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왕상11 : 1 - 8
말씀 제목 : 솔로몬의 타락
 
  솔로몬의 타락
어떻게 보면 이것은 솔로몬만이 아니라 성정을 가진 많은 인간이라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예외가 될수는 없는 줄로 믿는다. 왜냐하면 그렇듯이 신정통치를 주장하면서 모든 전제들을 하나님 제일주의로 일관하던 솔로몬도 부귀영광을 한몸에 누리게 되자 변해 버리고 말았기 때문이다.
 
              一. 솔로몬의 타락상(1-4절).
  솔로몬의 타락
하루아침에 이렇게 된 것은 아니라 주어진 환경 속에서 점차적으로 습관화 되어버린 상태에서 빚어진 불상사이다.
  생각해보자.
자그만치 일천 명의 처첩들을 거느린 부귀와 영광이라는 전제로 인간의 일락에 도취되어진 결과이다. 그 이유 역시 이방 여인들이 들여온 우상숭배로 인하여 타락의 나락으로 추락한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이방이란?
모압, 암몬, 에돔, 시돈, 헷 등 이방 여인들을 처첩으로 취한 결과로서 그녀들이 가지고 온 온갖 우상적인 잡신들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근본원이 무엇일까?
  1). 육신적인 쾌락을 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2). 인간적인 향락을 복으로 삼은 결과이고
  그런데 놀라지 마세요.
기독인으로서 육신적인 일락과 쾌락은 파멸이라는 소굴로 곧두박질 할 뿐만 아니라 멸망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인에게는 육신적인 일락과 쾌락은 금물이다(벧후2:18-19절).
솔로몬은 이방 나라 왕실이나 귀족들의 딸들을 왕비로 삼는 것은 정략적인 정첵으로 국가적인 안보차원이라고 말할 것이다.
  1). 부귀 영광은 자만과 교만을 싹트게 하고
  2). 하나님을 멀리하게 하는 선두 주자가 되고
  그래서 바울은 말한다.
물질은 일만 악의 뿌리라고(딤전6:10절). 왜냐하면 많은 인간은 부귀영광을 영위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일락을 추구하면서 타락의 나락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항상 깨어서 자신을 말씀으로 쳐서 복종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사실상 하나님은 일찍이 이를 금하셨다(출34:16, 신7:3-4절).
  1). 온갖 유혹
  2). 우상 숭배
  3). 영적으로 타락하고
  그것은 바로 애굽 공주와 결혼한 자체가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이방 여인이라고 하는 가나안 여인들이 문제였다(1절).
  1). 후비가 700명
  2). 빈장이 300명
  이렇듯이 일천 여명의 처첩들이 문제였다.
  1). 타락의 근본원이 되었고
  2). 타락의 소굴로 전향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유는 타당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율법적으로 금한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다는 것이다(신17:17절).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면 환경과 여건에 따라 지배를 맏는 것이 인간이기에 주어지는 미혹과 유혹에 매료되어 타락의 나락으로 추락한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유야 어찌하든 간에 진리인 말씀에 어근난 삶의 생활이라면 징계의 대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살전5:22절).
  맞는 말이다.
사단마귀의 전략은 가장 가까운 자를 통하여 유혹하고 미혹하면서 시험에 빠지게 한다(창3:6절). 왜냐하면 불신의 대가는 징계의 채찍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그 누구도 피해 갈 수가 없다.
  하나님의 진리에서 벗어나 타락의 소굴로 접어들면 오직 징계일 뿐이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기 때문이다(시89:32, 잠23:14절). 보세요. 그렇듯이 뜨거운 열정으로 가지고 헌신하고 봉사하면서 하나님 영광만 추구하던 솔로몬 그러나 그도 인간이였기에 영광이라는 전제를 한몸에 누리게 되자 변질이 된 이다.
  이것이 인간이다.
  이유가 무엇인가.
  1). 만이 싹트면서 교만이 머리를 들었기 때문이고
  2). 자아가 들어 면서 진리가 멀어졌기 때문이고
  그래서 바울은 말한다.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고전10:12절). 인간은 너 나를 막론하고 조금이라도 섰다고 생각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만이라고 하는 놈이 심령 속에서 꿈틀 거리면서 교만이라고 하는 친구를 대동시켜 머리를 들게 한다.
  1).인간적인 편협주의로 변질되고
  2). 상황윤리라고 하는 현실적인 전제조건에 맞추고
  3). 인간적인 입지로 전환시켜 나가면서 정당화하고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왜냐하면 물량주의라는 세속주의에 매료되어우상숭배자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골3:5절). 어떻게 이는 한순간에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무슨 말인가.
진리인 말씀의 체제를 점차적으로 등한히 하면서 인간적인 입지를 앞장세운 불상사에서부터 시작이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인의 신앙관은 환경과 만나는 사람들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二. 솔로몬을 타락하게 한 우상숭배(5-8절).
  솔로몬의 타락
그 원인이 이방 여인들을 왕비로 맞이한 불찰에서 비롯되었다. 역사적으로 그렇듯이 위대했던 지혜자 솔로몬 그가 타락하게 된 근본 원인이 무엇일까.
  1). 이방 여인과의 통혼함이 원인이었고(102절).
  2). 율법 상으로 금지된 사항을 어긴 결과이고
  무슨 말인가?
진리를 위배하고 인간적인 입지로 돌아가면 기독인은 패망이라는 사실을 교훈하고 있다. 여기에는 성역이란 없다. 비록 그것이 국가적인 유익괴 이익이 있다 할지라도 말이다. 왜냐하면 하나님 안에서는 변명이 있을 수 없고 상황윤리의 전제 조건이 변명이 될수없기 때문이다(잠5:20-23, 6:20-26절).
  그 일례를 생각해 보자.
솔로몬은 후비와 빈장이 무려 일천명이라고 했다(3절). 여기에서 잠간 집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면 솔로몬의 왕후들의 칭호이다.
  1). 후비(히브리어로 사라)는 왕후를 가리키는 말이고
  2). 빈장(필레게수)라는 말로서 첩을 말하고
  이는 국가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목적이다.
그러다가 보니 많은 이방국가들이 앞을 다투어 동맹을 맺기 위하여 공주들을 보냈을수도 있다. 그러나 신본주의적인 신정통치 체계에서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매진하겠다고 맹세했던 신앙적인 의지를 끝까지 가지고 가야했을 것이다. 그런데 솔로몬도 성정을 가진 죄 많은 인생이었기에 당명한 유혹과 미혹을 뿌리치지 못한 것이다.
  이것이 화근이 된 것이다.
  1). 진리를 벗어나고 말았고
  2). 온전치 못하다고 책망받았고(4절).
  그렇다.
한번 배교를 하게 되면 그는 누구든지 간에 본격적으로 옆길로 접어들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 진리라고 하는 전제를 자신의 입지에 맞추어 상황윤리에 따라 매도하게 되는 것이다(3-4절).
  1).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고
  2). 점층적으로 이탈하고
  이것이 사단마귀의 전략이자 술책이다.
  1). 혼합주의로 타협하라고 하고
  2). 편협주의로 일관하라고 하고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왜냐하면 진리를 배척하면서 인간적인 사고에 비롯된 자기 주장과 함께 상황윤리에 맞추어 나가는 인본주의 신앙을 주장한다.
  1). 이것이 죄악이고
  2). 이것이 악이고
  그 일례가 다윗이었다.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감음하고도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하여 그녀의 남편 우리아를 죽이는 그야말로 끔직한 범죄를 자행했다. 그러나 나단 선지자가 힐난하게 지적했을 때 철저하게 회개하는 다윗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온전하다 라고 하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았던 것이다.
  그런데 솔로몬은 다웃과는 달랐다.
비록 그가 지혜의 왕이라고 하는 칭호를 받았지만 하나님을 떠나는 일에 뉘우치고 회개하는 선경지명이 그에게는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배교적인 행위가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5-8절).
  그렇다면 여기에서 이렇듯이 교훈하고 있는 의미는 무엇인가?
  첫째.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쫓았고(5절).
  1). 가나안의 대표적인 여신이고
  2). 성과 전쟁의 여신이고
  3). 번식과 풍요의 신이고
  4). 신정에서 남색을 하는자 있었고
  5). 음행을 종교적인 행사로 일관했고
  이는 사사시대부터 선겨왔다(삿2:13, 10:6, 삼상7:4, 12:10절).
  둘째.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 곰을 쫓고 산당을 지었고(5절).
  1). 몰렉으로 불리는 밀 곰이고(렘49:1, 암1:`15절).
  2). 암몬 사람들이 섬기던 몰렉 신이고(왕하23:10, 13절).
  이들이 의식 중에 대표적인 것은 인신 제사이다.
특히 자녀를 불태워 제물로 삼는 가증한 관습이기 때문에 모세를 통하여 엄히 경고했던 것이다(20:2-5절). 더욱이 밀 곰은 불의 신으로 인신제사로서 자신의 자녀를 불에 태워 제물로 바치는 끔찍한 행위를 자행하는 우상숭배였다(대하28:3절).
   셋째.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한 산당을 지었다.
  이들 역시 인신제사를 드렸다(왕하3:27, 대하28:3절).
  넷째. 이족 후비들을 위하여 산당을 지음
  이비 후족이란?
솔로몬이 시돈, 암몬, 모압 이외의 나라에서 맞이한 아내들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이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신들이 없기 때문에 아스다롯, 밀곰, 그모스를 섬길 수 있도록
산당을 지어준 것이 화근이었다.
  하나님 제일 주의로 나가야 할 이스라엘 천지에 이방 신들이 잡다하게 들어와 판을 치는 불상사가 벌어진 것이다. 그것도 솔로몬 자신이 부인들이라는 전제 때문에 산당을 지어 주었다는 것이 문제다.
  이렇듯이 솔로몬 자신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에 빠진 것이다.
  1). 율법 중에 첫째 계명을 범했고(출20:3-5, 마22:37-38절).
  2). 우상숭배는 죄악 중에 죄악이고(막3:29절).
  기독인의 신앙관을 생각해 보자.
  1).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하고
  2). 우상숭배에 넘어가지 말아야 하고
  여기에서 생각할 것은 사단마귀의 역사다.
  1). 믿음이 언약한 자들을 유혹하고
  2). 하나님은 온전한 믿음으로 요구하시고(마22:37절).
  그러나 말이다.
단 한 순간이라도 우상숭배에 매료되면 사단마귀들은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접근하려고 하면서 온갖 유혹과 미혹으로 넘어 뜨리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온갖 우상숭배의 온상지가 되었던 것이다.
그것도 요사야 왕이 종교 개혁을 일으킬 때까지 말이다. 결국 이러한 불상사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에서 벗어날 수 없는 불운을 맞게 되었으니 바벨론 70년 포로라는 엄청난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기독인으로 이러한 불상사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기독적인 입지로 돌입하면서 진리라고 하는 말씀의 체제가 삶의 생활화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