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왕상22 : 1 - 4
말씀 제목 : 아합과 여호사밧의 연합 작전
 
  아람 왕 벤하닷 2세(B. C. 860-841년).
북 이스라엘 아합 왕과의 사이에서 벌어진 3차 전쟁에 대한 사건을 제시하면서 기독인의 삶의 여정에서 일어나는 영적인 교훈으로 일깨워주고 있다. 아람의 벤하닷은 막강한 군사력과 함께 전력을 가지고 있는 당시 시대적으로 강국이었다.
  아람 북쪽에는 신흥 초강국이라는 앗수르가 위협적인 존재가 될 만치 급부상하고 있었다.  때문에 아람 왕은 이스라엘 아합 왕에게 앗수르를  대적하기 위하여 동맹을 요청했고, 이스라엘은 이들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람과의 전쟁을 치르게 되었다.
 
             一. 당시 현황과 시대적인 배경(1-4절).
  아합 왕의 최후를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아합 왕은 그 어떤 이스라엘 왕보다도 더욱 악한 왕이라는 것이다(16:30-31절). 그러다가 보니 정치적인 통치도 악했을 뿐 만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가 죄악상으로 만영해 있었다.
  그 결과로 징계라는 심판의 경고를 들어야 했다.
문제는 회개하고 돌이키려고 하기 보다는 목이 곧은 자에게는 철저한 징계의 심판이 임한다는 사실을 교훈하고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세상에는 원인 없는 일이 없는 것처럼 이러한 결과는 아합의 불순종에서 비롯되었으니 아합은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파는 결과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말이다.
하나님께서 이렇듯이 세부적으로 제시해 주신 것은 오늘날 기독인들에게도 철저한 신앙적인 노선으로 지향하면서  징계의 대상이 되지 말라고 하는 경고적인 교훈이다(고전10:11절).
  그렇다면 왜 이러한 불상사가 대두되는 것인가?
  첫째. 아합과 벤하닷의 대립
  1). 하나님은 벤하닷을 아합에게 붙여 주셨고
  2). 아합은 인의적인 사고와 의도에서 처리했고
  그 결과가 하나님 앞에 불순종이었다.
그것도 1차. 2차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역사하신 하나님이었지만 3차 전쟁에서 비참하게 패배했던 것이다.
  1). 숫자적으로도
  2). 군사력으로도
  이스라엘이 열세였다.
  1). 아람은 10만 정병이라는 막강함을 자랑하고 있었고(20:29절).
  2). 이스라엘은 불과 7.232명에 불과했고(20:15절).
  그런데도 역전승을 했던 것이다.
  1). 아람 왕은 말도 안 되는 패배를 했고
  2). 굴욕적인 항복을 해야 했고
  그 결과로 맺는 조약이 The Aphek Treaty(아벡 조약)이다.
  1). 벤하닷은 과거에 약탈했던 이스라엘 성읍을 돌려 주어야 했고
  2). 수도 다메섹에 상가 단지를 지어 경제 활동을 보장했고(20:34절).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1). 3년이 지나도록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2). 아합은 아람 왕을 응징하기로 했고(1절).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당시 아합은 딸 아달랴와 남 유다 여호사밧 왕의 아들 여호람과 혼인관계로 사돈이 되었기 때문에 군사적인 동맹을 맺고 있었다(대하18:1. 왕상22:3-4절). 이러한 시대적인 배경 속에서 아람 왕인 벤하닷과 전면적인 3차 전쟁이 시작이 된 것이다.
  그러나 말이다.
그렇듯이 위풍 당당하게 시작한 아합의 선제 공격의 전쟁은 패배하고 말았다. 뿐 만 아니라 아합은 애석하게도 생명까지 잃어 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고 말은 것이다.
 
               二. 남 유다와 연합한 이스라엘(1-4절).
  아람 왕 벤하닷은 살려달라고 애원을 했다.
마음 약한 아합은 인간적인 사고와 견해를 파악한  벤하닷은 자신의  지난날의 만행을 돌이킨다는 뜻으로 빼앗은 성을 돌려 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러나 말이다.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벤하닷은 그 약속을 지키지 않자 남 유다와 연합군을 조성하여 아람을 치기로  한 것이다(왕상20:31-34절).
  이곳은 요단 동편에 위치한 곳으로 길르앗 라못이다.
솔로몬 시대에는  열 두 장관이 통괄할 만큼 중요한 전략상의 요지로서 이스라엘은 반듯이 찾아야 하는 곳이었다(왕상4:13절).
  첫째. 길르앗 라못이란?
  1). 원래가 이스라엘 영토였고(신4:43절).
  2). 아람은 돌려주겠다고 약속했고(20:34절).
  그렇기 때문에 아람 왕은 포로에서 석방이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약속을 실천하지 않는 벤하닷의 불성실함에 분개한 아합 왕은 남 유다와 연합 작전을 펼치면서 3차 전쟁을 일으킨 것이다(3절).
  이는 아합의 실수로 인한 결과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하나님께서는 아람 왕  벤하닷을 죽이라고 하셨는데 이를 불순종한 결과로 응분의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끔직한 보응이 자신의 생명이 끝나느 불상사였던 것이다(20절).
  여기에서 주어지는 교훈이 있다.
기독인이라면 진리를 벗어나는 불순종이 얼마나 끔직한 역사인가를 교훈하고 있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아합의 불순종은 자기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결괴일 뿐 만 아니라 오늘날 기독인들의 삶의 여정에 크나큰 경종을 울려 주는 교훈이 아닌가 한다.
 
                三. 남 유다와 연합 작전이 주는 의미(1-4절).
  남 유다 여호사밧
아합과는 사돈 관계이고(왕하8:18. 대하18:1절). 이때만 해도 평화가 감도는 시대이기 때문에 쌍방간에 친선을 도모하기에 한 자리에 앉아서 화친을 도모하는 가운데서 아합은 아람왕 벤하닷을 토벌하자는 제의를 햇던 것이다(1-2. 4절).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첫째. 여호사밧(대하17:1-6절).
  1). 하나님께 충실한자였고
  2). 우상숭배 타파자엿고
  3). 하나님께 칭찬을 듣는 자였고
  그러나 말이다.
문제는 아무리 그렇다 할지라도 악한 자와 교제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물들기 때문에 사람은 어느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생활 삶의 파톤이 달라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죄는 전염병과 같기 때문이다.
  1). 악인과의 교제는 멀리해야 하고(고전5:13절).
  2). 세상과도 멀리하면서 악한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하고(롬12:2절).
  이것이 기독인으로서 진리를 지키는 방법이자 비결이다.
문제는 성경은 분명하게 말하기를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고 했다는 사실이다(롬8:28절). 그렇다면 지금 아합은 여호사밧과 연합하여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벤하닷을 징치하겠다고 하는 것은 인간적인 입지에서 본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1). 매우 바람직한 일이고
  2). 합리적인 일이고
  그런데 말이다.
문제가 있다면 정치적인 계산이 숨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1). 사돈이 된 것도
  2). 연합군으로 동맹을 맺는 것도
  그렇다면 말이다.
정치적인 계산을 이전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여호사밧이라면 우상숭배자인 아합과 사돈을 맺으면서 군사적인 동맹까지 맺는다는 것은 문제가 된다는 것 쯤은 생각해야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들을 의지한다는  자체가 불신앙이기 때문이다.
  맞는 말이다.
여호사밧도 아합도 모두가 하나같이 인의적인 방법에 몰두하여 하나님 존재감을 잃어버린 불신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삶의 여정과 생활 파톤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1). 남유다도 예외는 아니었고
  2). 기도인들도 예외는 아니고
  왜냐하면 말이다.
죄악으로 만연한 북 이스라엘과 관계 성립을 하므로 이스라엘의 죄의 행위를 답습하게 되었던 것처럼 오늘날 기독인들 역시 좋은 것이 좋은 것 아니냐고 하는데 인간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그렇듯 할지는 모르나 신앙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해서는 안 될 절대적인 전제라고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1). 복의 문이 닫히게 되고
  2). 환난의 문이 열리게 되고
  그렇다면 말이다.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연합이란 말이 모늗 것에 유익이 아니라 때로는 백해무익하다는 것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 잘못 된 합력이 엄청난 회오리 바람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다.
  다만 말이다.
문제가 있다면 기독인이라는 명제 속에서 예수 안이라는 즉 in christ 라는 명제와 함께 신앙인으로서 승리하기 위하여 전진해 나갈 수 있는 방법과 비결을 진리인 말씀의 체계를 통하여 성취하시기를 소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