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왕상15  : 1 - 8
말씀 제목 : 유다왕 아비암의 통치
 
  남북으로 분열된 이스라엘 왕국
세월이 가고 시대가 빠뀌어도 타락한 이들의 죄악된 습성은 그칠 줄 모르고 날이 갈 수록 심화되어 갔다.
  그 결과로 전쟁이라는 비참한 역사만이 꼬리를 물고 있었다.
잡을 수 없는 것이 세월이라고 말은 하지만 그래소 덧없이 흘러가는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열왕들의 행적을 기억하시고 선한 왕과 악한왕들을 구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행위에 따라 공의에 입각한 보응을 실행하신 것이지요(롬2:6-8절).
  남 유다 왕국의 2대 왕인 아비얌
  1). 북이스라엘 여로보암을 물리쳤고
  2). 남북간에 전쟁은 잠정적으로 중단되었고
  그 결과로 쌍방간에 평화가 깃들기 시작했다.
  1). 북이스라엘은 정치적으로 안정을 찾았고
  2). 남 유다는 정치적으로 평화를 누리게 되었고
  이 이간에 남 유다는 두 왕이 통치했다.
  1). 제 2대가 아비얌이고
  2). 제 3대가 아사왕이고
  이들 두 왕 중에 아비얌은 폭정으로 역사에 악한 왕으로 기록되었고 아사왕은 유다에서 왕국 분열 이후 최초로 종교 개혁을 단행한 선한 왕으로서 기록되고 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1). 선을 행한 왕은 나라가 흥황했고
  2). 악을 행한 왕은 나라가 위기의 풍파를 겪었고
  그렇기 때문에 一日 惡者라고 終身 有餘라고 했다.
그렇다면 이들을 비교해 볼 때 대조적이면서 전형적인 자들로서 어쩌면 인류의 역사에 흐름을 예증적으로 보여주는 전제적인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인류의 역사적인 흐름은 언제나 선과 악이 공존하면서 엇 바란스를 맞추어 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역사적인 배경에는 하나님의 주관적인 섭리의 역사가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열왕기를 상고해 보면 유다에 악한 왕이 등장함데도 불구하고 유다 역사가 면면히 이어진 것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견고하도록 지켜 주셨기 때문이다(4절).
  그렇다고 유다가 온전했다고 하는 말은 아니다.
실제로 유다는 온갖 죄악으로 만연할 정도로 혼탁한 상태였고 그렇기 때문에 유다 왕국의 20명의 왕 가운데 12명은 악한 왕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것도 350여 년 동안에 무려 아홉 차례나 왕조가 바뀌는 혼란의 소용돌이를 겪으면서 온갖 죄 악상으로 만연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소용돌이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조와 약속한 특별한 섭리의 주권적인 역사를 가지고 지켜주시면서 보호해주셨던 것이다.
  여기에서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얌의 통치를 보면 부왕인 르호보암이 죽자 유다 왕이 되었다(15:1-8절). 그리고 유다 왕으로 3년간 통치를 하면서 불행하게도 부왕인르호바암의 악한 정책을 본받아 진리에서 벗어나고 말았다.
 
             一. 아비얌의 악행과 하나님 언약(1-5절).
   남 유다 왕국의 2대왕
아비얌은 부왕인 르호보암의 뒤를 이어 남 유다의 왕이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의를 저버리고 부왕의 뒤를 이어 악한 길로 접어들면서 하나님의 진리를 불순종하는 불상사를 자행한 것이다(1-3절).
  첫째. 다윗 왕조의 네 번째 왕이고
  1). 분열왕국 남 왕국 유다의 2대 왕이고
  2). 르호보암은 17년을 통치했고
  3). 아비얌은 3년을 통치했고
  4). 부왕인 르호보암의 악한 길을 따랐고
  5). 하나님 앞에 불순종을 자행했고
  둘째. 북왕국 이스라엘 초대왕은 여로보암이고
  1). 22년을 통치했고
  2). 아비얌이 유다 왕으로 세워진 때는 여로보암 18년이고
  3). 즉위한지 3년 만에 운명을 달리했고
  4). 그의 어미는 압살롬의 딸이고
  5). 아비살롬은 압살롬을 말하고
  그의 딸 다말이 기브아 사람 우리엘과 결혼을 하여 낳은 딸이 바로 마아가다.
이외에도 르호보암은 아내를 17명이나 두었지만 그 중에서도 마아가를 가장 사랑했다고 한다(대하11:21-22절).
  그런데 말이다.
그의 왕정 통치는 부왕을 따라 죄악 된 행위를 자행한 결과로 즉위 3년 만에 운명을 달리하는 비운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4-5절).
  1). 다윗의 후손들은 하나님과 언약에 불성실했고
  2). 하나님께서는 다윗과의 약속을 잊지 않으셨고
  죄 많은 인간과 하나님과의 차이는 이렇게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등불을 밝히시겠다고 하신 것이다. 여기에서 주어지는 교훈이 있다면 출애굽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포하신 하나님의 언약의 약속으로서 진리 안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지향하는 자에게 천대까지 복을 주시겠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자(출34:7절).
  복 받기를 원하는가?
진리인 말씀의 체제를 벗어나지 말고 항상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는 삶의 여정으로 지향하시기를 바란다.
  죄가 무엇인가?
  1). 하나님 말씀인 진리를 벗어나는 것이 죄이고
  2). 하나님 보다 그 무엇인가를 더 좋아하고 사랑하면 우상숭배이고
  이것이 간음이다.
물론 죄 많은 인간이 완벽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잘잘못된 불찰들을 솔직 담백하게 고백하면서 회개할 줄 아는 선견지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용서하시고 넘치는 복된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가 바로 다윗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약 성경을 보면 다윗을 지칭하여 하나님께 합한 자라고 호평했다(행13:22, 롬5:19, 히5:9절).
  첫째. 북 왕국 이스라엘과 남 유다
  1). 초대 왕으로 여로보암은 22년을 통치했고
  2). 남유다 왕국 르호보암은 17년간을 통치했고
  그렇다면
  1). 아비얌이 유다 왕으로 섭정 된 때는 여로보암 18년 째가 되는 해이고
  2). 아비얌은 여로보암의 통치가 끝나기 전에 즉위하여 3년 만에 죽었고
  그러나 그의 죽음에 대하여 언급한 것은 없다.
하지만 그는 아마도 부왕의 정책을 본받아 하나님께 악을 행한 전제로 보응의 대상이 되지 않았나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문제는 무엇인가.
  1). 부친이 행한 모든 죄를 그대로 답습했고
  2).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않았고
  3). 하나님 앞에 온전치 못했고
  무슨 말인가.
  1). 유다는 다윗의 후손으로 왕을 세워야 하고(11:36, 대하13:8절).
  2). 다윗의 후손인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되었고
  3). 아비얌에게는 형들과 동생이 많았고(대하11:18-21절).
  그런데도 말입니다.
그가 왕이 되었던 것은 그이 부친 르호보암이 그의 모친 마아가를 다른 부인들보다도 사랑했기 떄문이라는 것이다(대하11:22절). 그렇다면 분명코 진리인 말씀의 체제를 쫓아야 했다. 그런데도 그가 진리를 배척하고 우상숭배를 섬기면서 세속주의로 지향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배척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여로보암과 전쟁을 하려고 할 때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공식적으로 천명했기 때문입니다(대하13:18-21절).
  사실 기독인들에게  이것이 문제다.
오늘날 대다수가 이러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문제는 안 믿는 다는 것이 아니라 믿는 다는 것이다. 그런데 믿기는 믿는데 적당하게 인생 삶의 여정을 즐기면서 믿자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육신적인 안일함과 안욕을 추구하면서 적당하게 즐기도 느끼면서 믿는 것이 행복이 아니냐는 것이다.
  그것이 르호보암의 삶었고 오늘날 대다수의 신앙인들의 실태이다.
  1). 부친의 죄악성을 답습했고(14:22-24절).
  2). 하나님과 다른 신을 함께 섬기는 혼합 주의었고
  오늘날도 예외는 아니다.
입으로는 믿는 다고 하지만 실상 내심으로는 세상적인 방법과 함께 지금까지 구습적으로 자행해 왔던 세속 주의를 벗어 버리지 못하고 기복 사상에 얽매어 여전히 인간적인 방법을 답습하고 있습니다.
  1). 죄이고
  2). 불순종이고
  3). 비겁하고 행동이고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 하시는 것이 이중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하나님은 시종일관 하면서 오직 하나님 만을 생각하고 바라보는 십자가의 정신으로 전진해 나가는 자에게도 복의 문을 열어 주실 것이다.
 
               二.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등불(4-8절).
  여기에는 깊은 영적인 의미가 있다.
  첫째 . 기독인에게 주어지는 영적인 의미
  1). 기독적인 신앙이란?
  2). 진리인 말씀에 입각해야 한고
  그러나 말이다.
성경적인 문맥상 그대로 해석하고 풀이 한다면 엄청난 오류를 범하기 떄문에 성령의 역하심의 은총 속에서 주어지는 성령의 역사의 가르침에 따라서 진리인 말씀의 체제를 깨닫아 나가야 한다(요14:26절).
  본 말씀의 의미도 예외는 아니다.
  1). 예루살렘을 통치할 다윗의 후손을 말하고
  2). 다윗의 후손은 환난을 당면하고
  3). 완전히 멸망하지 않으신다고 약속하셨고(11:36-39절).
  사실이 그렇다.
다윗의 후손을 유다의 왕으로 세워 유다라는 한 국가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진행시키기 위함이다(왕하8:19절).
  그 결과가 무엇인가?
  1). 다윗의 후손으로 왕을 세우셨고
  2).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룩하셨고(롬1:3-4, 히1:1-2절).
  둘째. 유다와 이스라엘의 전쟁에 대한 영적인 의미(6-8절).
  1). 진리를 지키지 않은 결과이고
  2). 하나님만 섬기지 않은 불상사이고
  이러한 전제가 비참한 참극이라고 하는 불씨을 집히게 된 것이다.
국가적인 문제도 인간 삶의 역사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이를 망각하고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다면 이는 하나님을 배신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골3:5절).
  1). 다윗의 선한 길을 배척하고
  2). 이방인의 사고를 추구하고
  그것은 비참함을 불러 들이는 결과밖에 안된다(14:29-31절).
  1). 지속적인 갈등과 긴장을 초래하고
  2). 끊임없는 분쟁과 전쟁이 일어나고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다윗과의 약속을 잊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1). 은총이고
  2). 축복이고
  기독인은 이러한 복된 역사를 영위하기 위하여 르호보암이나 아비얌과 같이 적당주의로 지향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이라고 하는 신본주의로 지향하는 하나님 사람들이 되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