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왕상17 : 8 - 16
말씀 재목 :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
 
  엘리야의 예언은 적중했다.
지속적인 가뭄과 함께 대지는 말라가고 있었고, 도피처였던 그릿 시내마저 바닥이 들어나고 말았다. 이러한 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시돈 지방 사르밧으로 가라고 하신것이다.ㅣ
  인간의 인적이라고 없던 곳이 그릿 시내가이다.
이러한 적막 강산 속에서 까마귀를 통하여 생명부지를 하게 하셨던 하나님께서 사르밧 과부를 통하여 엘리야를 돌보도록 하신 것이다. 그리고 한층 더 연단시키시면서 고차원적인 신앙의 척도로 끌어 올리시고자 하신 하나님의 계획된 섭리의 역사였다.
 
            一. 사르밧 과부와의 관계 형성(8-9절).
  엘리야는 아합이 서슬이 시퍼래 가지고 혈안이 되어 있는 사태에서 피하기 위하여 그릿 시냇가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숨어 있어지만 엘리야 자신의 예언대로 가뭄이 지속 되므로 그릿시내 물도 말라버리고 말았다.
  1). 새로운 도피처가 필요했고
  2). 하나님의 인도하심고 보호하심이 필요했고
  3). 성령의 역사하심 속에 역사가 필요했고
  이러한 때 하나님께서 사르밧으로 가라고 하신 것이다.
죄 많은 인간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항상 역설적인 역사가 기독적인 진리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때는 멎있고 아름다우면서도 화려한 상황으로 연출되어 지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이다.
믿음의 척도가 아니면 받아드리기 힘든 현상적인 상황으로 모두가 악조건 속에서 들어나는 것이 응답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말이다.
그 누가 보아도 응답이라고 받아 드리기에는 그야말로 아니러니할 정도이기에 힘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분면한 것은 현상적 가시적인 상황으로만 본다면 모두가 악조건일지는 모르나 엘리야처럼 순종하고 복종하면서 진리의 말씀으로 돌입하는 자에게는 복된 문이 열린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자.
  1). 사르밧은 우상숭배의 본산지이고
  2). 시돈은 이방인의 지역이고
  3). 과부 역시 이방인이고
  그런데도 하나님의 역사는 상상을 뛰어 넘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보호하시면서 지켜주시기 위하여 사르밧에 살고 있는 과부에게로 보신 것이다. 그것도 앞으로 삼년이라는 기나긴 시간과 세월의 심각한 가뭄이란 환난에서 생명을 부지하게 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나도 아이러니하다.
왜냐하면 사르밧에 사는 과부는 누구를 공궤할 만한 처지가 아닐 뿐만 아니라 자신도 생명부지 하기 어려운 그야말로 곤고하기 그지 없는 궁핍한 처지다(12절).
  이렇듯이 가난한 과부에게 옐리야를 보내신 것이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고 하셨다(사55:8-9절).
  1). 지극히 큰 것이라 할지라도 지극히 작은 것일 수있고
  2). 지극히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지극히 큰것이 될 수 있고
  그러나 말이다.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신다면 그 어떤 여건 속에서도 능히 하실 수 있는 능치 못함이 없으신 분이시다(삼상14:6절). 그런데 어떻게 보면 정말로 이해가 안갈 때가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무슨 말이 나고요.
생각해 보세요. 이왕에 보내 주실 것이면 좀 더 풍성하고도 넉넉하여 넘치는 가정으로 보내 주신다면 서로가 마음조리지 않았을 것이 아닌가요.
  사르밧 과부나 빵을 요구하는 엘리야의 입장을 생각해 보세요.
하나감이 절박한 마음을 금할 길 없는 상황이 전개되는 과정 속에서 염치불구하고 요구해야 하는 입장이나 요구하는 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주어야 하는 입장이나 너무나 가슴 아픈 처지다.
  하지만 말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 앞에 어떠한 자세를 취하느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진다는 것이다.
  1). 순종자에게는 복의 문이 열리고
  2). 불순종 자에게는 고난의 문이 열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이자 은총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함께 넘치는 복의 문을 열어 가시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아무리 악조건이라 할지라도 인간적인 사고나 생각을 개입시키지 마시고 순종하고 복종하면서 진리를 삶의 전반에 이행하시기를 바란다.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1). 베푸는 자
  2). 도움을 받는자
  모두가 하나같이 동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믿음의 척도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면서 나갈 때 하나님의 역사는 금상첨화로 들어나는 것이다.
  설령 상황 조건이 악할지라도
  1). 토씨를 붙이지 말고
  2). 이해타산의 주판알 굴리지 말고
  3). 진리라는 체제에 철저하게 순종해야 하고
  사실이 그렇다.
  1). 준행하며 실천하는 삶이 기독신앙이고
  2). 엘리야도 순종하여 사르밧으로 간 것이고
  사르밧에 도착한 엘리야
  1). 성문 곁에서 나무 조각을 줍고 있는 한 여인을 만났고
  2). 배고픈 사정을 말하고 먹을 수 있는 빨과 물을 달라고 요청했고(10-11절).
  그런데 상황이 너무나도 뻔뻔하다.
인간은 원래가 염치라는 것이 있는데 지금 단 한끼의 식사를 하고 나면 죽음의 그림자를 기다려야 하는 절박한 처지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그 한끼의 빵을 자신에게 달라고 하는 엘리야이기 때문이다.
  여러분 같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인간 삶의 여정은 어는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의 예정된 시나리오에 의하여 전개 된다고 하지만 그러나 인간적인 입지에서 본다면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그러나 분명한 것은 생사화복은 하나님의 전유물이다.
그런데도 무지한 인간은 대다수가 이를 깨닫지 못하고  자기 자신이 무엇인가 해보겠다고 얄팍한 머리를 굴려가면서 주판알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엉뚱한 길로 접어들어가다가 넘어지는 모습을 본다.
  이유가 무엇일까.
믿는다고 하는 것은 말뿐이고  실상은 믿음의 신뢰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간적인 견해와 사고를 앞세우면서 편협적인 방법을 모색하면서 세상적인 입지로 몰아가고 있기 떄문이다.
  이렇게 되면 반듯이 문제는 발생한다.
  1). 환경을 탓하게 되고
  2). 여건을 탓하게 되고
  3). 이해타산을 하게 되고
  그러면 어떻게 될까.
  1). 신뢰성이 떨어지면서 이중성이 나타나게 되고
  2). 진리를 수행하는데 오류가 발생하게 되고
  3). 편협적인 방향으로 흐르면서 타협을 찾으려 하고
  그러나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적인 명령이자 계율이고 약속이다(출3:10-12절). 그렇다면 이유 불문하고 순종과 복종으로 일관해야 할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1. 엘리야와 같은 믿음의 신앙이 되어야 하고
  2). 사르밧 과부와 같은 믿음의 순종자가 되어야 하고
  맞는 말이다.
형식적인 신앙적인 믿음의 척도가 아니라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면서 생사화복을 맡기는 절대적인 믿음의 소유자가 되라는 교훈이다.
 
            三.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의 관계(10-16절).
  이들의 관계 성립은 서로를 위하는 공존관계이다.
그것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는 관계로서 기독적인 본질적인 근본 사상에 입각한 관계 성립을 형성시키는 본보기로서의 교훈이다.
  1). 궁핍하고도 고독한 불쌍한 과부였고
  2). 멸시와 천대를 받는 소외 층이었고
  어떻게 보면 하나님 말씀그대로다(고전1:27-28절).
  1). 약하고 미련한 자를 들어 쓰시는 하나님
  2). 낮은 자를 높이어 존귀하게 하시는 하나님
  그렇다면 말이다.
  1). 약하다고 낙심하지 말고
  2). 강하다고 자랑하지 말고
  3). 하나님만 의지하고
  4). 진리의 체제로만 돌입하고
  5). 복된 문은 열릴 것이고(시27:14절).
  여기는 절대적인 조건이 있다.
  1). 순종해야 하고
  2). 복종해야 하고
  3). 준행해야 하고
  4). 지키면서 실천해야 하고
  이것이 엘리야의 신앙이었다.
사르밧 과부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녀는 여호와 하나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한다. 라고 고백했다.
  그렇다면 생각해 보자.
이방 땅. 이방 여인이 이러한 믿음이라면 그야말로 인정할 만한 하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사르밧 과부에게로 보내신 것이다.
  그리고 복의 문을 열어 주신 것이다.
  1). 엘리야를 지켜 주시기 위하여
  2). 사르밧 과부에게 축복하셨고
  그 엄청난 가뭄 속에서도 생명을 부지 할 수 있었다.
  1). 기적이고
  2). 축복이고
  생각해 보자.
사르밧 성문 곁에서 마지막 끼니를 만들 빵을 굽기 위하여 나무가지를 줍고 있을 때 엘리야라는 하나님의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기적이고 축복이 아닌가.
  이는 어떻게 보면 쌍방간의 축복이다(잠19:21절).
  첫째. 엘리야의 요청
  빵과 물을 요청했고
지금 사르밧 과부의 형편 사정도 여의치는 않다. 왜냐하면 남아 있는 밀가루와 기름으로 어린 자식과 함꼐 모든 삶의 운명을 하나님께 맡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엘리야가 나타나  그 남은 빵을 하기 때문이다.
  둘째. 사르잣 과부의 입지
  남은 밀가루와 기름
한 끼 식사 후에는 죽음의 그림자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형편이지만 하나님의 사람의 요청에 거부하지 않고 순종하고 복종할 때 인간의 상식밖에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이것이 신앙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의 사고나 생각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순종과 복종이란 헌신과 봉사라는 희생을 통하여 역사한다(시39:19절).
  하나님의 세계는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다.
절대적인 신뢰와 함께 믿음으로 지향해 나갈 때 성령의 도우심 속에서 상황은 달라지기 떄문이다. 여기에는 오직 진실이란 명제가 개입 되어야 한다. 불성실한 자에게는  결과의 척도가 달라진다. 마치 사르밧 과부와 같이 하나님의 일이라면 자신의 생명을 포기할지라도 우선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는 각오로 매진할 때 역사는 달라진다.
  엽전 두 렙돈을 헌신한 괴부도 예외는 아니었다(눅21:1-4절).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입지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아낌없이 섬기고자 하는 헌신적인 자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복의 문을 열어 갈 수 있는 첩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