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왕상19 : 15 - 21
말씀 제목 : 받은 사명을 확인하라.
 
  인간은 참으로 묘한 동물이다.
왜냐하면 현상 적으로 조금만 남보다 소유했거나 나은 점이 있으면 과시하면서 자신을 들어내려고 들어 내면서 과시하려고 하는 자아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죄악 된 인간성이다.
  1). 자화 자찬하고
  2). 과신하고
  3). 거들먹 거리고
  어쩌면 죄 많은 인간성 때문이지도 모르지요.
자만하고 교만해지면 문제만 발생한다. 엘리야도 예외는 아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신앙이 열심이 특심하다고 두 번씩이나 자기를 들어내고 있다(10. 14절).
  그런데 하나님은 어떤가.
네가 왜 여기 있으냐?  라고 하시면서 두 번씩이나 추궁을 하신 것은 엘리야의 푸념을 듣기 위함이 아니라 엘리야 자신의 사명을 다시금 깨닫게 하고자 함이었다.
  이는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1). 현시점을 살펴 볼 줄 알아야 하고
  2). 과거를 돌아 볼 줄 알아야 하고
  그리고 말이다.
  1). 잘 잘못된 것들을 회개해야 하고
  2). 철저하게 돌키면서 변화 되어야 하고
  3). 진리를 향하여 매진해야 하고
  이것이 기독인이 해야 할 일이고 가야할 길이다.
  1). 가는 길이 협착하여 가시밭길 같다 할지라도 돌아서지 말아야 하고
  2). 가시적으로 보여지는 현상이 절망적이라 할지라도 낙망하지 말아야 하고
  3). 힘들고 어려워 불편불만으로 일관한다 할지라도 포기하지 말아야 하고
  이것이 기독인의 사명이다.
선택받은 사명의 멍에를 걸머메고 벧세메스로 올라가는 두 마리의 암소와 같이 우로나 좌로나 지우치지 않고 가는 것이다(삼상6:10-16절).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각자가 자신들에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인가 확실하게 먼저 깨닫아야 할 것이다.
  그러면 말이다.
사명자로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정확하게 일깨워 주시면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一. 엘리야에게 주어진 샤로운 사명(16-18절).
  엘리야에게 새로운 사명을 부여하신 것은 무엇일까(15-16절)?
  첫째. 다메섹으로 가서 하사엘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는 일이고
  둘째.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는 것이고
  셋째.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선지자가 되게 하는 것이고
  이것이 엘리야가 해야할 마지막 사명이다.
사실상 여기에는 엄청난 영적인 의미와 함께 시대적인 변천사의 소용돌이가 숨어 있을뿐 만 아니라 기독인들에게 각성해야 하는 신앙적인 교훈이 담겨있다.
  첫째. 영적인 문제
  엘리야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이 되게 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에 부패와 타락을 책망하면서 3년 6개월씩이나 징치했지만 그리고 갈멜산에 결투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하게 했지만
우상숭배로 만연한 부패하고 타락하여 죄악으로 찌들어 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돌아서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말이다.
  1). 막대기라고 하는 징계의 채찍을 드는 길밖에 없고
  2). 막대기로 사용할 하사엘을 선택하는 것이고(계2:5절).
  둘째. 예후
  이 역시 예외는 아니다.
우상숭배로 완악해져서 양심은 화인 맞아 버렸고 그러다 보니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는 어리석고도 무지한 중생들이 되었기 때문이다.
  아합 역시 한국가의 왕이다.
그렇다면 신정통치 국가의 면모답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진리인 말씀의 체제로 백성들을 이끌어 나가야 했다. 그런데는 그는 그의 아내 이세벨의 심취되어 우상 숭배를 벗어 버리지 못하고 백성들까지 범법자로 만드는 죄악상을 범하므로 징계하시 위하여의 심판의 채찍으로 예후를 세우시기로 하신 것이다.
  1). 우리도 예외는 아니고
  2). 바벨론 70년 포로 역시 예외가 아니었고
  셋째. 엘리사
  엘리야의 뒤를 이을 자이다.
엘리야의 사역의 사명이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엘리야는 자신의 위치를 고수하기 위하여 아등 바등하지 않고 순순히 순종하면서 복종하는그야말로 충신한 주의 일군으로서의 하나님의 삶이었던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렇습니다.
엘리야는 자신의 후계자로서 엘리사에게 기름을 붓는 일에 서슴없이 자행했던 것이다.
  1). 엘리야의 계승자
  2). 엘리의 후속 사역의 성취자
  이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생명이 다하여 하나님께 무름을 받고 승천할 날이 머지 않았다는 전제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을 촉구하신 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엘리야도 성정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과 함께 선별된 자라고는 하지만 당면한 현상적인 상황에서 주저 앉았던 것이다.
  그야말로 말할 수 없는 고뇌와 고초로 말이다.
초자연적인 능력의 역사를 이행했던 하나님의 사람이었지만 그도 인간이라고 하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맞는 말이다.
힘들고 어려우면 인간은 넘어지고 쓰러진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나만 남았다. 라고  했던 것이다. 사도바울도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으면 살소망까지 끊어졌다고 했을까(고후1:8-9절).
  그래도 가야하는 길이 십자가 길이다.
  1). 기독 신앙이고
  2). 십자가 길이고
  그런데 지금 엘리야는 어떤가?
  1). 힘들고 어렵다고 하면서도 자기 자신을 과신하고 있고
  2). 지치고 힘들어 쓰러질 정도인데도 인간인 자아성이 머리를 들고 있고
  이게 신앙이 떨어진 기독인의 모습이다.
  1). 열심이 특심하다고 자신을 과신하고
  2). 자기 자신 혼자라고 푸념하고 있고
  이것이 인간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일은 내가 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고 하는 매개체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다(마3:9절).
 
              二. 엘리야의 사명
  엘리야의 마지막 사명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군을 배출하는 것이었다.
그것이 비록 세 사람에게 기름을 붓는 것에 불과 할지라도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위해 쓰임 받을 수 있는 자를 배출해 내는 일이기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1). 하사엘
  2). 예후
  3). 엘리사
  이들은 말이다.
모두가 죄악으로 부패하고 타락한 이스라엘을 심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이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실제로 하나님께서 이들을 통하여 바알숭배자의 근원인 아합 왕의 집안을 진멸시켰고,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을 징계했다.
  1). 아람왕인 벤하닷을 죽였고
  2). 하사엘이나 아합 집안을 진멸했고
  3). 예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고
  그런데 문제가 있다.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았다고 하는 예후 자신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 했으니 어쩌면 이것은 오늘날 대다수의 현상이 아닌가 한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의 채찍을 피할 길이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자를 선택하여 부르셨다 할지라도 도구로 사용하신 후에는 가차 없이 꺾어서 버리신다. 신. 구약 성경을 살펴보면 도구로 쓰임 받은 모든 자들은 일괄적인 상태이다.
  1). 하나님의 역사이고
  2). 기독적인 진리이자 섭리이고
  사실이 그렇다.
진리를 추구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란 그 만큼 힘들고 어렵다는 사실과 함께 영원한 생명으로 구원받고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인가를 교훈하고 있다.
  그래서 엘리야는 오직 나만 남았다 라고 했던 것이다.
  1). 인간적인 입지이고
  2). 인적인 사고이고
  그런데 보자.
엘리야의 푸념에 무릎을 바알에 꿇지 아니하고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칠천인을 남기셨다고 하나님은 필역하셨다.
  세상에 혼자가 아니다.
인간의 자아 위주를 꺾어 버리고 오직 예수 안으로 들어간자 만이 마지막 날까지 참고 견디면서 승리한다.
 
               三. 엘리야가 엘리사를 부름(19-21절).
  하나님 사람은 하나님 말씀에 죽고 사는 것이다.
엘리야는 하나님 말씀에 따라 자신을 대신할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를 부르는 장면이 묘사되고 있다.
  여기에서 주어지는 교훈이 무엇일까?
엘리사는 자신이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스스로 나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엘리사를 찾으신 것이다.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하나님의 사람이란 대다수가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선별하셔서 부르시고 그리고 세워서 쓰신다는 것이다.
  엘리사도 예외는 아니었다.
  1). 직업은 농부였고
  2). 부름 받은 장소는 밭이었고
  그렇습니다.
대다수가 특별한 전제 조건에서 부름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삶의 생활 속에서 어떻게 보면 평범한 생활 삶 속에서 부름을 받는 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엘리야와 엘리사의 만남의 역사에서 주어지는 영적인 의미가 있는데 그는 밭을 갈고 있던 엘리사에게 자신의 겉옷을 던졌다.
  이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16절).
  1). 엘리사가 사역을 대신할 것을 말하고
  2). 엘리사는 즉이 순종하고 복종했고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절대적인 순종이고 복종으로서 오직 진리라고 하는 말씀에 입각한 삶의 여정만이 있을 뿐이다.
  1). 엘리야의 옷은 동물 가죽으로 만든 것이고(왕하19:13, 마3:4절).
  2). 선지자의 직무를 상징적으로 말하고
  그런데 말이다.
후계자를 택하는데 있어서 인간적인 조건보다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시느냐가 관건이 되어야 한다. 특히 오늘날 현시대적인 시점에서 기독인들에게 생각해야 할 전제 가 아닌가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자신의 일에 열심이 있어야 하고
  2). 주의 일군으로서 생명을 걸을 각오가 있어야 하고
  이러한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원하신다.
특별한 장소나 특별한 일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상생활 삶에서 질서 정연하게 최선을 다하면서 헌신과 봉사로서 최선을 다하면서 충성할 수있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함께 하시면서 복의 문을 열어 주신다(마4:21, 9:9절).
  1). 사명자가 되기 이전에 소명부터 받아야 하고
  2). 인간적인 자아성을 버려야 하고
  엘이사는 재산이 많은 자이다(19절).
그러나 그는 부름을 받는 순간 그 모든 것을 초개와 같이 버렸다(21절). 맞는 말이다. 주의 일을 하고자 한다면 세상적인 모든 것을 버릴 줄 아는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눅5:27-29, 9:62절).
  1). 물질주의에서 떠나야 하고
  2). 명예와 권세 욕에서 떠나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항상 문제가 발생한다(마10:9-10, 고전9:14, 딤후2:4절).
그런데 엘리사는 애당초 부름을 받는 순간부터 이를 철저하게 이행했기 때문에 그 역시 엘리야 못지 않은 하나님 사람이 되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