함을 받았고
  그런데 달라졌다.
그 역시 인간이었기에 부귀영광을 영위하게 되자 자아가 들어 내면서 자신의 명성을 중요시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금물이다.
  1). 오빌에서 금을 가져왔고(9:28절).
  2). 외국에서 귀금속을 들여왔고
  3). 상인들로부터 관세를 받았고
  4). 지혜자의 명목으로 선물을 받았고
  이렇듯이 명성이 돋보이게 되자  말들과 병거들을 수입하여 자신의 위상을 떨치려했던 것이다(28-29절).
   사실상 그의 명성은 대단했다.
   1). 무역의 통로가 개설되었고(22-23, 대하9:10-22절).
   2). 변방인 다메섹과 유브라데와 사막가운데 팔뮈라 등지에 국성을 건축했고(9:18-      19, 대하8:6절).
   스바 여왕이 넋을 잃을 정도였다.
   1). 삶의 생활은 화려했고
   2). 열왕들은 정기적으로 조공을 바쳤고
   3). 군사력은 막강했고
   그야말로 금상 첨화이다.
이러한 역사는 나름대로 그에 대한 배경이 있었으니 하나님 제일 주의라는 신앙적인 척도가 있었기 때문이다(왕상3:9절).
  1). 하나님 절대 주의였고
  2). 공명 정대한 재판을 했고
  3). 선정을 베풀었고
  더욱이 솔로몬의 국가적인 사업을 보면 최우선으로 하나님 성전 건축을 했기에 복을 받을 수 있는 첩경이 되었던 것이다.
  복받기를 원하는가.
  1). 하나님 제일 주의 신앙이 되어야 하고
  2). 진리에 입각한 효율적인 정치적 체제가 되어야 하고
  3). 하나님 보호사심의 국가적인 체제 보완이 있어야 하고
  4). 하나님 주관의 안전된 경제성장이 있어야 하고
  솔로몬은 이를 수행했다.
그리고 국내적으로 활발한 무역 활동에 박차를 가했던 결과가 부강을 자랑할 수 있는 국가로 발돋하게 되었던 것이다.
  1). 상업 문제가 활발했고(29, 14절).
  2). 관세문제가 돋보였고(15절).
  3). 히람과 협약을 맺었고(22절).
  4). 지혜로운 조언을 통하여 정치적인 유익을 얻었고
  5). 애굽으로부터 말과 병거와 세마포 실등을 수입해 왔고
  이렇듯이 이웃 나라와 무역이 활성화 되었다(22-23, 대하10-22절).
그리고 변방 즉 다메섹, 유브라데, 사막가운데 있는 팔뮈라 등지에 국고성을 건설하였다(9:18-19, 대하8:6절).
  여기에서 주어지는 교훈을 생각해 보자.
인간은 너 나를 막론하고 상황 윤리에 따라 지우치게 되면 반듯이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는 진리를 일깨워주고 있다(16-21절).
 
                   一. 기독인의 삶의 안일함은 금물이다(14-22절).
  인간은 삶의 생활이 풍요로워지면 본질을 망각한다.
그래서 옛 어른들 말씀이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라고 했나 보다. 왜냐하면 솔로몬 역시 인간이기에 분에 넘치는 복을 받게 되자 문제의 씨앗이 싹텄기 때문이다.
  1). 막대한 세금(14-15절).
  2). 금은으로 만든 방패 500개(16-17,대하14:8절).
  3). 기물들이 금이었고(18-21절).
  4). 열왕들의 조공이 줄을 이었고(22절).
  다시스까지 무역의 상거래가 이루어졌다
  첫째. 솔로몬의 세입금의 내역(14-15절).
  1). 금 666달란트이고
  일 달란트가 약34kg이라고 할 때 전체적인 중량은 22.644g이고
  2). 상고(무역하는 상인).
  3). 객상(외국 상인).
  4). 통행세나 통관세
  5). 아라비아 왕들의 조공물이 있고
  6). 국내 방백들의 공납금이 있고
  이러한 전제 조건으로 솔로몬의 국고성은 항상 차 있었다.
여기에 대하여 열왕기 기자는 말하기를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 열왕보다 큰자다라고 했다(23절).
  어쩌면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인지도 모른다(3:13절).
  둘째. 솔로몬 왕이 만든 금방패(16-17절).
  1). 몸전체를 막을 수 있는 크 방패가 200개
  2). 가슴만 막을 수 있는 작고 둥근 방패가 300개
  3). 큰 방패의 중량은 600세겔(약6.9kg).
  4). 작은 방패의 중량은 3마네(약3.4kg).
  이는 전체적으로 금으로 만든것이 아니라 금을 처서 겉에만 입힌 것이다.
특히 방패는 왕의 의장대 또는 축제 때 사용된 것으로서 추정이되고 있다. 그러니 그후 애굽 시삭이 약탈해 갔기 때문에 놋으로 대처했던 것이다(14:25-28절).
  셋째. 금으로 만든 기구들의 의미(18-22절).
  1). 상아 보좌를 만들었고
  2). 정금으로 입혔고
  3). 컵과 식기 등 정금으로 만들었고
  더욱이 은으로 만든 것은 없었다고 한다.
이렇듯이 그의 부귀영광은 극에 달했던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복을 복 답게 사용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불상사는 가히 말할 수 없는 엄청난 비극과 함께 멸망이라는 구렁텅이로 떨어진다는 것을 교훈하는 것이 바로 본 말씀의 전제 조건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