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왕상17 : 17 - 24
말씀 제목 : 엘리야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
 
  죄 많은 인간을 통하여 하나님은 역사하신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름 받았다고 하는 것은 엄청난 복된 역사이기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서 헌신. 봉사. 충성을 할 때에 크나큰 역사가 주어진다.
 
           一. 사르밧 과부의 아들 사건(17-18절).
  3년 6개월 가문 속에서 특별한 은혜를 베푸셨다.
  1). 기적과 같은 일이고
  2). 특별한 은혜이고
  왜냐하면
  1). 한줌의 밀가루
  2). 기름 한 방울
  그런데 어떻게 3년이라는 그 기나긴 시간과 세월을 살갈 수 있었을까.
인간적인 사고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다만 보편적인 인간으로는 입을 벌리고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말이다.
기독인으로서 진리에 입각하여 하나님 제일주의로 들어 가면서 충성. 봉사. 희생하고자 할 때에는 엘리야와 같은 역사가 일어 난다는 것이다.
  믿으시면 할렐루야!
  1). 밀가루 통에 밀가루가 마르지 않고
  2). 기름병에 기름이 마르지 않고
  이것이 기적이다.
이름하여 화수분의 축복. 이러한 축복이 있어지기를 소원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듯이 엄청난 축복으로 환난의 시련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는 여전히 문제가 끊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부모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그야말로 피눈물을 흘려야 하는 시련이 닥쳐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정신적인 기둥이고 소망이었던 독자 아들이 죽었기 때문이다(17절).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시련이다.
무지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깨 닫으며서 죄악으로 어두워진 세상과 싸워 나갈 수 있을까.
  이는 예나 현실이나 다를바 하나도 없다.
에수 안에 삶으로 지향해 나가는 자만이 십자가 구속의 사건으로 죄 사함을 받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승리라고 하는 영광이 주어질 것이다. 문제는 당면한 환난의 사태를 어떻게 극복하면서 기독인으로서의 주어진 본분을 지켜 나가느냐가 관건이다.
  사르밧 과부를 보자.
  1). 하나님으로부터 선물 받은 아들이었고
  2). 그가 병들어 위독하더니 끝내는 죽었고
  그렇다면 말이다.
모르긴 몰라도 세상이 다 무너지는 것 같은 고통이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그녀는 다른사람들과는 달리 아들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하나님 사람을 찾았다는 것이다(17-18절).
  이것이 기독적인 신앙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을 본다면 문제가 터지면 하나님께 간구하면서 기도하려고 하기보다는 동네방네 떠들어 대면서 호들갑부터 피우기가 일수이다.
  어쩌면 인간의 죄악된 습성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르밧 과부는 이와는 달리 하나님 사람을 찾아가 불만과 불평을 토설하면서 원망할지언정 사람들에게 호들갑을 떠는 죄를 자행하지 않았다.
  그렇습니다.
기독인이라면 그 어떤 상황과 여건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제일주의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복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이자 방법이다.
  여기에서 생각할 것은 사르밧 과부에게 왜 이러한 시련이 임했느냐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기독인이라면 그 누구도 예외는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도 이해하지 못하고 우선 하나님을 이상한 분으로 몰아가면서 원망과 불평으로 일관하면서 불영광을 돌리려고 한다.
  그러나 성경을 상고해 보시기 바란다.
문제는 항상 상대방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있다고 하는 것을 알게 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깨닫고 돌이키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믿음이 한 단계 더욱 업그레이드 되면서 하나님 제일주의로 지향해 나가는 복된 역사가 주어진다(24절).
  이것이 하나님 역사의 섭리의 역사이다.
  인간의 성숙화란?
  1). 단순하게 세월만 흐른다고 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2). 남 못지 않게 배우고 실력을 쌓았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노고 다시 말해서 시련과 고난이라는 과제를 통과했을 때 인간다운 인간으로서의 인격이 세워지는 것이다.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실력은 있고 배운 지식은 풍부할지는 모르나 언제 어디에서나 자기 자신만이 아는 egoism 사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미성숙한 인간일 수 밖에 없다.
  사실이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다운 인격자를 세우시기 위하여 역사하신다.
  1). 인내를 배우게 하고(약1:3절).
  2). 칭찬과 존귀함을 주고
  3). 영광을 얻게 하고(벧전1:7절).
  4). 강하고 담대한 자가 되게 하고
  5).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하고(약1:2-3, 12절).
  그래서 고난이 유익이라고 하는 것이다.
당면한 인간 삶의 역사를 잊지 말고 철저한 진리의 역사에 입각하여 세상적인 주권만 바라보지 말고 기독인으로서 진리 안에서 전진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때 복된 역사는 주어진다.
 
                二. 엘리야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19-24절).
  천지가 무너질 듯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을 찾는 사르밧 과부
이러한 그녀의 행동과 함께 원망에 얽힌 듯한 하소연의 부르짖음에 엘리야는 하나님의 영광된 능력으로 기적과 같은 역사를 또 한 번 들어냈다.
  이는 무엇을 의미 하는 것인가.
  1). 패역한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신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역사이고
  2). 인간의 무지함을 일깨워 오직 하나님 제일주의로 돌입하게 하는 역사이고
  그런데 문제는 간단하지 않다.
당면한 환란이 있다 할지라도  믿음으로 인내하면서 올바른 신앙관을 가지고 진리에 입각하여 영광된 길로만 전진해 나갈 때 금상첨화의 복된 길이 열리는 줄로 믿는다.
  여기에서 기독인들에게 주어지는 교훈이 무엇일까.
  1). 부름 받은 일군으로서 해야 할 삶의 척도를 교훈하고 있고(19-22절).
  2). 상대방이 원만하면서 불평불만을 토설한다 할지라도 인내로 참아야 하고
  3).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주어진 사명인 생명구령 운동을 우선으로 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엘리야는 기도한 것이다.
  1). 인간의 생사화복은 하나님께 달렸고
  2). 인간이 죽고사는 것도 하나님께 달렸고
  그렇다면 말이다.
인간이 살고 죽는 것도 하나님의 경륜에 달려 있지만 때로는 하나님 사람으로 통하여 기적과 같은 역사도 일으키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교훈하고 있다.
  그렇다면 문제가 무엇일까.
하나님의 사람으로 주어진 소임을 진리 안에서 최대한으로 감당하라는 것이다(잠15:29절).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있는 기독인으로서 거룩하고도 성결한 인격의 소유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히12:4절).
  그리고 말이다.
능력의 소유자가 되기 위해서라도 부단히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성령충만한 생활 삶으로 도약해 나가야 한다(약5:16절).
  여기에서 한가지 진리가 있다.
사르밧 과부의 신앙 역시 엘리야를 만났기에 초자연적인 기적과 같은 역사로 3년이라는 엄청난 세월을 생명부지를 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기에 하나님만 신뢰는 삶으로 살았지만 아들을 얻게 되자 그야말로 금이야 옥이야 귀중한 보물처럼 눈을 떼지 않고 인생의 낙으로 살았다.
  여기에서 하나님은 질투하신 것이다(출20:5절).
  1). 하나님 보다 무엇이든지 더 살하면 질투하시고
  2). 하나님 보다 더 무엇이 든지 더 상하면 우상숭배이고
  인생이란?
환난의 소용돌리로 직면했을 때 자기 잘못된 불찰들을 뒤 돌아보는 자아 반성의 계기를 삼아야 한다.  본 말씀도 예외는 아니다. 사르밧 과부 역시 그렇게나 옥이냐 금이야 하던 아들이 죽음을 당면하고 나서야 자기 자신의 신앙관을 뒤 돌아 보게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백했다.
이러한 사실 여부 속에서 엘리야의 중보적인 입지가 기독인들에게 사명 의식이 무엇인가를 일깨워 주고 있다(19-21절).
  여기에서 세가지 의미를 생각해 보자.
  첫째. 부르짖는 기도는 응답하실 것을 기도했고
  나의 하나님 여호와
인간 자신의 영역은 완전히 배재하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면서 모든 전제 조건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의미가 있다.
  둘째. 내려진 재앙을 거두어 주신 것을 기도했고
  1). 인간의 생사화복은 하나님께 달렸다고 고백이고
  2).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 주권이라는 인정하는 고백이고
  셋째. 생명을 구원해 주실 것을 기도했고
  1). 간구와 부르짖음에 응답해 주실 것을 확신하는 기도이고
  2). 또 다시 한 번 더 기적과 같은 응답이 이루어 지기를 기도했고
  그리고 기도하는 엘리야의 행동이다.
아이의 몸 위에 자신의 몸을 얹어 호흡을 나누는 기도였다. 여기에 하나님은 응답 하신 것이다. 이로 말마암아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식었던 사르밧 과부의 신앙이 회복되었고, 만천하에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나게 된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셨던 방법이다(22-24절).
  인간은 자신도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갈 때가 있다.
이러한 과연 그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 불평과 불만으로 일관해야 하는 가. 아니면 불편을 터트린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나가 간구하면서 기도해야 하는가. 기독인이라고 한다면 전자가 아닌 후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처를 기다리면서 참고 인내할 수 있는 미덕을 길런 가야 하지 않겠는가(2-7절).
  왜냐하면
아무리 혹독한 폭풍이라 할지라도 시간이 감에 따라 잔잔해 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혹독한 폭풍의 회오리바람에 휘말려다 할지라도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신앙이란 믿음의 결성체를 가지고 견디어 나가다 보면 폭풍우는 잔잔해 지면서 칡흑 같았던 어둠의 그림자가 물러가고 광명의 밝은 태양과 같은 서광이 비치면서 나가는 길이 아름답고도 찬란함으로 복된 역사가 이루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