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왕상14 : 15 - 20
말씀 제목 : 선지자와 예언
 
  하나님의 사람을 일명 선지자라고 하는데 주임무라면 예언이다.
더욱이 예언이란 내일의 일이 어떻게 되어질 것을 예견해 주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전해주는 자를 일컬어 하는 말이다.
 
          一. 여로보암의 신앙관(15-20절).
  그는 무지한 인간들의 대명사이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인간들은 하나님의 경고를 들음에도 불구하고 돌이키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음성으로 존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하는 일군들을 통하여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말은 하지만 실상은 외적인 모습이 화려하고 멋있는
 것이 아니라 보기에도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자들이기 때문에  오늘날로 말하면 진리인 말씀을 선포한다 할지라도 대다수가 능멸하고 멸시하는 죄악 된 근성들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여로보암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막말로 아들이 자신의 불찰로 징계의 대상이 되어  죽어가고 있다면 회개하면서 돌이키려고 해야 할터인데 그는 그렇게 하지 않고 오직 아들의 병만을 고치겠다고 했던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기독인들의 실태이기도 하다.
당면한 문제만 가지고 현상적인 상황에서 일어난 사건만을 가지고 왈가왈부 하면서 자신의 그 어떤 불찰들을 생각하면서 점검하기 보다는 왜 내가 라고 하는 불평과 불만으로 일관하면서 오히려 반항심만 키우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죄많은 인간의 습성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불평과 불만을 터트리기 전에 자신의 잘잘못된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 철저하게 회개하고 야곱처럼 단호하고도 엄중하게 척결하려고 하는 각오와 의지가  있어야 할 것이다(창35:1-5절).
  그런데 과연 어떤가.
대다수의 신앙인들을 본다면 인간적인 사고에 얽매여 여전히 죄의 문제를 벗어버리려고 하기 보다는 이미 지난간 일인데 라고 하면서 안일한 태도로 응답만 달라고 보채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기독인으로서 문제이다.
기독인으로서 복을 문을 열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진리 안으로 매진해야 할 것이다.
  1). 문제의 난관에 봉착했다면 회개해야 하고
  2). 온전한 신앙적인 삶의 자세로 돌입해야 하고
  3). 자기 자신을 성찰하면서 성력해 져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1). 여로보암과 같이 징계의 채찍을 모면하지 못할 것이고
  2). 징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을 것이고
  3). 동시에 멸망의 소굴로 접어들 것이고
  선지자 아히야의 경고에서 잘들어 나고 있다(11:38절).
그런데 여로보암은 오히려 적대감을 가지고 대적하려고 했을 뿐만 아니라 순종하면서 돌이키려고 하지 않았다.
  그 결과는 그야말로 비참했다.
유다와 이스라엘 왕들 중에 대표적인 우상숭배를 만연시킨 왕이라고 하는 오명을 남기고 말았던 것이다(15:34, 16:26, 31절).
  1). 하나님께서는 항상 기회를 주시는 분이시고
  2). 기회를 선용하지 못하면 불상사가 일어나고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분이신가?
  1). 관용의 하나님이시고
  2).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고
  3). 사랑의 하나님이시고
  설령 그렇다 할지라도 참고 기다리는데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무섭게 징치하시면서 징계의 채찍을 드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죄악으로 만연한 마지막 시대 속에서 기독인으로 살가는데 좀더 하나님과 관계 성립을 현저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본 말씀을 상고해 보면서 진리에 깊은 뜻을 의미해 보아야 할 것이다.
 
               二. 선지자의 예언의 결과(15-16절).
  하나님 사람 아히야는 이스라엘에 대하여 예언을 하였다.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의 장래에 대한 운명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내일이란 미래가 복되기를 원한다면 시종일관한 신앙적인 삶의 자세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만약에 그렇지 못하다면 여로보암과 같이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인간처럼 비굴한 동물도 없을 것이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죄악된  본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면 이해타산이라고 하는 주판알 앞에서 비굴해지는 것이 인간이다.
  그것도 삶의 여정에서 일어나는 행동들이 어찌나 파렴치한지 알고 계시는지요.
  1). 하나님을 속이려고 하고
  2). 사람을 속이려고 하고
  그것도 자신의 기득권을 챙기기 위해서 말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결과는 오직 보응이라는 것이다.
  1). 모든 전제는 인간 자신의 불찰에서 비롯되고
  2). 잘 잘못의 근원을 제공한 불찰이고
  사실이 그렇다.
궁극적으로 본다면 모든 문제의 원인은 인간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그러하면 당면한 문제를 눈앞에 놓고 불평과 불만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잘못된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가를 올바르게 분석하여 회개하면서 책임을 지려고 하는 삶의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1). 하나님은 용서하실 것이고
  2). 복의 문을 열어주실 것이고
   만약에 그렇지 못하다면
여로보암과 같이 자기 최면에 걸려서 완고한 고집으로 목이 곧아져서 결국은 멸망이라고 하는 파국으로 접어들고 말 것이다.
  그런데 보세요.
그의 처가 하나님의 사람에게서 떠나 집으로 돌아오기 무섭게 아들은 죽었다. 그리고 나답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무지한 인간에게 세가지의 교훈을 제시해 주고 있다.
  1). 앗수르의 침략을 받았고
  2). 여로보암의 집안이 멸망했고
  3). 나답의 때에 이루어질 예언을 했고
  그것은 바로 이로부터 190년 후에 그대로 성취되었다.
더욱이 문제는 이스라엘 민족 백성들이 하수 밖으로 추방을 당한다는 것이다(15절).
  1). 앗수르의 침략을 받았고
  2). 유프라테스 강 밖까지 흩어졌고
  이는 포로가 되어 이방 땅으로 끌려 갈 것을 말하다(신28:63-64, 29:28절).
북이스라엘 초대 왕이었던 여로보암 그는 유상숭배라고 하는 범법 행위를 자행한 결과로 징계의 채찍이 임해야 했다.
  하나님은 회개할 수 기회를 수없이 주셨다.
그러나 완악한 심령상태들이 강팍해진 탓으로 오히려 백성들을 미혹하면서  유상숭배를 하도록 하므로 하나님께 징계의 대상으로 몰아가셨던 것이다.
  이것이 심판이고 멸망이다.
  1). B. C. 722년에 성취되었고(왕하17:6절).
  2).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멸망의 구덩이에 빠지고(마15:14절).
 
                 三. 여로보암이 살던 곳(17-18절).
  텔루사
  1). 고대 가나안 도시로 드르사라고 하고(17절).
  2). 세검에서 수도로 정하고 도읍을 했고(12:25절).
  3). 디르사로 소도를 정하고 당시에 살았고(16:24절).
  그 뒤부터 지속적으로 이스라엘 왕들의 수도가 되었다.
  1). 군사적인  요충지였고
  2). 풍물로 유명한 관광 도시였고(아6:4절).
  맞는 말이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삶의 여건과 조건들이 윤택해지고 풍요로워지면 설령 신앙인이라 할지라도 나태해 진다.
  오늘날도 예외는 아니다.
 산업화의 물결과 첨단과학이라는 체제 속에서 모든 삶의 시스템의 자동화로 가져다 주는 편리함으로 인간은 기계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다.
  1). 물질만능 주의가 되어버렸고
  2). 배금주의가 되어버렸고
  3). 맘몬의 우상숭배로 만연하게 되었고
  어쩌면 말이다.
여로보암과 같은 신앙적인 삶의 척도를 걷고나 있지 않나 자아 진단과 함께 고찰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四. 여로보암의죽음에 대한 교훈(20절).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
이는 인간의 운명까지도 바꾸어 버린다(대하13:20절). 왜냐하면 여로보암의 운명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1). 재위 22년 만에 비참한 죽음으로 인생의 막을 내려야 했고
  2). 아들에게 왕위를 계승해야 했고
  3). 아들 역시 2년 후에 왕좌와 함께 생명의 수한을 마감해야 했고(15:27-28절).
  여기에서 주어지는 교훈은 무엇인가?
인간은 하나님께서 부리시면 너 나를 막론하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가는 결과가 어떠냐는 것이다.
  1). 죽음을 두려움으로 맞을것이가(사16:4절).
  2). 소망 중에 기쁨으로 기다릴 것인가(잠14:32절).
  속된 세상에서 팥 벌기처럼 뛰어 다니면서 발버둥치는 인간들은 썩어질 면류관을 얻기 위하여 한 평생을 수고하고 애쓰지만 궁극적으로는 아무런 소득도 없는 결국은 빈손 탁탁 털고 하나님 부르심에 엊기 춘향이 끌려가듯이 가야하는 것이 죄 많은 인생들이다(고전9:25절).
  그러나 기독인은 다르다.
  1). 생명의 면류관(약1:12절).
  2). 영생의 면류관(계2:10절).
  3). 영광의 면류관(벧전5:4절).
  4). 의의 면류관(딤후4:8절).
  5). 자랑의 면류관(살전2:19절).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끝까지 참고 인내하면서 진리의 입각한 삶의 소유자가 되어 질 때 복된 역사는 주어지는 줄로 믿는다(고후7:4절).
  그렇다.
기독인라고 할진대 이러한 복된 길로 가지 위해서는 비록 힘들고 어렵더라도 십자가의 길만이 생명구원의 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찬고 견디면서 가야할 것이다.
  세상에서는 철저하게 실패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예수 안이라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진리를 추구하면서 나가다가 보면 전환 위복이라고 하는 복된 역사가 주어질리 믿는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당면한 현실만 바라보는 현실주의자가 되지 말고 내일이라고 하는 미래를 지향하는 희망찬 꿈과 소망을 가지고 전진해 나가는 기독인들이 되시기를 소원하다(전19:9-12::1, 엡5:1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