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왕상18 : 16 - 24
말씀 제목 : 갈멜산의 결전
 
  기독신앙는 육과 혈의 전쟁이 아니다.
어둠의 세력 자들과 싸워서 이겨야 하는 영적인 전쟁으로 원수 마귀와의 전투로서 치열한 전쟁이다(엡6:10-17, 딤후4:7절).
  사실이 그렇다.
기독적인 올바른 체제로 돌입하고자 한다면 핍박과 박해 속에서 끊이없이 자아와 환경과 여건과 싸워 이겨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를 깨닫지 못하면 대다수가 생각하는 것처럼 예수를 믿으면 그 순간부터 모든 일들이 만사 형통해 지면서 일사천리로 이루어지는 줄로 착각하고 있다.
  이것이 문제이다.
분면한 것은 은혜가 많고 능력이 강하면 강할 수록 어둠의 세력은 그만큼 더 강한 놈이 접근해 오면서 시련의 강도도 크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1). 전쟁은 누가 무어라 해도 이겨야 하고
  2). 전쟁은 어떤 일이 있어도 승리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한다.
기독인의 축복의 역사도 예외는 아니다. 당면한 시험은 피하거나 도망치려고 핟지 말고 정면으로 도약하면서 뚫고 나갈 때 폭풍같은 회오리바람이라 할지라도 잔잔한 호수가 눈앞에 전개되어 질 것이다.
  이것이 본 말씀에 주어지는 교훈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선민이라는 이스라엘 민족이 언제부터인가 우상숭배로 만연하여 국교까지 되어 진리를 배척하게 되었다.
  이러한 때 엘리야가 하나님 사람으로 등장한 것이다.
  1). 죄악으로 만연한 때
  2). 우상숭배로 만연한 때
  하나님께서 불러 세우신 것이다.
죽어도 살아도 하나님 뜻 안에서 준행하는 사람. 그렇기 때문에 그 엄청난 시련과 연단속에서도 철저한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 사람으로 생명을 걸수가 있었다.
  1). 오직 하나님
  2). 오직 예수님
  3). 오직 성령님
  어떻게 보면 말이다.
기독신앙이란 골수분자가 되어 그 누가 무어라 해도 타협할 줄 모르고 오직 하나님 말씀인 진리 안에서 삶의 전 생애를 죽는 순간까지 드리겠다고 서원하면서 생명도 육신도 철저하게 하나님께 드리는 존재가 하나님의 사람이다.
  이것이 기독신앙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신앙적인 체제가 아니면 생명에 위협을 받거나 이해타산이라는 주판알이 눈앞에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 심령상태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순간 어둠의 세력은 이유 불문하고 심령안으로 파고 들어와 자리를 잡게 된다.
  여기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무너진다.
오늘날 현시대를 바라보더라도 예외는 아닌 것이 지난날에 그렇듯이 기라성 같았던 주의 사람들이 무참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은가 말이다.
  육신적인 욕망과 안목에 정욕이 역사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자만과 교만이라는 전제가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심령밭에 들어와 자리를 잡아 버렸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를 믿는 자가 내가라고 하는 자만과 오만이 머리를 들게 되면 어둠의 세력을 끌어 들이는 전초전이 되는 것이다.
 
            一. 갈멜산의 대결(16-20절).
  사마리아에서 엘라야를 만난 오바댜는 아합 왕에게 엘라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아합 왕은 엘리야를 만나기 위하여 엘리야가 있느 곳을 왔는데 문제는 엘리야를 만난 아합은 아직까지도 자신의 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엘리야를 원망하고 있다(16-18절).
  그렇다면 말이다.
  첫째. 이스라엘이 고통을 받게 된 이유(17-18절).
  1). 하나님 명령에 불순종한 결과이고
  2). 우상숭배로 만연한 결과이고
  그런데도 아합은 엘리야를 원만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엘리야를 지칭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자라고 했던 것이다. 여기에서 괴롭게 하다 라고 하는 말의 어원은 아카르라고 하는 히브리어로서 곤란케 하다 라는 뜻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정복할 당시 여호수아가 아간의 죄로 인해 아이성을 치러 올라갔다가 패배였을 때 했던 말로서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뇨.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라고 하는 말에서 기원이 되었다.
  무슨 말인가.
아합이 엘리야에게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라고 한 것은 지금 이스라엘에 임한 재앙과 고통이 엘리야 때문이라는 말이다.
  1). 자신의 잘못된 과오를 깨닫지 못한 결과이고
  2). 남에게 전가하려고 하는 잘못된 습성의 소유자이고
  이것이 세속인들의 습성이다.
그런데 엘리야는 이를 정면으로 부인하면서 지금 현시점에 당면한 문제는 아합과 이세벨의 잘못된 신앙관으로 빚어진 불상사라고 지적해 주고 있다(잠26:2, 렘2:19절).
  그리고 기상천외할 전제조건을 아합 왕에게 제안을 했다.
우상숭배로 만연한 이스라엘 민족사에 하나의 커다란 획을 긋는 역사로서 바알신과 아세라 신을 주장하는 우상숭배 자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통하여 옳고 그름의 진가를 판가름하고자 하는 도전장을 낸 것이다.
  여기에 아합은 이스라엘 전역에 있는 우상숭배 자들을 모았다.
  1). 바알숭배자 450명
  2). 아세라 숭배자 400명
  3). 도합 850명 
  그런데 말이다.
문제는 하나님의 사람은 오직 엘리야 한사람 밖에 없다는 것이 관건이다. 세상적으로 본다면 말도 안되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누가 보아도 엘리야가 이긴다고 하는 보장은 눈꼼만치도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이 있다.
  1). 하나님 생각과 인간의 생각은 다르다는 것이고(사59:7-8절).
  2). 힘으로 되지 않고 능력으로 된다고(슥4:6절).
  결국 문제는 무엇인가?
누가 참신이고, 모든 재앙의 원인이 왜 일어 났는가를 알아 보자는 것이다. 그 결과로 바알 신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으로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악의 소굴로 접어들도록 유혹하고 미혹하여 우상숭배 자들로 만드는데 앞장을 섰던 이세벨과 아합 왕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까마득하게 잊어버린 불상사가 우상숭배이다.
결국 엘리야와의 참과 거짓을 분별하면서 하나님께 올바른 신앙적인 삶의 자세를 이행하도록 전개시켜 주는 계기를 종성하려고 하는 첩경을 갈멜 산 결투로서 판가름 내고자 한 것이다.
  여기에서 놀라운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세벨과 아합은 흥쾌히 허락했다고 하는 사실이다.
  1). 엘리야의 말대로 3년 6개월을 비가 오지 않았고
  2). 우상숭배 자들은 재난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엘리야의 제안에 거절할 명분이 없었던 것이다.
  1). 엘리야와 우상숭배 자들의 대결로 참과 거짓이 들어 날 것이고
  2). 재앙의 원인도 확연히 들어 날 것이고
  이제 문제는 누가 무어라 해도 대결하는 결전만이 남았다.
  1). 장소는 갈멜산 정상이고
  2). 대결의 방법은 각자가 불로서 응답을 받는 것이고
  여기에서 갈멜산은 어디입니까?
  1). 아세라 지파의 남서쪽 경계를 이루는 산악지대에 위치해 있고
  2). 팔레스틴 지중해 연안 중앙부에 돌출되어 있고
  엘리야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바알 숭배의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옛 말에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라고 했듯이 지금 엘리야는 우상숭배 자들의 본거지로 파고 들어가 정면 돌파하고 자하는 각오로서 기독인의 신앙적인 승리의 비결이기도 하다.
 
              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도전이고(21-24절).
  엘리야의 갈멜산 결전은 단순하게 우상수배 자들과의 싸움만은 아니다.
하나님으로 선택받은 선민으로서 오직 신본주의에서 살아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로 타락한 부패성을 일깨워주면서 여호와 하나님은 죽은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서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시라는 사실을 현상적인 상황을 통하여 보여주기 위한 산교육의 산실로서 보여주기 위함이다(21절).
  생각해보자.
850 대 1 상상 할 수 없는 파격적인 역사로서 아합 왕과 함께 이들은 한 식탁에서 식사를 하는 그야말로 당시대적으로 본다면 당당한 관료들이고 권세 자들이고 기득권 자들이다(19절).
  여기에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1). 진리는 숫자에 매여 있는 것이 아니고
  2). 현상적인 형편사정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고
  그런데 어떤가.
현시대를 바라 보더라도 대다수가 진리를 추구하기 보다는 가시적 현상적인 상황에 따라 옳고 그름을 저울질 하려고 하는 잘못 된 사고 방식이 머리를 들고 있다.
  그렇다면 말이다.
본 말씀의 시대와 다른점이 무엇인가. 사회는 죄악으로 만연했고, 사람들은 타락하다 못해 도가 넘어서 양심은 전당포에 잡혀버린 시대.  기독인으로서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구원받고 저 천국 백성이 되어 마지막 주님 오실 때 들림 받아 올라가시기를 원한다면 현상적으로 보여지는 유무에 매료되지 말고 오직 진리라는 말씀에 체제에 삶의 생활화가 되어가시를 바란다.
  예수님이 세례요한의 제자들에게 무어라고 하셨습니까.
화려하고 아름다움으로 사치하는 사람은 궁전에 있다고 했니다(눅7:25절). 맞는 말이다. 세상적으로 아름답고 화려함을 추구한다면 예수를 믿을 것이 아니라 사단마귀를 섬기는 편이 휠씬 빠를 것이다(마4:1-12절).
  그렇기 때문에 에수님은 말씀하신 것이다.
  1). 십자가의 길이라고(마16:24-25절).
  2). 좁고 협착하면서도 가시 밭길이라고
  그러나 말이다.
분명한 것이 있다면 엘리야 역시 생명을 걸고 그 길을 걸어갔다는 것이다. 분명코 성경은 제시하고 있다. 하나님만 함께 하시면 백을 쫓고 만을 쫓을 수 있다고, 지금 엘리야의 갈멜산의 결전이 바로 그런 상태이다.
  850대 1
생각해도 주눅이 들어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이 상황이다. 왜냐하면 아합과 이세벨이 추종하는 자들은 세상적으로 본다면 위풍당당 할 뿐 만 아니라 외적으로 보이는 가시적현상적으로 보더라도 부유하고 멋있고 화려한 자들로서 권위있는 자들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흠모하면서 추구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19절).
  그런데 어떤가.
  첫째. 엘리야의 모습
  1). 보기에도 초라하기 그지 없고
  2). 볼품 없는 거지 중에 상거지이고
  그렇다면 말이다.
오늘날 현시대적으로 볼더라도 어느 누가 그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복 받은 자라고 할수 있겠는가 말이다. 그러나 문제는 기독적인 역사는 외적으로 보여지는 현상적인 유뮤에 있지 않다고 하는 사실이다(13절).
  1). 긴 가뭄의 세월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았고
  2). 굴속에서 떡과 물을 공급받아 생명을 유지 할 수 있었고
  3). 핍박과 박해 속에서도 신앙의 정조를 지켰고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의 삶의 여정이자 사명이다.
죄악으로 타락하다 못해 부패하여 만연된 세상이라 할지라도 세속주의와 타협하지 않고 성결함을 유지하면서 육신적인 풍요로움으로 쾌락을 즐기기 보다는 고난의 길이지만 십자가의 길을 천직으로 알고 전진하는 삶이 기독인이 가야 하는 길이다(히11:25절).
   둘째. 아합의 생활 삶
  1). 우상숭배로 만연한 자이고
  2). 진리를 벗어난 자이고
  3). 비진리가 생활화가 되어진 자이고
  이때는 우상숭배로 만연한 상태이다.
백성들까지 죄악 된 소굴에 접어 들어 헤어나지 못하는 불상사를 겪을 때 엘리야는 더욱 고독할 수밖에 없었다.
  1). 백성들은 우상숭배와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고 있었고
  2). 편의에 따라 왔다 갔다 하는 양다리 걸치기 삶이었고
  3). 생명 구원을 위한 신앙이 아니라 육신적인 기득권을 위한 신앙이 었고
  이는 오날날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징계를 하시겠다는 것이다. 기독신앙은 육신적인 문제가 우선이 아니라 영적인 생명 구원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양다리 걸치는 편의주의자는 하나님께서 싫어 하신다.
  1). 미지근한 자는 책망하시고(계3:16절).
  2). 세상과 벗이 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약4:4절).
  그렇다면 말이다.
누가 무어라 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신앙적인 삶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맞는 말이다. 기독신앙의 진가 여부는
  1). 순종과 복종여부에 달려 있고
  2). 진리에 입각할 때 승리할 수 있고
  여기에는 인간적인 사고와 개인적인 사견은 금물이다.
오직 진리에 입각하여 죽고 사는 자체를 하나님께 맡기는 생활 삶으로 돌입해야 한다. 만약에 그렇지 않고 군중심리나 세상적인 유혹과 미혹에 매료 된다면 구원받았던 축복까지 상실하고 말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강하고 담대하게 비록 혼자라 할지라도 그래서 핍박이 심하고 박해를 받아 사도 바울의 고백과 같이 살 소망까지 상실할 정도라 할지라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소유자가 될 때에 하나님의 영광의 역사는 주어질 것이다.
  왜일까.
비진리 자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세우려고 광란의 질주를 한다 할지라도 진리가 성립될 수 없으니 애당초 그들은 비진리 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적인 진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하게 조금도 흔들림이 없이 오직 정도라고 하는 십자가의 길만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