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왕상 6 : 14 - 28
말씀 제목 : 성전 내부 공사
 
  솔로몬은 선왕인 다윗의 염원이었던 성전 건축 시공에 착수했다.
이유가 있다면 신정통치 국가로서의 면모와 함께 국가적인 위상을 들어 내면서 기틀을 튼튼히 하기 위함이다. 더욱이 두로의 히람 왕과 상호 협정을 체결하고 3년 동안은 성전 건축에 준비작업에 몰두했다(B. C 970-967년경). 그리고 즉위 4년 본 시브월 현시대 적인 월력으로 4-월 경에 성전 건축의 기초석을 놓으므로 건축의 시공을 착수하게 된 것이다(B. C 966년 경).
  시공 한지 7년
긴 시간에 걸쳐서 대 역사의 건축 공사는 매진하여 즉위 11년 가을 불월(10-11월)에 성전의 외곽 건축은 완공했다(B. C. 959년 경). 이러한  대 역사적인 건축 공사와 함께 이제는 성전 내부의 공사라고 하는 전제를 언급하고 있는 것이 본문의 말씀이다.
  여기에서 잠간 생각하고 넘어 가자.
그것은 바로 성전 외부의 공사가 끝나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나타나셨기 때문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1). 격려의 차원이고(3:14절).
  2). 약속된 언약의 대한 순종여부를 강조하시기 위함이고
  왜냐하면
성전의 외부 공사가 끝난 시기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신 것은 솔로몬이 건축하고 있는 성전 건축은 엄청난 비용과 함깨  인력 그리고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첨단의 작업이 필요한 공사이기 때문이다.
  1). 시간도 많이 걸리고
  2). 일군들도 지쳐 가고
  더욱이 문제는 이제 작업을 해야 하는 내부 공사는 그야말로 정교한 기술적인 작업으로서 온갖 힘과 정성을 기울려야 할 상태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위로와 격려로 힘과 용기를 북 돋아 주기 위한 축복의 메시지를 주시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축복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는 어디까지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언약의 근거에 입각한 것이라고 하는 것으로서 절대적인 순종이 되어질 때
주어지는 명제가 축복이다(6:11-13절).
  그러면 순종이란 무엇인가.
  첫째. 법도를 따르는 것이고(12절).
  1). 법도 - 훅카라고 하는 말로서 정해진 법이란 뜻을 가지고 있고
  2). 따르다 - 얄라크라는 말로 가다. 걷다 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길로 걸어 가라는 의미이고
  둘째.  내 율례를 행하면(12절).
  1). 율례 - 미쉬파트 라는 말로서 하나님 판결을 뜻하고
  2). 행하며 - 아사라는 말로 실천에 옮기는 것을 뜻하고
  셋째. 나의 계명을 지켜(12절).
  1). 계명 - 미츠와라는 말로 교훈을 뜻하고
  2). 지키다 - 그대로 준수하다 라는 뜻이고 더욱이 토씨를 붙이지 않고 순수하게 따르다는 의미가 있고
  여기에서 주어지는 교훈은 무엇일까.
  1). 절대 순종이고
  2). 절대 헌신과 봉사이고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축복해 주신다.
특히 기독적인 체제는 세상적인 이치와는 맞지 않는다.
  1). 배웠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2). 안 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3). 지키고 행할 때 되는 것이고(계1:3절).
  그런데 말이다.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간과 세월이 흐르면서 약속된 언약을 망각했는지는 몰라도 지켜야 할 언약의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하지 않았다.
  이것이 불순종이다.
어쩌면 현시대도 예외는 아니다. 왜냐하면 예나 오늘 날이나 모두가 하나 같이 가시적으로 보이는 화려함의 현상적인 것은 구하기를 좋아하면서도 하나님의 약속하신 언약의 진리는 등한히 하려고 한다.
  교회란 개념이 무엇인가?
  1). 수많은 물질을 투자하고
  2). 아름답고 멋있고
  3). 휘황 찬란하게 장식하고
  그래서 사람의 호평을 받는 건물로 세워졌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없다면 그것은 말 그대로 건물에 불과하다. 설령 교인들이 기하학적으로 운집하여 예배를 드린다 할지라도 말이다.
  불순종의 대가가 어떤 것인지 아십니까?
예루살렘 성전을 보더라도  바벨론에 의하여 무참하게 짓밟히고 말았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라고 하는 곳은 세상에서 불순종하던 죄인들이 올라와 변화 받아 성도가 되는 곳이다.
  이런한 영적인 의미를 일깨워 주기 위하여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신 것이다.
  첫째. 성전 내부 공사 작업
  건축을 하는 데도 절차와 순서와 체제가 있다.
  1). 먼저해야 하고
  2). 나중 해야 하고
  둘째. 성전 내부 공사
  순서 절차에 따라서 성전 내부 공사까지 돌입하게 되었다.
특히 성전 외벽은 석재로 되어진 그야말로 웅장하고도 위엄이 넘치는 모습으로서 사람들의 마음을 감탄하게 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외적인 모습일 뿐이다.
 
                    一. 성소의 분류(15-18절).
  교회하면 건물 자체를 말한다.
그러나 성전 하게 되면 건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영광의 찬송을 부르면서 예배를 드리는 처소를 다시 말해서 교회 안에 자리잡고 있는 처소를 말한다.
  솔로몬 역시 성전 건축에 박차를 가하면서 성전 내부인 예배 처소를 공사 하기에 접어든 것이다.
  1). 성전 내부 벽을 백향목으로 장식하고
  2). 성전 내부 공간은 칸막이를 하여 성소와 지성소로 구분하고
  3). 성전 바닥은 잣나무 널판으로 마루를 놓고
  4). 성전 뒷편으로부터 20규빗이 지성소이고
  5). 마루에서 천장까지 백향목으로 장식했고
  6). 성소는 장이 40규빗이고
  7). 성전 내부의 벽에 사용된 백향목 자제에는 박과 핀 꽃의 무늬를 놓았고
  이렇듯이 성전 내부의 벽과 마루의 공사가 끝나자 성전 내부의 공간을 둘로 나누어 성소와 지성소로 분류하였다.
  1). 성전 1/3을 지성소로(정 방향 구조로 20규빗이고).
  2). 성소는 지성소의 두 배이고
  이유가 무엇인가.
성막에서 안쪽 휘장으로 속 죄소를 분리시키기 위함이다.
  3). 금으로 코팅을 했고(15, 18, 22절).
  성전 내부의 환경은 아름답고 멋있게 장식하면서 동시에 소리의 자연스러움을 전할 수 있는 방음 장치까지 했다. 더욱이 솔로몬 성전은 당시 애굽이나 메소포타미아의 신전들과는 다른 각도에서 세워진 건축물이다.
 
                    二. 성전 내부의 인테리어에 대한 영적인 의미(19-28절).
  첫째. 성전은 분류16절).
  1). 지성소이고 - 전체적으로 볼 때 삼분의 일이고
  2). 성소이고 - 전체의 삼분의 이이고
  3). 지성소 는 언약궤를 보관하는 곳이고
  4). 내부 전체를 정금으로 코팅했고
  특히 지성소를 정금으로 코팅한 것은 두 가지의 영적인 의미가 있다.
  1). 금과 같이 변치않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고(히11:6, 벧전1:7절).
  2). 믿음의 소유자 만이 황금과 같은 영원한 도성에 들어갈 수 있고(계21:16-18절).
  둘째. 지성소의 모양은 정 육각 면체이고(20절).
  1). 지성소의 장이 20규빗이고
  2). 광이 20규빗이고
  3). 고가 20규빗이고
  이유가 있다면
  1).  정육면체는 절대적인 완전성을 상징하고(겔4:8:20, 계21:16절).
  2). 성전이란 하나님을 위한 예배처소이고
 
                  三. 지성소(19-28절).
  성전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1). 지성소
  2). 성소
  첫째. 지성소(19-22절).
  순금으로 장식 되어 있다.
정금은 영광스러운 신성 성을 상징하면서 거룩한 곳이라고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더욱이 그 속성이 영원토록 변질되지 않는 불변성과 함꼐 흠도 티도 없는 깨끗한 순전성을 말한다.
  하나님의 교회인 성전이란?
  1). 진리인 말씀으로 충만한 장소가 되어야 하고
  2). 구속사적인 영적인 의미를 들어낼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하고
  3). 세상적인 죄로 얽매인 중생들이 변화되는 복된 장소가 되어야 하고
  그러면 사람만이 모이는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충만하심 속에서 성령의 불같은 역사하심이 일어나는 곳이 되어야 한다.
  1). 성령에 사로 잡힌 하나님 사람들이 되어야 하고
  2). 진리인 말씀의 체제를 삶의 생활 전반에 이행해야 하고
  지성소는 구속사 적인 영적인 의미가 있다.
  1). 예수그리스도의몸을 상징하고(요2:19-22절).
  2). 예수그리스도와 연합된 성도의 몸을 상징하고(고전4:16-17절).
  그렇다면 문제는
교인이라는 명칭으로 만족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도가 되어 외적인 모양새만 갖추면서 화려하게 포장하려하는 형식주의자나 외식주의자가 아니라 속 사람이 정금처럼 순수하고도 거룩한 정결성을 소유할 수있는 순수함의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정금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물질이 석이게 되면 그것이 아무리 아름답고 회려한 보석처럼 보인다 할지라도 짝뚱 밖에 되지 않는다. 짝둥은 변질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본다면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지성소라고 하면 하나님의 법궤라고 하는 언약궤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없다면 성전이 될 수가 없다.
  제단도 예외는 아니다.
  1). 백향 목으로 만들어 졌고
  2). 정금으로 코팅을 하였고
  성막에서 안쪽 휘장 바깥 쪽에 위치한 제단은 지성소로 들어가는 입구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출30:6절).
  둘째. 지성소 안의 두그룹(23-28절).
  1). 감람 목으로 만들었고
  2). 고과 각각 십 규빗이고
  3). 그룹의 각 날개가 다섯 규빗이고
  4). 날개의 길이가 십 규빗이고
  5). 한 척수에 한 모양이고
  여기에도 정금으로 코팅을 했다.
특히 날개가 펼쳐 있다는 말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항상 감찰하시고 계시면서 다스린다는 영적인 의미가 있다.
  셋째. 하나님께 나가고자 한다면
  1). 희생의 피의 제물을 드려야 하고
  2). 더럽고 추한 죄들을 깨끗이 씻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누구든지 간에 하나님께 나갈 수 없다.
여기에서 그룹의 자재는 감람나무로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 이는 견고성과 내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배하면서 예배를 드리는 자라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신 분이신가를 들어내 보이는 교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