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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말씀 : 왕상 11 : 26 - 40
말씀 제목 : 여로보암의 반역
인간은 죄인이다.
1). 죄악으로 화인 맞아 양심이 마비 되고
2). 분별력을 상실하면서 자아 위주가 되고
3). 누구의 말도 들으려 않고 자기 아집으로 일관하고
솔로몬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몇 번의 경고를 들으면서도 돌이키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타락의 길로 접어 들면서 인간적인 고집만 부렸다. 이러한 때 하나님은 실로 사람 아히야 선지자를 통하여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셨는데 새 옷을 열두 조각으로 찢어 그 중 열 조각을 여로보암에게 주었다.
이것은 이스라엘 분열을 말한다(26-31절).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을 선택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1). 그가 선하기 때문도 아니고
2). 그가 인격이 남보다 월등해서도 어니고
그렇다면 무엇인가?
1). 세상적인 지식이나 공적을 보신 것도 아니고
2). 이스라엘을 다스릴 만한 가치나 인품이 있어서도 아니고
3). 오직 솔로몬의 타락과 배교를 징치하기 위해서이고
4). 하나의 징치함의 도구로 택한 것 뿐이고(33절).
그렇다면 그 역시 불쌍한 존재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는 그 역시 오만 방자해져서 징계의 대상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여기에서 주어지는 교훈이 무엇일까?
기독인이라고 말할진대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를 인정하지 않고 자기 고집을 피우면서 오만 방자하게 자행한다면 징계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눅15:11-16절).
그런데 세상 이치는 참 이상하지요.
1). 달면 삼키고
2). 쓰면 밷고
그런데 문제는 달이차면 받듯이 기운다는 것이다.
제 아무리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면서 부귀 영광을 누린다 할지라도 옛 말에 부자는 삼대를 가지 못한다 라고 했던 것처럼 영원무궁토록 승승 장구할 수는 없다.
이스라엘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 삶의 여정은 자신이 행한 결과로서 호사다마라고 했던 것이다.
이유가 무엇인가?
사람은 일이 잘되면 자만과 오만으로 과시하면서 자아를 들어내려고 하는데 솔롬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러한 인간적인 전제는 기독신앙 안에서는 금물이다.
사도바울은 말하기를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했던 것이다(고전10:2절). 솔로몬을 보더라도 하나님으로부터 징계의 대상이된 이유가 하나님 명령을 어긴 결과이다(신17:14-17절).
수많은 기독인들이 복 받기를 원한다.
그런데 문제는 복을 받을 짓거리는 하지 않고 복만 받겠다고 한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면 소위 목자라고 하는 부류들의 잘못이다.
무슨 말인가?
오늘날 기독인들이 생각하는 신앙적인 처세는 단순하게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 생명구원을 받고 복을 받는다고 가르친 결과가 아닌가 말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믿는다고 하는 그 자체가 인간적인 성정에서 말하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믿음이라는 선물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엡2:8절).
그렇다면 말이다.
예수를 믿는 기독인이라 할지라도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진리인 말씀의 척도를 따라 이행하는 삶의 생활이 동반되어야 한다(사30:26, 40:3-5절).
1). 공의대로 살아야 하고(신16:20절).
2). 진리인 말씀을 지켜야 하고(신11:13-15, 7:12-16절).
3). 진리를 지키면 축복이고 지키지 않으면 저주이고(신11:26-28절).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신5:8-10절). 그런데 솔로몬은 이러한 사실 여부를 알고 있으면서도 준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것이 문제다.
히브리 기자는 말하기를 알면서도 행치 않은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라고 했다(히10:26-27절).
1). 사단마귀의 유혹은 먼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2). 대중 매개체를 통하여 넘어뜨리려고 하고
그렇기 때문에 깨어 있으라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솔로몬의 신복과 같았던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을 분열시키는 반역자가 된 이유가 무엇인가?
一. 여로보암의 등장
첫째. 여로보암
1). 솔로몬의 예루살렘 수축 공사 때 감독자이고
2). 솔로몬이 누구보다도 신임했던 충실한 신복이었고
옛 말에 원수는 가장 가까운데 있다고 했던가.
인류 역사를 보더라도 대다수가 가장 가까운 자가 원수였다. 솔로몬 역시 자신이 자행한 불찰로 하나님께서 징치하시기 위한 주권적인 섭리의 역사에 한 부분으로 심복과 같았던 여로보암을 징계의 채찍으로 사용하신 것이다(삼하15:12014절).
인간은 연약한 존재다.
그렇다면 누구를 막론하고 잘잘못을 자행할 수 있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들은 예외라고 생각한다. 이것야 말로 언어도단이다. 그러나 설령 순간적인 불찰로 잘잘못을 자행했다 할지라도 상황윤리에 맞추어 정당화 하려고 하지 말고 솔직하게 회개하고 자복할 수 있는 선견지명이 필요하다.
그런데 솔로몬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누군가가 지적해 주지 않은 것도 아니다. 자그만치 두 번씩이나 하나님께서 경고하셨을 뿐 만 아니라 율법적으로 못박아 놓았는데도 그는 듣지 않았다(신17:14-17절).
그렇다면 그 결과가 무엇인가?
1). 징계의 채찍이 그에게 임했고
2). 자심의 심복이 반기를 들었고
3). 철저하게 회개하지 않은 결과이고
4). 환경과 사람 막대기를 사용하셨고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다.
둘째. 여로보암
1). 스레다 라는 작은 지방 출신의 과부 아들이고(26절).
2). 미천함에도 불구하고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재능이 있었고
그래서 그를 큰 용사라고 했다(28절).
여기에서 생각할 것은 명성 있는 칭호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는 하나님께 어떻게 쓰임을 받으냐가 중요하다.
二. 아히야 선지자의 행위(30-32절).
여기에서 교훈하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일까?
1). 상징적이고
2). 비유적이고
3). 예증적이고
그러나 모두가 영적이다.
1). 아히야의 의복은 왕국을 상징하고(삼상15:27절).
2). 12 조각르로 찢은 것은 12 지파를 예증하고
이는 이스라엘이 분열될 것을 말하고 있다.
1). 열지파는 여로보암에게도
2). 유다 지파만이 솔로몬 후손에게도
그러나 실제로는 베냐민지파가 유다 지파에 포함이 되었다.
어찌 되었든지 간에 구약시대는 선지자들이이렇듯이 예언을 하면서 하나님의 계획된 주권적인 섭리의 역사를 일깨워 주었다(렘13:1-11, 19:1, 11. 27:2-3, 겔4:1-17 12:3-7절).
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분열시키신 이유(33-36절).
솔로몬의 불순종의 결과이다(33절).
국가나 공동체나 매개체나 지도자가 문제가 있을 때는 반듯이 그 체제는 삐거덕러기는 소리가 날 수 밖에 없다.
반면에 아무리 올바른 체제를 가지고 나가고자 한다 해도 옆에서 보좌하는 자들이 따라주지 않으면서 인간적인 사고를 가지고 세상적인 이해타산이나 추구한다면 역시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인간이 모여 있는 공동체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간다는 진리를 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인간이 범죄 한다면 징계의 채찍을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 지사이다.
더욱이 범죄를 자행해 놓고도 돌이키지 않는다면 견책하시고 책망하실 때 빨리 돌아서야 한다.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온갖 죄악으로 만연하여 세상이 다 부패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반듯이 진리라는 등불을 밝힐 선구자를 준비하시고 계신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36절).
1). 환난의 도가니 속에서 연단하시고
2). 희망의 빛인 서광을 밝힐 빛으로 사용하시고
그것이 바로 유다 지파였다.
1). 약속하신 언약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2). 계획된 역사를 실행하시기 위하여
일찍이 야곱을 통하여 약속하셨다(창49:10, 왕상15:4, 왕하8:19절).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역사의 수례바퀴를 돌아가게 하시는 첩경이다(잠21:1절).
여로보암은 왕이 된다는 예언과 함께 생명부지를 위하여 애굽으로 망명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마치 다윗이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왕 된다고 하는 기름 부음을 받았지만 끈임없는 학정으로 수십년을 도피 생활을 한면서 한 때는 블레셋까지 망명했던 것처럼 말이다(삼상27:1-4절).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라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고찰해 보면 하나님 성호에 걸 맞게 초능력을 행사하시면서 일을 하신 것이 아니라 항상 연약한 인간들을 동원하시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기독적인 신앙 삶의 생활을 한다고 해서 막연하게 휴머니즘과 같은 허황된 망상이나 꿈꾸면서 지나친 기적과 같은 역사를 추구한다는 것은 기독신앙 삶의 이치에 맞지 않는다. 오직 자연적이고 평범한 전제로서 인간 자신이 힘쓰고 애쓰면서 수고하고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통하여 도와주신다(롬8:26절).
말씀을 맺고자 한다.
그렇게나 명성을 떨치면서 당시 지구촌을 뒤흔들던 솔로몬도 인간적인 사고와 생각에 사로잡히자 하나님의 징계의 대상이 되고 말았으니 신본주의 신앙이 인본주의 신앙으로 전략했기 때문이다.
이를 이름하여 율법주의자라 하는 것이다.
1). 다윗의 약속된 언약 때문에 40년을 통치했고(42절).
2). 하나님 약속된 자신의 왕실을 보존하였고
아하스 예언대로 르호보암 때까지 보전하게 되었다(12, 34, 43절).
그러나 그 엄청난 명성도 지구촌에 떨치던 역사의 솔로몬의 인생 삶의 여정도 종지부를 찍는데 허무함으로 생을 마감해야 했다(점1:2절).
맞는 말이다.
속된 세상적인 이치는 하나같이 궁극적으로 허무한 것 밖에 없다. 더욱이 인생은 너 나를 막론하고 마지막 날은 백보좌 앞에서 철저하게 심판을 받아야 한다(벧전1:24, 히9: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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