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왕상22 : 37 - 53
말씀 제목 : 예언의 성취
 
  아합은 길르앗 라못의 전쟁에서 생을 마감했다.
어쩌면 하나님의 계획된 역사가 그대로 성취되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37-38. 왕상21:17-19절).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이다.
그렇다고 북이스라엘의 죄악 된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아합이 죽자 아합의 아들인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는데 문제는 그 역시 아합의 길을 밝고 있었기 때문이다(39-40. 51-52절).
  그렇습니다.
죄악 된 문제들은 하루아침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흐흐는 시간과 세월 속에서 부단히 싸우면서 나갈 때 점진적으로 변화되면서 해결이 되는 것이다.
  기독인의 삶의 여정도 예외는 아니다.
  1). 성령 받았다고
  2). 은혜 받았다고
  3). 능력 받았다고
  그렇다고 해서 거들먹 피울 것 없다.
왜냐하면  신앙 삶이란 하루 아침에 성숙해 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세월이 흐르면서 진리에 입각하여 준비와 훈련으로 체계화 되어 가면서 성화되기 떄문이다.
 
             一. 아합 왕의 죽음에 대한 영적인 의미(37-40절).
  생각해 보자.
아합이 죽은 것이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합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고 죄악 된 길로 자처했기 때문이다.
  무슨 말인가?
  1). 권력과 재불이 풍부하고
  2). 궁전을 상아로 지었고
  그렇기 때문에 회려한 삶으로 일관했다(38절).
어쩌면 오늘날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물질적으로 풍부하고 명예와 권세를 소유했다면 그야말로 아나무인격이 아닌가 말이다.
  1). 자존심이 강하고
  2). 자아성이 강하고
  3). 교만과 오만으로 가득하고
  그렇기 때문에 문제인 것이다.
무한하신 긍휼과 자비에 입각한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적인 입지와는 달리 Paradox 적인 체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말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를 깨닫지 못하고 하나같이 인간적인 입지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1). 진리는 진리 안에서 깨 닫아야 하고
  2). 진리는 예수 안에서 성립 되는 것이고
  이것이 기독적인 신앙이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을 본다면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아합 역시 예외는 아니었으니 하나님 앞에서 징계의 대상이 되고 말은 것이다. 이러한 사실 여부를 기독인들은 교훈으로 받아 드리면서 참된 진리를 올바르게 깨 닫고  진리만을 추구해 나가는 삶의 여정이 되어야 하는 줄로 믿는다.
  맞는 말이다.
자칫 자칫 잘못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합과 같이 징계의 대상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예언은 그대로 적중되었다고 하는 점이다.
  1). 그의 피를 개가 햙고
  2). 그 피가 창기들이 모욕하는 물에 퍼지고
  그런데 놀랍게도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다(38절).
그 토록 화려하고 멋있던 삶의 역사가 하루아침에 비참한 종말을 고 할 줄 그 누가 알았겠는가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 삶이란 아무리 화려하고 멋있다 할지라도 한 낮 물거품에 불과하다는 것이다(전1:2. 히9:27절).
  그렇다면 말이다.
속된 세상에서 썩어 없어질 면류관 때문에 연영해 하지 말고 창조주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면서 신뢰하고 경외하면서 영원한 생명의 구원과 함께 영생복락을 누리는 역사에 주력해야 한다.
 
             二. 유다왕 여호사밧의 통치(41-50절).
  아합이 죽고 유다왕 여호사밧에 대해 필역하고 있다(41-45절).
여호사밧이 왕이 된 것은 아합 왕 제 4년으로서 아합과 동일한 기간을 통치했으니 자그만치 25년이었다.
  1). 북 이스라엘과는 유일하게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고(44절).
  2). 아합과 여호사밧은 너무나도 다른 상반관계였고(41-45절).
  3). 선박을 아하시야와 함께 제조하려고 했고
  그런데 말이다.
문제는 오발에서 금을 깨기 위하여 출항을 하였지만 폭풍으로 배들이 난파선이 되고 말았다(48절).
  이미 이때부터 하나님은 진노하시고 계셨던 것이다(대하20:37절).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선한 자가 악한 자와 교제하는 것을 싫어 하시기 때문이다(약4:4절).
  그런데 어떤가?
  1). 아합은 보기드문 악한 왕이고
  2). 여호사밧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욍이었고
  그런데 여호사밧은 아합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려고 했으니 하나님께서는 가만히 계실리가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아무리 지금까지 진리 안에서 금상첨화의 삶으로 일관했다 할지라도 그는 누가 되었든지간에 징계 대상에서 벗어 날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맞는 말이다.
  1). 여호사밧은 영적으로 유다를 개혁하기에 힘썼고(대하17:1-7. 19:1-11절).
  2). 선왕인 아사와 같이 산당을 폐하였고
  3). 아합과는 달리 우상숭배를 철폐했고
  사실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되기 이전까지는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다.
그러나 성전이 건축된 후부터는 성전에서만 제사를 드리도록 명령하셨기 때문에 산당에서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있을 수없는 일이었다.
  그렇다면 말이다.
여호사밧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했다 할지라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는 것은 허용했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잘못된 일이 아닐 수 없다.
  1). 산당을 허용하고
  2). 악한 자와 연합하고
  여기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첫째. 궁극적인 면
  1). 우상숭배와 관련하여 성적인 타락을 일소했다는 것이고(46절).
  2). 르호보암 때부터 있었던 일을 아사왕 때 척결하기 시작했고
  3). 여호사밧이 완전히 척결했고(5:12절).
  둘째. 부정적인 면
  1). 악한 아합과 교재했다는 점이고(47-49절).
  2). 아합이 죽은 후 아함의 아들 아하시야외도 교제했고
  이유는 간단하다.
  1). 나라를 부강시킨다는 명목이었고(왕상9:26절).
  2). 솔로몬 시대의 번영과 발전을 꿈구었고
  어쩌면 오늘날도 예외는 아닌지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복된 역사는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하나님 뜻에 부함하게 살아가느냐 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더욱이 기독인이라고 한다면 in christ 라고 하는 삶의 여정으로 철저하게 돌입하면서 하나님 뜻만 추구하기 위하여 인간적인 자와 자존심을 배재해야 한다는 것이다(대하20:35-39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여호사밧에게 경고하신 것이다(50절).
그 결과는 다윗 왕조인 5대 왕인 여호람는 선왕은 여호사밧을 따르지 않고 북이스라엘의 잘못된 길을 쫒아다는 것이다(대하21:4-6절).
  이것이 문제였다.
여호사밧의 잘못된 인간 관계에서 비롯된 불상사로서 특히 아합의 딸을 자신의 아들 여호람의 아내로 삼았던 결과라는 것을 교훈하고 있다.
 
             三. 북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의 통치(51-53절).
  길르앗 전쟁에서 아합이 전사했다.
그리고 그의 아들인 아하시야가 북 왕국의 왕위를 계승했다. 그리고 유다 여호사밧 17년에 아하시야는 왕이 된지 2년 만에 난간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다(51절).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아합의 불찰에서 빚어진 불상사였다.
  그런데 말이다.
문제는 아하시야가 비록 짧은 기간이나마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였다. 무슨 말인가하면 아합이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의 징계의 메시지를 듣자 겸비하면서 자숙함을 하나님께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하시야는 선왕의 잘못된 길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진리를 추구한 것이 아니라 잘못된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길을 자초하면서 선왕의 악한 길을 답습한 것이다(52-53절).
  이러한 결과가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아하시야 역시 선왕의 잘못된 길을 답습하면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라고 하는 성경의 말씀처럼 부모의 모든 악한 행실을 본받아 하나님의 진노를 격동시켰던 것이다.
  그래서 옛 말에 그 애비에 그 자식이라고 했던 것이다.
부모가 악하여 범죄하면 놀랍게도 자식들 역시 그대로 답습하면서 어떻게 보면 부모보다도 더 악하게 행동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면 현시대가 왜 이렇게 악할까 하는 점이다.
  1). 기성 대의 잘못이고
  2). 부모들의 잘못이고
  맞는 말이다.
청소년들의 잘못이라고 탓할 것이 아니라 기성대인 내가 부모인 내가 본보기가 되지 못한 불찰을 회개해야 할 것이다. 그것도 기독인이라고 한다면 진리에 입각하여 진실된 인격적인 삶의 모습으로 본보기가 되지 못한 결과가 다음 세대인 자녀들에게 심각한 문제를 발생하게 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말씀 안에서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야 하지 않을까요(엡6:4절).
  맞는 말이다.
북 이스라엘도 여로보암 이래로 악한 왕들의 길을 반복하면서 답습해 왔기에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된 것이다. 그런데 그 결과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비참한 결과를 초래할 뿐이기에 이렇듯이 교훈하면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