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왕상 12 : 1 - 15
말씀 제목 : 르호보암의 압제 정치(2).
 
  남북으로 분열된 이스라엘
  1). 타락과 배반의 결과이고
  2). 불순종의 결과이고
  르호보암 역시 답습하고 있었다.
마음이 강팍해진 르호보암은 충신들의 충언을 듣지 않고 인간적인 사고에서 빚어진 불의에 결과가 국가적인 분열이 되고 말았다.
  어쩌면 하나님이서 예언하신 성취인지도 모른다(15절).
여기에서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의 역사라는 사실이다(대하20:6절).
  첫째. 이스라엘의 반란이고(1절).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예외가 아니다.
  1). 국가적인 혼란과 혼돈이 오고
  2). 민심이 흉융해지면 문제가 발생하고
  둘째. 민심이 흉융해지기 시작했고
  북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반란을 일으킬 조짐이 있었다(11:3-40절).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강경책으로 민심이 흉융해 졌기 때문이다. 이를 수습하기 위하여 르호보암은 북이스라엘 열지파의 지지를 얻어 이스라엘 전체의 강력한 왕이 되기 위하여 세검으로 갔지만 그러나 그러한 수고가 헛되고 말았으니 오히려 분열의 불씨만 집히는 결과가 된 것이다(19-20절).
  셋째. 예언하신 말씀의 성취이고(11:31-39절).
  1). 하나님 역사는 헛된 것이 아니고
  2). 도가 넘치는 안일함과 안욕은 문제의 불씨만 되고
  그렇다면 누구의 탓이 아니다.
인간 자신의 불찰이다. 솔로몬이 죽고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여로보암과 북쪽 열 지파의 지도자들이 강제노동 및 세금 징수를 완화해 줄 것을 청원했다(10:14-15, 11:28절).
  1). 르호보암은 이들의 청원을 받아주지 않았고
  2). 자신의 안일과 평강만을 추구했고
  그 결과가 문제를 발생시킨 것이다.
 인간은 너 나를 막론하고 자아 욕망에 사로 잡히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만과 만이라고 하는 무지함으로 전락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패망을 자초하게 된다.
  1). 타락과 부패라고 하는 나락으로 전락하고(11:11절).
  2). 국가적인 분열이라고 하는 불상사가 대두되었고
  그것이 남과 북이라는 분열이었다.
그렇듯이 부요하고 풍요롭던 삶의 생활들이 문제의 나락으로 추락하기 시작한 동기가 바로 인간적인 사고를 앞세우면서 자기 고집을 피운 결과에서 비롯된 것이다.
  기독인이란?
육신적인 안일함 보다는 진리에 입각한 삶의 체제와 하나님 영광이라는 전제에 입각한 신앙적인 척도로 돌입할 때 받은 축복도 유지할 수 있다(약1:5절).
  만약에 그렇지 못할 경우
  1). 풍요롭던 평강의 축복도 옛 말이 될 것이고
  2). 점차적으로 쇠퇴해 갈것이고
  3). 절망이란 나락으로 추락할 것이고
  이렇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1). 원로들의 선견지명을 배척했기 때문이고
  2). 경험없는 소년들의 속된 지식을 따랐기 때문이고
  인생 삶이란?
연륜의 지혜와 명철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어른들은 말씀하기를 연륜은 무시할수 없다고 했다.
  1). 배우고 안 배우고 가 문제가 아니고
  2). 알고 모르고 가 문제가 아니고
  르호보암 역시 이를 무시한 것이다.
원로들의 조언을 무시한 결과가 문제를 발생시킨 것이다. 그것도 솔로몬 시대부터 국가적인 정치를 이행해 왔던 정치인들의 말을 말이다.
  정치에는 두 종류가 있다.
  1). 정치 꾼이 있고
  2). 정치 인이 있고
  국가를 사랑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자는 정치꾼이 아니라 정치인이다.
이들은 누구보다도 나라와 민족과 국가를 사랑하면서 백성들의 국태 민안을 꾀하지만 정치꾼들은 이러한 전제와는 상관없이 인간 자아의 욕망에만 급급해 한다.
  그런데도 로호보암은 원로들의 권고를 받아 드리지 않았다(잠27:9절).
르호보암 역시 원로들의 권고를 받아 드렸다면 분열의 국가는 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면 예전과 같이 태평세대를 영위하는 복의 문이 열렸을 것이다(7, 마23:11절).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지도자의 올바른 자세가 얼마만큼 한 나라와 민족과 공동매개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가를 교훈하고 있다.
  여기에는 예수님 만이 이 본이 되신다(마20:28, 요13:4-5절).
기독적인 진리는 역설적인 것이지만 그 역설적인 체제가 올바른 궤도로 들어 가는 첩경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요(눅22:24-27, 약4:10절). 더욱이 죄 많은 인간들은 자신들의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한 육신적인 안일함과 안욕에 사로잡혀서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가시적인 현상적 포만감에 노예가 되어 버리면 궁극적으로 문제가 야기 된다.
   1). 원로들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은 결과이고
   2). 혈기 왕성한 패기로 현실만 생각하는 소년들의 견해를 추종한 결과이고
   여기에서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1). 선경지명이 있는 지혜로운 의견을 버리고
   2). 친하다는 주변 인물들의 의견을 추종하고
   이유가 무엇인가?
   1). 어리석은 자를 추종한 결과이고
   2). 세속적인 세속화를 추구한 결과이고
   여기에는 입으로 믿는다고 한다 할지라도 말이다.
세상적인 안일과 안욕이 심령중심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소유욕의 노예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눈에 들어 오는 사물을 보면 하와와 같이 집착하게 된다.
  1). 교회는 다닌다고 하고
  2). 직분자는 되었다고 하고
  3). 시명자라고 말은 하고
  그러나 문제가 있다.
물과 성령으로 변화되어 지지 않는 한 여전히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그래도 하나님께서 이렇듯이 연약한 인간들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그런데 문제는 옆에 있는 보필자들이 자기 주장을 세우려고 하는 것이 문제다.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사단마귀가 꿈틀거리면서 머리를 드는데 로호보암 역시 예외가 아닌 것은 부왕과 같이 지혜로운 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왕보다도 우월한 자라고 자화자찬하면서 교만과 자만으로 오만 방자해졌던 것이다(10절).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했다(잠16:8절).
그런데 르호보암은 도가 지나쳐도 너무지나쳤다. 인간은 교만과 자만으로 실추되게 되면 자고함에 빠져서 목이 곧을 대로 곧아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속된 말로 아나 무인 격이 되어 세상에는 자신 밖에 없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이것이 르호보암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는 인간으로서 자행하지 말아야 할 만행을 서슴없이 자행한 것이다(11절).
  그렇다면 그가 말한 말을 생각해보자.
   전갈이란?
   1). 길이 약 6cm이고
   2). 가재와 같이 생겼고
   3). 꼬리가 잇어 독침이 있고
   4). 독은 치명적인 해를 끼치고
  그렇다면 말이다.
르호보암은 이렇듯이 인정사정 없는 무지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이는 어떻게 보면 백성들을 생각하지 않는 독재자의 근성이다.
  여기에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이렇듯이 혹독한 정책은 결국 패망할 수밖에 없다(마26:52, 계13:10절). 그렇다면 왜 이러한 불상사가 대두되었을까?
  1). 진리 밖에 벗어난 사람이기 때문에
  2). 인간적인 야욕에 사로잡힌 사람이 때문에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부류는 아첨에 약하고 반면에 이러한 부류들의 주위에는 항상 아첨꾼들이 끈이지 않는다. 그것도 옳고 그름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과 유익이라는 전제를 쟁취하기 위하여 끈임 없는 불합리한 간언으로 접근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궁극적으로 서로가 망한다(잠26:28절).
기독인이라면 진리 안에서 오직 예수님 만을 바라보면서 비 합리적인 전제들을 철저하게 배제해야 한다(롬16:18절).
  그런데 르호보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원로들의 의견을 존중하기 보다는 소년들의 경험없는 지략에 솔깃하여 포악한 언사를 자행하면서 잘못된 방향을 추구했다(13-14, 대하13:7절). 육신적인 소욕이 그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것이 무지한 인간인지도 모른다.
  1). 르호보암만이 아니고
  2). 인간 자체가 그렇기 때문이고
  맞는 말이다.
대다수의 인간들이 르호바암과 같다. 무슨 말인가 하면 자기 자신이 겪어보지 못했고, 경험해 보지 못하면 아무리 경험한 자가 권고하고 일깨워 주려고 한다 할지라도 자기 고집을 세워가면서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 인간이다.
  그런데 말이다.
세월과 시간이 지나면서 육신적인 안일과 안욕에 대한 욕망을 선호한 결과에는 반듯이 분제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것이 문제다.
그렇듯이 고집을 피우고 인간적인 사고로 자행한 당사자 만이 아니라 애매하게 옆에 있던 사람까지 당혹한 상태로 접어들면서 고생을 한다는 것이다(시10:3, 갈5:17절).
  그렇다면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물론 당사자야 자신의 불찰로 징계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에 할 말이 없겠지만 아무 이유없이 함께 있다는 전제로 당한는 자는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다.
  엄격히 말하면 보상할 길이 없다.
오직 있다면 눈물을 머금고 참고 인내하면서 견디어 내는 길 밖에 없다. 그러나 그얼마나 억울하고 원통한 일인가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잘 만나는 것도 복이다.
그렇지 않고 어리석고 무지한 인생을 만나면 그 불찰로 혹독한 혹역을 치려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에서부터 비롯된다는 것이다(15절).
  맞는 말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어리석고 무지한 인간들의 불찰로 빚어진 불상사이다. 반면에 하나님은 아니러니 하게도 이러한 무지하고 어리석은 인간을 통하여 또한 하나님 자신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기도 한다.
  1). 악한 자가 되었든
  2). 선한 자가 되었든
  하나님은 적절하게 사용하신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역사적인 섭리인 것이다(잠16:4절). 그런데 문제는 왜 인간은 대부분이 고집을 피우면서 곁길로 가느냐는 것이다.
  1). 백성들은 왕이 보낸 감역관을 돌로 쳐죽였고(18절).
  2). 르호보암은 예루살렘으로 도망해야 했고
  이유인즉 백성들로부터 등을 돌렸기 때문이다.
오만과 자만으로 일관했던 무지 목매한 인생의 불찰로 이렇듯이 엄청난 결과를 빚어낸것이다. 이는 이스라엘의 역사만이 아니라 오늘날 기독신앙 삶의 역사에도 예외가 아니기에 경고해 주고 있는 교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