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왕상18 : 25 - 29
말씀 제목 : 바알 선지자와 엘리야
 
  하나님과 우상숭배자인 잡신과 격전의 대결이 벌어졌다.
  첫째. 장소
  1). 우상숭배자의 중심지이고
  2). 갈멜산 정산이고
  둘째. 상황적인 여건
  1). 엘리야 한 사람이고
  2). 우상숭배자들은 850명이고
  속된 말로 말도 안되는 현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율이 감돌고 긴박한 사건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이들 장난이 아니라 생사를 판가름하는 그야말로 격전의 격돌인 것이다.
  1). 참괴 거짓의 대결이고
  2). 선과 악의 대결이고
  3). 의와 불의에 대결이고
  4). 하나님과 사단의 대결이고
  상황적으로 본다면
  1). 엘리야는 약세이고
  2). 우상숭배자들은 열세이고
  그야말로 지켜보는 자들도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우상숭배자들은 엘리야의 도전장을 코웃음치면서 기세 등등하여 자신들의 신을 불러가면서 불의 응답을 받기 위하여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 가면서 그야말로 야단법석들을 피우고 있다.
  어쩌면 멀이다.
세속에 도취되어 올바른 진리를 깨닫지 못한 무지한 자들의 관습적인 습성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당시 상황을 통하여 기독적인 진리를 생각해보자.
 
               一. 우상숭배자들의 발악(25-29절).
  한마디로 말해서 발악이다.
  1). 엘리야를 이겨야 하고
  2). 옳고 그름의 판결을 해야 하고
  여기에는 그 어느쪽도  한치의 양보도 있을 수 없다.
오직 굳은 결의와 결단을 가지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필사의 각오를 가지고 싸우지 않으면 실패할 수밖에 없고 만약에 그렇게 되면  패망이라는 전제와 함께 철저하게 척결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단순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초자연적인 역사가 없으면 할 수 없는 신적인 대결로서 영적인 전쟁이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갈멜산 정상에 제단을 쌓아 놓고 제물을 가지고 제사를 드리는데 그 응답으로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 제물을 살라야 하기 때문이다.
  1). 송아지를 택하고
  2). 각을 뜨고
  3). 나무위에 제물을 올려 놓고
  4). 각자 자신들의 신으로 하여금 불을 내려 사르게 하고
  맞는 말이다.
 엘리야도 예외 없이 똑같이 준비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불을 내려서 불살라 달라고 기도했던 것이다. 그리고 하늘에서 불을 내리는 신이야 말로 참신으로서 이스라엘 모든 백성과 함께 섬기자고 제안을 한 것이다.
  여기에서 엘라야를 생각해보자.
엘리야는 비록 하나님 쪽에서 대변할 수 있는 자라고는 자기 한 사람뿐이라 할지라도 조금도 당황해 하거나 죽들지 않고 당당한 모습이다.
  왜일까.
  1).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고
  2). 거룩한 말씀인 진리를 믿었기 때문이고
  그렇습니다.
믿음과 신뢰로 확신하면서 말씀에 굳건한 체제로 다져진 신앙적인 사람이라면 현상적으로 보여지는 환경에 지배를 받지 않는다(히11:38절).
  850 대 1
셍각만 해도 숫자적으로도 현상적으로도  열세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보는 사람들조차 불안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진정으로 하나님 사람으로 부름을 받았다면 이러한 세상적인 상황을 능히 이기고 나갈 강하고 담대한 그야말로 담력이 있지 않으면 사명자로서 주어진 소임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1). 강하고 다대하라고(수1:6-7절).
  2).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라고(사41:10절).
  맞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무서울 것이 없고, 두려울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엘리야는 사방을 둘러보아도 어는 누구 한 사람 말한디 해줄 사람 없는 혈혈 단신이지만 강하고 담대한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당당하게 우상숭배자들에게 도전장을 내었던 것이다.
  그런데 보자.
정말로 단판 씨름으로서 옳고 그름을 결정짓기 위한 결전의 순간이 온 것이다. 말로만 왈가왈부하면서 말장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전적인 영적인 결투가 벌어졌단 말이다. 더욱이 문제는 승패에 따라 생사의 문제가 달려 있는 극박하고도 살벌한 대결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상숭배자들은 혈안이 되어 기승을 부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엘리야를 보자.
  1). 담담하고
  2). 차분하고
  그러면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면서 결전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1).엘리야는 인간적인 사고와 생각으로 준비하고 대처하는 것이 아니고
  2).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서 하나님 뜻을 전적으로 따르는 것이고
  이것이 기독적인 방법이고 비결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상숭배자들은 아침부터 저녁 때까지 하루 종일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면서 자기 자신들의 신의 이름을 불렀으나 웬일인지는 몰라도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26-29절).
  1). 하루 종일 외치면서 몸부림 쳤고
  2). 몸부림치다 못해 기진백진 했고
  그래도 엘리야는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
결국 지치고 탈진하여 기력을 회복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서야 우상숭배자들은 자신의 행위를 멈추었고 그리고 자신들이 지금까지 그렇게 섬기고 헌신하고 봉사하고 희생했지만 결과적으로 Fiction 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二. 엘리야가 우상숭배자들을 조롱하다(27-28절).
  우상숭배자들은 광신자와 같았다.
하루 종일 몸부림치다 못해 자신들의 몸을 자해 하면서 바알의 이름을 불러 대면서 야단 법석을 치는데도 응답이 없자 보다 못해 엘리야가 한마디 했다.
  1). 묵상하고 있는가?
  2). 출타 했는가?
  3). 길을 가고 있는가?
  4). 잠을 자고 있는가?
  그러니 더욱 큰소리로 외쳐보라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1).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분이시고(시121:3-4절).
  2). 성도들의 기동에 응답해 주시는 분이시고(사65:24, 눅11:9, 요15:7절).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오늘날 예수를 믿고 신앙적인 삶으로 지향해 나가는 기독인들도 모르긴 몰라도 이렇듯이 우상숭배자들처럼 예수를 믿으라고 한다면 과연 어떻게 할까.
  무슨 말이냐고요.
피를 흘리기까지 몸을 탈과 창으로 자해하면서 섬기기에 열심을 내는 것이 우상숭배자들의 신앙적인 모습이기 때문이다(렘41:5절).
  그렇다면 기독신앙은 어떤가.
  1). 근본적인 원리는 생명구원이고
  2) 인간적인 몸부림만 가지고는 할 수 없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인정을 받아야 하고
  2). 구원의 선물을 받아야 하고(엡2:8절).
  그렇다면 말이다
  1). 구원의 선물을 받고자 한다면 먼저 의롭다 하심의 인정을 받아야 하고
  2). 진리인 말씀의 체제대로 삶의 생활화가 되어져야 하고
  3). 기독인이 되기 위해서는 이를 잊지 말아야 하고(롬3:2-24, 갈2:16절).
  여기에 방법이 있다면 무엇일까?
  1). 순종이고
  2). 복종이고
  3). 희생이고
  이것이 엘리야의 신앙이 었다.
  1). 기독인의 신앙이고
  2). 사명자의 신앙이고
  사실이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자들의 제단이 아닌 엘리야의 제단에 불로서 응답하신 것이다.
  생각해 보자.
  1). 숫자적으로도 상대가 안되고
  2). 현상적으로도 상대가 안되고
  그러나 이들은 허상의 존재들이었다.
하루 종일 광분자와 같이 미친 듯이 신의 이름을 불러대면서 날뛰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에릴야로부터 조롱을 받았던 것이다(27절).
  이유가 무엇인가?
시편기자는 우상숭배자들의 실체를 적랄하게 제시해주고 있다(시115:4-8절). 그렇다면 이렇듯이 헛된 망상에 사로잡히지 말고 천지를 주관하시고 인간 삶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고 하나같이 넘치는 복된 삶의 역사로 승리해야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